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일본(080229) relation/대화 2008. 5. 23. 11:28

  14 이지영    ( 2008.02.29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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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잘 지내고 있지?

사실 왜 갔는지... 뭐.. 글들을 보면 공부하러 간 거 같긴 한데... 얼마나 있을 건지.. 어떻게 가게 된 건지...여하튼...

너에 대해 상당히 무지해서 물어보는 것도 좀 민망하긴??한데...

가기 전에 영숙이랑 보자고 했었는데.. 것도 무산되었고...^^

 

뭐... 이런 정황들을 보면 별로?? 친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린 각별한 사이맞지?ㅋ

 

그곳에서의 삶이 어떤지 궁금하네.

기도할 내용 알려주면 열심히 기도하는 편은 못되지만... 그래도 내 신앙의 동역자로 너를 여기니깐...^^ 비록 잠깐이라도 기도할께.  ^^ 일본에서는 잘 지내고 있지?

사실 왜 갔는지... 뭐.. 글들을 보면 공부하러 간 거 같긴 한데... 얼마나 있을 건지.. 어떻게 가게 된 건지...여하튼...

너에 대해 상당히 무지해서 물어보는 것도 좀 민망하긴??한데...

가기 전에 영숙이랑 보자고 했었는데.. 것도 무산되었고...^^

 

뭐... 이런 정황들을 보면 별로?? 친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린 각별한 사이맞지?ㅋ

 

그곳에서의 삶이 어떤지 궁금하네.

기도할 내용 알려주면 열심히 기도하는 편은 못되지만... 그래도 내 신앙의 동역자로 너를 여기니깐...^^ 비록 잠깐이라도 기도할께. 

 

 

 

6 고은주    ( 2008.02.29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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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아, 제가 먼저 찾아뵈었어야 하는 것을.

죄송해요.

선생님 당연하죠 우리는 특별한 관계를 갖고 선생님은 저의 신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이세요! ^^

 

일본은 공부겸 이렇게 서울을 떠나있으면

조금 더 성숙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도피하듯이 오게 되었네요,,

사회인으로 일을 하면서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마음들로 참 힘들었었거든요..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 하고 늘 뭔가

더 의미있는 것들을 찾으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일본에 가면 뭔가 행복한 삶이 기다릴 것 같아 준비 끝에 결심하고 오게 되었어요.

물론 일본어 실력 향상의 목적도 있었지만..

 

근데 와서 느낀 건..

정말 정말. 현실에 만족하지 못 하면 행복이란

영원히 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본 와서 처음에 만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사람들은 내 맘 같지 않고 혼자 덩그런히

타지에서 지내다 보니,,

내가 관계하는 사람들, 내 환경이 참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ㅡ 어려서부터 다니던 시온교회라는

정말 삶에서 70% 이상 차지하던 곳에서

떠나니, 막막하더라구요.

교회 옮기면 왠지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제

더 좋은 말씀으로 좋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역시나 그렇지않더구요.

 

교회 누군가 새로오면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이끌어 주겠지 했는데...

그리고 내가 어느 교회에 새로가고 누군가 날 이끌어 주겠지 했지만..

둘다 아니더라구여..

내가 얼마나 다가가느냐, 적극적이냐가

중요하더라구요..

교회에 돌아가거나, 다른 교회를 가게 되면,

새신자를 더 뜨겁게 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새교회 정하긴 쉽지 않아요.

 

 

ㅎ 삶에서 감사함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무던히 노력중이에요..

저의 기도제목은.. ㅋ

그래요, 하나님 안에서 어른이 되는 거에요.

제대로 결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어른..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배우자? ㅋ

 

일본이 불교와 여러 잡신을 믿는 나라라

종교생활이 아주 뜨겁지 못 해요..

 

여기서는 순복음 교회에 나가고 있어요.

조용기 목사님의 실시가 동영상 설교를 듣는데..

말씀은 좋더라구요..

뜨겁게 신앙생활하고, 하나님과 동행해서 더 뜻있는 유학생활이 되었으면 해요..

 

서울은 6월말이나 7월 안에 들어갈 것 같아요.

이래저래 바빠서 뵙지도 못 하고 왔어요..

서울 가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영숙양과 꼭 뵈어요.

참, 백합선교회 분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

선생님 신랑님께도, (아직도 호칭 어색 ㅋㅋ)

 

그리고,,

요즘 영숙이를 보면 고등부 교사를 하던 선생님을 보는 것 같아요.

고등부 아이들을 향한 열정이 어찌나 뜨거운지..

^^ 참 귀한 열정이에요..

 

선생님도 안부 전해주세요~

저도 종종들 드를께요~ 

 

 15 이지영    ( 2008.03.03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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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부는.. 뭐.. 별다를 바 없이 여전히?? 하나님과는 깊이 있는 사귐을 가지지 못하면서 간간히 살고 있지.

옛날을 생각하면... 아..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 하고 상당히? 그리워하면서...^^

그래서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보려고 하는데... 워낙히 관계회복은 순식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서... 아주 오래 오래 말씀으로 내 안을 채워야만이 회복되는 것이라서... 그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 근데 마음만큼 노력이라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사람들은 그 누구나가 다 빈자리는 가지고 있기 마련인 거 같아. 근데 그 빈자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우리 각자의 몫인거 같고...

내가 예전에도 말했었던 것 같은데... 욥기서에는 욥이 그토록 듣고 싶어하던 하나님의 대답은 없었다는 것...

그걸 항상 나 역시 기억했으면 좋겠어. 하나님께 내가 요구하는 것은 정답인데... 어쩜 그 정답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어. 근데... 너무 어려워.

나는 여전히 아기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데.. 여전히^^ 응답은 없네. 어떨때 그게 너무 불만인데.. 어떨때 뭐.. 그렇지도 않고 좋은 때가 오겠지 뭐.. 그러고 있어.

우리 둘 다 있는 곳에서 감사하면서 잘 살자고~ 곤주 화이팅~

 내 안부는.. 뭐.. 별다를 바 없이 여전히?? 하나님과는 깊이 있는 사귐을 가지지 못하면서 간간히 살고 있지.

옛날을 생각하면... 아..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 하고 상당히? 그리워하면서...^^

그래서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보려고 하는데... 워낙히 관계회복은 순식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서... 아주 오래 오래 말씀으로 내 안을 채워야만이 회복되는 것이라서... 그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 근데 마음만큼 노력이라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사람들은 그 누구나가 다 빈자리는 가지고 있기 마련인 거 같아. 근데 그 빈자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우리 각자의 몫인거 같고...

내가 예전에도 말했었던 것 같은데... 욥기서에는 욥이 그토록 듣고 싶어하던 하나님의 대답은 없었다는 것...

그걸 항상 나 역시 기억했으면 좋겠어. 하나님께 내가 요구하는 것은 정답인데... 어쩜 그 정답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어. 근데... 너무 어려워.

나는 여전히 아기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데.. 여전히^^ 응답은 없네. 어떨때 그게 너무 불만인데.. 어떨때 뭐.. 그렇지도 않고 좋은 때가 오겠지 뭐.. 그러고 있어.

우리 둘 다 있는 곳에서 감사하면서 잘 살자고~ 곤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