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4:7 그러나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벽을 보수하는 일이 계속되고 성벽의 틈새도 메꿔지고 있다는 말을 듣자 화를 냈습니다.
8 그들은 예루살렘에 해를 끼칠 궁리를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와서 싸움을 걸고 혼란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9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또한 경비병을 세워 밤낮으로 지키게 했습니다.
10 그 때, 유다 백성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꾼들이 지쳐 가고 있다. 온통 먼지와 흙더미뿐이다. 우린 이제 성벽 쌓는 일에 지쳤다."
11 더구나 우리의 원수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모르게 유다 사람들을 죽여 버리고 그들이 하던 일을 그만두게 할 것이다."
12 원수들 가까이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와서 "적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하고 열 번이나 일러 주었습니다.
13 그래서 나는 집안별로 몇 사람을 뽑아 성벽 뒤 가장 낮은 곳의 빈터에 두었습니다. 그들을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14 그런 뒤에 나는 둘레를 살펴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귀족과 관리와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를 기억하십시오. 주는 두렵고 위대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의 형제와 자녀와 가정을 위해 싸우십시오."

평온함은 잠시였다. 반대세력들은 해를 끼칠 궁리를 했고 싸움을 걸고 혼란에 빠뜨릴 계획을 세웠다.
게다가 유다 백성들은 지금 지쳤다. 사실 이 중 하나만으로도 힘이 들텐데... 지친 상태에 적들은 공격을 호시탐탐 노리고...
그리고 그들이 이러한 상황속에서 행한 것은 기도와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키는 것였다.
기도만 한 것도 아니였고...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지키기만 한 것도 아니였다. 
그들은 ....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경비병을 세워 밤낮으로 지키게 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말하긴 "주를 기억하십시오. 주는 두렵고 위대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의 형제와 저녀와 가정을 위해 싸우십시오라고 말한다."

난 사실 이 부분이 참 어렵게 느껴진다. 성경에 나오는 여러 장면들을 보면... 때론 기도만 하는데도 하나님이 직접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시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어떨 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행동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행동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위 경우가 이런 경우인진 잘 모르겠다.) 어떨 땐... 선기도긴 해도...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말하고는 하나님의 의사와는 별개로 바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먼저 행동한 후 나중에 상황이 어찌 할 수 없을 때 하나님 도와주십시요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하나님이 가장 좋아라하는 경우는 1번과 2번의 경우일 것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3번... 이건 참 모호하다. 선기도긴 한데... 글쎄... 근데 생각해 보면... 난 3, 4번의 경우에 많이 속한 행동을 하면서 살고 있다. 왜일까??

하나님 오늘은 상황에 따른 저의 기도패턴?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장 이상적인 기도패턴은 어떤 것인지요? 그리고 왜 저는 하나님의 가장 좋아하시는 기도패턴대로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 기도하긴 하는데... 하나님을 외형적으로 의지하는 것 같긴 하는데... 사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 스스로는 이것이 과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행동인가에 대해선 선뜻 답할 수가 없습니다. 바라기는 제 기도속에 하나님을 의지함이 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