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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28일 일요일, 밤 11시 22분 39초 +0900 (KST)
"에브라임" <konjoo@hanmail.net>
나의 새로운 가족 간사님께~
간사님..^^
어제 간사님이 그러셨죠? 대학부를 떠나도
가족의 의미는 존재하는 거라구요.. 전요.
표현에 약간은 냉정하셨던 간사님께 그런 말을 들어서 너무 영광이였어요.
간사님..
1년간 간사님과 지냈던 시간의 결과일까요?
왠지 센티해 지는 오늘 이렇게 간사님께 메일이 쓰고 싶어 집니다..^^
간사님.
저는요.. 여태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요.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지 않아도 늘 내 곁에서 날 지켜주신다고 믿었었어요.
내가 기도 안하면 그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서 절 지켜주고 계신다고 믿었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였어요.. 당연하겠지만요..
요즘 정말 슬프고 힘빠지는 일이 자꾸 생기네요.
9월 10월 11월.. 그래도 나름대로 주님 붙잡겠다고 주님하고 잘 지내왔던 거 같았는데..헤이해져버린 12월..
아....... 정말 힘든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버렸어요..
21명이라는 교사님 중에 오늘로 5명의 교사님들로 부터 못 하시겠다는 통보를 받고..
친한 친구 두 명을 잃을 위기에 놓이고..
몸 상태는 최악으로 망가져 버리고....
이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예요..
아주 바닥까지는 아니지만.. 오늘 불연듯.. 지금 그 바닥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나게 해주시는 것으로도 감사해야겠죠?
엄마가 새벽기도 가자고.. 희정이랑 지영이가 새벽기도 가자고 그렇게 권유했을때.. 전 불과 몇일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아직은 때가 아냐" 라고... 후훗......
저 참 어리석었죠? ^^
2004년 정말 변해야겠습니다.
간사님.. 기도해주세요.. 은주가 변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더 자신감있는 자로.. 당당한 사람으로.. 더 겸손해 지도록...
이상.. 넋두리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브라임" <konjoo@hanmail.net>
나의 새로운 가족 간사님께~
간사님..^^
어제 간사님이 그러셨죠? 대학부를 떠나도
가족의 의미는 존재하는 거라구요.. 전요.
표현에 약간은 냉정하셨던 간사님께 그런 말을 들어서 너무 영광이였어요.
간사님..
1년간 간사님과 지냈던 시간의 결과일까요?
왠지 센티해 지는 오늘 이렇게 간사님께 메일이 쓰고 싶어 집니다..^^
간사님.
저는요.. 여태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요.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지 않아도 늘 내 곁에서 날 지켜주신다고 믿었었어요.
내가 기도 안하면 그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서 절 지켜주고 계신다고 믿었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였어요.. 당연하겠지만요..
요즘 정말 슬프고 힘빠지는 일이 자꾸 생기네요.
9월 10월 11월.. 그래도 나름대로 주님 붙잡겠다고 주님하고 잘 지내왔던 거 같았는데..헤이해져버린 12월..
아....... 정말 힘든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버렸어요..
21명이라는 교사님 중에 오늘로 5명의 교사님들로 부터 못 하시겠다는 통보를 받고..
친한 친구 두 명을 잃을 위기에 놓이고..
몸 상태는 최악으로 망가져 버리고....
이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예요..
아주 바닥까지는 아니지만.. 오늘 불연듯.. 지금 그 바닥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나게 해주시는 것으로도 감사해야겠죠?
엄마가 새벽기도 가자고.. 희정이랑 지영이가 새벽기도 가자고 그렇게 권유했을때.. 전 불과 몇일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아직은 때가 아냐" 라고... 후훗......
저 참 어리석었죠? ^^
2004년 정말 변해야겠습니다.
간사님.. 기도해주세요.. 은주가 변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더 자신감있는 자로.. 당당한 사람으로.. 더 겸손해 지도록...
이상.. 넋두리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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