Q.T/2009
너희에게 아무런 위험이 없을 때에 나는 이미 너희를 살리기 위하여 경고하였다. 그런데도
환대린
2009. 10. 20. 10:01
렘22:21 너희에게 아무런 위험이 없을 때에 나는 이미 너희를 살리기 위하여 경고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를 그냥 두세요!"라고 말하면서 나의 경고를 거절하였다. 너희는 어렸을 때부터 내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이미 그들에게 아무런 위험이 없을 때에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 경고하셨다고 하신다. 음......
그들은 아무런 위험이 없을 때에도 그랬고 위험이 코 앞에 닥쳐올 때도 그랬고... 한결같이 "우리를 그냥 두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그건... 마음의 완고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음이 완고해지면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또... 굳이 들려오는 말도 귀를 막고 듣지 않으려고 하고... 들은 말씀도 내 위주로 왜곡하려 하고...
하나님의 경고싸인... 그런 신호를 난 얼마나 받았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이미 경고를 받는 처지라면..... 아무리 강력한 신호를 보내신다고 해도... 난 이들처럼 상관마세요라고 하면서 이미 귀를 닫고 있을 경우가 많았을테니... 그 은혜의 경고는... 적어도 내겐 의미가 없는 허공에서 흩어지는 소리에 불과했을테지만...
여하튼 참 어려운 것 같다. 하나님으로서는 할 도리??... 즉,,, 나를 살리고자... 그들을 살리고자... 경고싸인을 아무리 남발?하신다해도.... 그것이 내게... 그들에게서 반사?되어... 거절의 아픔?으로 비수?가 되어 되돌아가니 말이다.
(갑자기 예전 드라마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피아노인가?... 여하튼 거기서 조재현이 양아버지로 나오는데... 양아들 조인성한테 조인성이 듣던 말던... 손수건?인가를 흔들면서... 알러뷰를 계속 소리높혀 외쳐대던 그 모습... 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참 우리한테 어떤 면에선 일편단심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하나님의 말씀을 환영한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인 동시에... 너무너무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상황, 어느 때든지 그리고 그 말씀이 내 입에 달든 쓰든, 내 기분을 업시키든 다운시키든 늘 그 말씀 자체를 환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들음에 있어 완고해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앞에선 늘 유순한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