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2009

너희 땅에서 거둔 가장 좋은 첫 열매는 너희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집에 가져가거라.090617

환대린 2009. 6. 17. 11:13
하나님은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뿐더러 지켜야할 절기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말씀해 주신다. 모세가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달라고 해서 그런건가? 그건 아닌가? 여하튼... 하나님은 상세히 친절히 말씀하셨다.
창34:26 너희 땅에서 거둔 가장 좋은 첫 열매는 너희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집에 가져가거라.
음...
나는 과연 이 말씀에 비출때 얼마나 이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고 있을까?

어제 급히 동부에 가느라고 지하철에 오르면서 구걸??하는 물론 껌을 팔고 있었지만... 한 늙어보이는 여학생을 보았다. 사실 나는 돈을 주고 싶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그러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론 난 그를 돕진 않았다. 용기를 내서 다음칸까지 쫓아갔지만 그래도 돕진 못했다. 음...
갑자기 막 구제가 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성령님께서 내가 그렇게 행동하시길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도...
말씀... 그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하면서 사는 건 어쩔 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아기를 안보고 직장을 다는 것을 선택한 이유 중에 크다면 큰 이유 중 하나는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도 있다. 내가 직장을 안다니고 남편의 월급으로 다른 것을 아껴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하였을 때 남편은 노라고 했었었다. 
여하튼... 

가장 좋은 첫 열매라...

하나님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오늘 뿐만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말씀으로 시작하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가장 좋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저는 과연 그러면서 살고 있는 걸까요? 어젠 어머님께서 주혁이가 나를 엄마로 아나보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그냥 직장다니지말고 주혁이나 볼까 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주혁이랑 함께 있으면서 주혁이가 크는 사소한 기쁨들을 제가 느낄 수가 없어서 서운했거든요. 하나님 과연 제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걸까요? 지금이라도 잘못 선택한 것이라면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혁이를 하나님의 말씀안에 잘 양육하게 도와주세요. 남편에게 믿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