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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생일축하서신 2003년 09월 16일 화요일, 새벽 02시 04분 14초 +0900 (KST)
보낸이 "김영숙" <alcu12@hanmail.net>
ㅎ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의 정이어린 축하 서신은 아~주 잘 받았어요.... 감사해요~ 거북이 같은 영숙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2003년 09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22분 56초 +0900 (KST)
보낸이 "이경민" <sofine79@hanmail.net>
ㅎㅎ 다운되셨나보네여?
부족한 선생님의 제자 경민이 많은 지도 부탁드리고여.
제 79동기 형제들이 생각나네여..
성빈이 현호 선우 분명히 방황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이 야곱에게 하신말처럼 창28장인가 너가 어디에 있든지 지키고, 다시 돌아오게 할것이라는? 빨리 회복되었음 기도합니다. 정우도 잘 안보이던데..
그리고 홍준이 정훈이 연수 기억하시네여.. 난 잊구 살았는데 연수는 가끔이나마 봅니다.
홍준이 정훈이 친구들이 결국 따 시켜버렸지여... 우리의 상식으로 너무 이상한 녀석이라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얘기조차 꺼내면 짜증내는 친구였습니다. 분명히 그러면 안되는데..
이해 안가시지여? 이제 걔들 욕안할려구여.. 그래도 친구였는데 기도해줘야 겠지여..
지난 대학와서 생활한 5년을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고 혼자 생각한 부분이 옳다고 생각했었는데.. 교회에 나가서 알게 된것이 그때 너무나 잘못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있었다네여.. 이제라도 올바로 배울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고여..
분명히 다른친구들도 잘못 혼자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친구들도 나도 하나님의 올바른 인도하심을 따라 가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09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46초 +0900 (KST)
보낸이 "성수도사" <jazz-c@hanmail.net>
이지영선생님..
정말 간만에 소식전하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샘이 보신(?)대로.. 저도 은신중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은신중이라고 해서 여기서 숨어만지내는 것은 아니구요
돌아다닐때 다 돌아다니구..할꺼 다 하면서 지낸답니다.
저에게 이곳은 수도원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예배당에 홀로 올라가 침묵기도를 드리고..
침묵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날마다 구하고 있습니다.
광야로 나간 엘리야의 심정과 간구의 내용들..
그를 어루만지셨던 주님의 손길과 음성..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동일하게 배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느낍니다.
흠..이렇게 쓰고보니 뭐 대단한 뭔가가 된것 같지만 그렇진 않구요^^;
그렇다구 제가 조용해지거나 하지도 않은것 같구요--;;
흠... 이곳에 와서 깊이 느낀 것이 있다면...
하나님은 저에게, 무슨 큰 사건을 원하시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전..제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해야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거란 착각이
솔직히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좌절을 겪으면서...느낀것은..
그냥 평범한 일상사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그 일상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
그것이 내가 할수 있는 전부라는 사실을 조금씩 느끼고 있답니다.
지난주와 오늘...
이곳 목사님이 남쪽지방을 가셔서 제가 주일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준비찬양도 제가 하고, 사회도 제가 보구...특송도 제가 하구..말씀도 제가 전하구..
말 그대로...올라운드 플레이어(...흠 표현이 좀 경박하군..^^;;)가 아니라
전폭으로 하나님께 드린 예배였답니다.
설상가상으로 반주자님과 대표기도 하시는 분도 안나오셔서..ㅠ.ㅠ
무반주로 찬양을 하고 성경을 봉독하는데..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듯한 분위기 같았지만..
참 은혜가 넘치는 예배였답니다.
..................................................................
선생님...
선생님은 요즘 하나님의 비젼을 보시고 계시나요?
보신다면....어떻게 그 비젼을 이루고 계신가요?
흠..좀..따지는 듯해 보이는 무례한(?) 질문을 한것같군여-.-;;
따지는 건 아니구여~~^^;;
그냥...예전에 샘이랑 비젼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서요..지금 대학부 간사님으로 수고하고 계시지요?예전에 대학부땐가.. 샘을 보면서 '흠...나중에 간사님 한다고 할지도 모르겠군...'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제 예린한--+ 느낌이 맞았군요..
대학부 친구들에게 많은 도전과 말씀의 맛을 나누어 줬음 좋겠네요..
말씀은 맛을 봐야지만 그 깊이를 알거든요...
떠먹여주는 음식도 맛있지만, 자기가 직접 캐먹는 것만큼은 못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더 깊은 말씀의 사람들이 될텔데요..
간사님의 멋진 활약..기대할께요..화이링~~~^^
보내주신 큐티 고맙습니다.
더 늦기전에, 모세처럼..
형제를, 주위를, 비젼을 둘러볼수 있기를..그리고 더불어 살수 있는
마음의 진설병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천천히...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전진하는 선배님되시길 기도합니다.
멕시코 티화나에서 성수도사 드림..
ps: 연준이와 성은이...그리고 그외 과거 중등부 친구들..모두 보고싶네요..
고맙다고...덕분에 사역 잘 감당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보낸이 "김영숙" <alcu12@hanmail.net>
ㅎ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의 정이어린 축하 서신은 아~주 잘 받았어요.... 감사해요~ 거북이 같은 영숙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2003년 09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22분 56초 +0900 (KST)
보낸이 "이경민" <sofine79@hanmail.net>
ㅎㅎ 다운되셨나보네여?
부족한 선생님의 제자 경민이 많은 지도 부탁드리고여.
제 79동기 형제들이 생각나네여..
성빈이 현호 선우 분명히 방황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이 야곱에게 하신말처럼 창28장인가 너가 어디에 있든지 지키고, 다시 돌아오게 할것이라는? 빨리 회복되었음 기도합니다. 정우도 잘 안보이던데..
그리고 홍준이 정훈이 연수 기억하시네여.. 난 잊구 살았는데 연수는 가끔이나마 봅니다.
홍준이 정훈이 친구들이 결국 따 시켜버렸지여... 우리의 상식으로 너무 이상한 녀석이라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얘기조차 꺼내면 짜증내는 친구였습니다. 분명히 그러면 안되는데..
이해 안가시지여? 이제 걔들 욕안할려구여.. 그래도 친구였는데 기도해줘야 겠지여..
지난 대학와서 생활한 5년을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고 혼자 생각한 부분이 옳다고 생각했었는데.. 교회에 나가서 알게 된것이 그때 너무나 잘못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있었다네여.. 이제라도 올바로 배울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고여..
분명히 다른친구들도 잘못 혼자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친구들도 나도 하나님의 올바른 인도하심을 따라 가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09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46초 +0900 (KST)
보낸이 "성수도사" <jazz-c@hanmail.net>
이지영선생님..
정말 간만에 소식전하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샘이 보신(?)대로.. 저도 은신중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은신중이라고 해서 여기서 숨어만지내는 것은 아니구요
돌아다닐때 다 돌아다니구..할꺼 다 하면서 지낸답니다.
저에게 이곳은 수도원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예배당에 홀로 올라가 침묵기도를 드리고..
침묵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날마다 구하고 있습니다.
광야로 나간 엘리야의 심정과 간구의 내용들..
그를 어루만지셨던 주님의 손길과 음성..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동일하게 배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느낍니다.
흠..이렇게 쓰고보니 뭐 대단한 뭔가가 된것 같지만 그렇진 않구요^^;
그렇다구 제가 조용해지거나 하지도 않은것 같구요--;;
흠... 이곳에 와서 깊이 느낀 것이 있다면...
하나님은 저에게, 무슨 큰 사건을 원하시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전..제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해야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거란 착각이
솔직히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좌절을 겪으면서...느낀것은..
그냥 평범한 일상사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그 일상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
그것이 내가 할수 있는 전부라는 사실을 조금씩 느끼고 있답니다.
지난주와 오늘...
이곳 목사님이 남쪽지방을 가셔서 제가 주일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준비찬양도 제가 하고, 사회도 제가 보구...특송도 제가 하구..말씀도 제가 전하구..
말 그대로...올라운드 플레이어(...흠 표현이 좀 경박하군..^^;;)가 아니라
전폭으로 하나님께 드린 예배였답니다.
설상가상으로 반주자님과 대표기도 하시는 분도 안나오셔서..ㅠ.ㅠ
무반주로 찬양을 하고 성경을 봉독하는데..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듯한 분위기 같았지만..
참 은혜가 넘치는 예배였답니다.
..................................................................
선생님...
선생님은 요즘 하나님의 비젼을 보시고 계시나요?
보신다면....어떻게 그 비젼을 이루고 계신가요?
흠..좀..따지는 듯해 보이는 무례한(?) 질문을 한것같군여-.-;;
따지는 건 아니구여~~^^;;
그냥...예전에 샘이랑 비젼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서요..지금 대학부 간사님으로 수고하고 계시지요?예전에 대학부땐가.. 샘을 보면서 '흠...나중에 간사님 한다고 할지도 모르겠군...'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제 예린한--+ 느낌이 맞았군요..
대학부 친구들에게 많은 도전과 말씀의 맛을 나누어 줬음 좋겠네요..
말씀은 맛을 봐야지만 그 깊이를 알거든요...
떠먹여주는 음식도 맛있지만, 자기가 직접 캐먹는 것만큼은 못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더 깊은 말씀의 사람들이 될텔데요..
간사님의 멋진 활약..기대할께요..화이링~~~^^
보내주신 큐티 고맙습니다.
더 늦기전에, 모세처럼..
형제를, 주위를, 비젼을 둘러볼수 있기를..그리고 더불어 살수 있는
마음의 진설병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천천히...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전진하는 선배님되시길 기도합니다.
멕시코 티화나에서 성수도사 드림..
ps: 연준이와 성은이...그리고 그외 과거 중등부 친구들..모두 보고싶네요..
고맙다고...덕분에 사역 잘 감당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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