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2:1 하나님께서 하늘의 모임에서 회의를 진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재판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 "너희가 언제까지 악한 자를 변호해 주고, 못된 자들의 편을 들려느냐?
3 약한 자와 고아를 보살펴 주고, 가난한 자와 고통받는 자의 권리를 찾아 주어라.
4 약한 자들과 어려운 자들을 구해 주고, 악한 자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해 주어라.
5 너희는 무지하며 분별력도 없이 어둠 속을 헤매고 다니는구나. 그러니 세상이 온통 흔들릴 수밖에 없지.
6 내 말을 들어라. '너희는 신들이며, 지극히 높은 분의 아들들이다'라고 하였으나,
7 너희는 보통 사람들처럼 똑같이 죽을 것이다. 여느 지도자와 다를 바 없이 죽게 될 것이다."
8 오 하나님, 일어나셔서 이 땅을 심판하소서. 이는 모든 나라가 다 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모임에서 회의를 진행하신다?? 음.... 그것도 재판관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여하튼 재판관들을 문책?이라면 문책?하고 계신다. 너희들이 악한 자를 변호해 주고 못된 자들의 편을 들고 있어... 세상이 온통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그러면서 너희 스스로를 신들이며 지극히 높은 분의 아들들이라고 하나 실상은 보통 사람들처럼  똑같이 죽게 될 것이고 여느 지도자와 다를 바 없이 죽게 될 것이라고...
여하튼 잘 이해가 안된다. 하늘 모임이며 재판관들이며...

단 오늘 큐티를 통해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여하튼... 세상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로 인해 세상이 좀더 바람직해지길 원하시고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세상의 빛... 그 빛을 비출 책임을 주셨다는... 뭐... 그런 생각으로 오늘 큐티는 귀결이 된다.

하나님 오늘 큐티의 상황은 다소 어렵게 느껴집니다. 허나 오늘 큐티를 통해 느껴지는 것은 세상에 대한 책임도 우리에게 일부 주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예수그리스도라는 빛을 주셨고 그 빛을 비추며 살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빛을 최대한 비추면서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사무실 망년회라면 망년회 모임이 있었다. 부부동반이였는데 우리 남편은 1박 2일로 부산출장을 간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1차로 식사를 하고 2차 장소로 이동 중 나는 먼저 집으로 가게 되었지만 이동하는 길에서... 우리 사무실 직원분 중 한 분 왈 "지영씨 남편은 간이 배 밖으로 나왔어요. 하하하하..,.... 지영씨가 시부모님한테나 남편한테 잘하는 건 다 교회에서 배워서 그러는 거라고... 남편에게 복종해라... 시부모 공경하라... 다 성경에서 배워서 그러는 거라고......" 
(사실 몇 일전... 이 분이랑 점심 먹으면서 본인 부인이야기가 나오면서 내가 성경말씀에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그건 맞는 말이라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맞짱구?를 쳤는데... 그 이야기를 근거로 위와 같은 이야길 하신 것 같다. ㅋㅋㅋ 사실... 내가 꼭 그렇게 살고 있다고 말을 한 건 아닌데....여하튼 그 분은 뭐.. 내가 하는 말처럼 내가 그 말처럼 복종하고 공경하고 사는 줄 알았나본데...ㅋㅋㅋㅋ 여하튼 난 오비이락같은 상황이긴 했지만... 그 분 말이 내가 성경대로 사는 사람처럼 비춰졌다는 것에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