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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마누엘의 밤 행사때 내가 맡게 된 역할은 음향이다.
일을 맡기 전엔 일을 맡고 싶은 마음과 일을 맡고 싶지 않은 마음이 반반이였던 것 같다.
아니 좀 서운?해도 일을 맡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훨씬 컸었다.
근데 불행?히도 난 전도사님의 추천을 받아 당당히? 그 어려운? 음향을 맡게 됐다.
준비위원장님 왈 주일오후부터 모여서 연습을 한다며 참석해달라는 권면?의 말에도 불구하고 난 굳이 나이를 들먹이면서 쉬어야 한다며 집으로 왔고 집에 와서 3시간은 정신없이 잤다.(이런 뿌듯함^^)
그리고 화요일쯤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제 한 번 연습이나 갈까하는 맘이 생겼고 비가 오는 어려운? 난관을 해치며 교회로 갔다. 가는 길이 너무나 순조로와 예상보다 훨씬 일찍 교회에 도착했고 연습하러 온 사람들은 아직 아무도 없었다. 남는 시간동안 난 박모양의 거저 생긴? 김밥을 많이 얻어 먹었다.
그리고 연습을 하러 올라가 나래이터 대타를 아주 조금하다가 다시 간식?인 김밥을 먹고 시간이 늦어 집으로 왔다. 그야말로 연습하러 갔다기 보단 김밥 먹으러 교회갔다온 느낌이 자꾸 들었다.
그래도 기분이 그다지 나쁘진 않았지만... 바보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
목요일 마지막 리허설이 있다. 그래도 오늘은 꼭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있겠지...
집에 급히 들러 저녁 먹고 교회로 향했다. 오늘은 3남에서 특별한 저녁제공이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난 너무 일찍? 교회도착해서 연습할 시간(속으로: 분명 9시가 넘어야 시작하겠지?)까지 너무 많이 빈둥대며 기다릴까봐 좀 느즈막히? 가려고 했다. 그래도 나름대론 부지런히 갔고 교회에 도착하니 8시 15분. 모두들 저녁은 아직 안 먹은 상태였다. 9시 30분이 넘어서야 배달된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나역시 또 다시 저녁을 먹게 됐다. 다 먹고 나니 10시 15분.
난.... 연습 시작 한 번 못해보고 시간이 너무 늦어 집으로 그냥 와야 했다. 오늘은 짬뽕밥 먹으러 교회를 갔다오는거라니... 나... 참...
근데도 사람들은 나한테 수고했다는 그런 말을 자꾸 해준다. 내가 도대체 뭘 수고한걸까?
사람들은 넌 그냥 왔다가는 것만도 많은 일을 하는 거라며 이상한? 격려를 자꾸 해준다. 나... 참...
여지껏 뭔가를 맡아 준비를 하면서 이번처럼 연습 한번 제대로 못해보는 이런 고난위도의 훈련?은 처음 받게 된 것같다. 사실 처음부터 맡은 일에 오직 충성, 온니 주께 영광을 위해 연습에 임하고 교회를 왔다갔다 한 건 비록 아니였지만... 확연히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뭔가 중요한 것을 어정쩡하게? 배운 것 같은 느낌은 든다.
뭔지 말해 보라면 말할 순 없지만...
맡겨진 역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찾아나온 몇몇의 사람들은 보면서...
어라? 저 경지가 바로 연습 준비단계 최고의 경지??
그래도 저 경지까진...
그다지 도달하고 싶진 않다. 그 경진 너무 멀고도 험난?한 길 같은지라...
일을 맡기 전엔 일을 맡고 싶은 마음과 일을 맡고 싶지 않은 마음이 반반이였던 것 같다.
아니 좀 서운?해도 일을 맡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훨씬 컸었다.
근데 불행?히도 난 전도사님의 추천을 받아 당당히? 그 어려운? 음향을 맡게 됐다.
준비위원장님 왈 주일오후부터 모여서 연습을 한다며 참석해달라는 권면?의 말에도 불구하고 난 굳이 나이를 들먹이면서 쉬어야 한다며 집으로 왔고 집에 와서 3시간은 정신없이 잤다.(이런 뿌듯함^^)
그리고 화요일쯤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제 한 번 연습이나 갈까하는 맘이 생겼고 비가 오는 어려운? 난관을 해치며 교회로 갔다. 가는 길이 너무나 순조로와 예상보다 훨씬 일찍 교회에 도착했고 연습하러 온 사람들은 아직 아무도 없었다. 남는 시간동안 난 박모양의 거저 생긴? 김밥을 많이 얻어 먹었다.
그리고 연습을 하러 올라가 나래이터 대타를 아주 조금하다가 다시 간식?인 김밥을 먹고 시간이 늦어 집으로 왔다. 그야말로 연습하러 갔다기 보단 김밥 먹으러 교회갔다온 느낌이 자꾸 들었다.
그래도 기분이 그다지 나쁘진 않았지만... 바보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
목요일 마지막 리허설이 있다. 그래도 오늘은 꼭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있겠지...
집에 급히 들러 저녁 먹고 교회로 향했다. 오늘은 3남에서 특별한 저녁제공이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난 너무 일찍? 교회도착해서 연습할 시간(속으로: 분명 9시가 넘어야 시작하겠지?)까지 너무 많이 빈둥대며 기다릴까봐 좀 느즈막히? 가려고 했다. 그래도 나름대론 부지런히 갔고 교회에 도착하니 8시 15분. 모두들 저녁은 아직 안 먹은 상태였다. 9시 30분이 넘어서야 배달된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나역시 또 다시 저녁을 먹게 됐다. 다 먹고 나니 10시 15분.
난.... 연습 시작 한 번 못해보고 시간이 너무 늦어 집으로 그냥 와야 했다. 오늘은 짬뽕밥 먹으러 교회를 갔다오는거라니... 나... 참...
근데도 사람들은 나한테 수고했다는 그런 말을 자꾸 해준다. 내가 도대체 뭘 수고한걸까?
사람들은 넌 그냥 왔다가는 것만도 많은 일을 하는 거라며 이상한? 격려를 자꾸 해준다. 나... 참...
여지껏 뭔가를 맡아 준비를 하면서 이번처럼 연습 한번 제대로 못해보는 이런 고난위도의 훈련?은 처음 받게 된 것같다. 사실 처음부터 맡은 일에 오직 충성, 온니 주께 영광을 위해 연습에 임하고 교회를 왔다갔다 한 건 비록 아니였지만... 확연히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뭔가 중요한 것을 어정쩡하게? 배운 것 같은 느낌은 든다.
뭔지 말해 보라면 말할 순 없지만...
맡겨진 역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찾아나온 몇몇의 사람들은 보면서...
어라? 저 경지가 바로 연습 준비단계 최고의 경지??
그래도 저 경지까진...
그다지 도달하고 싶진 않다. 그 경진 너무 멀고도 험난?한 길 같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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