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예후가 모든 백성을 불러 모은 뒤에 말했습니다.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나는 많이 섬길 것이오.
19 이제 바알의 예언자와 제사장들을 다 불러 주시오. 바알을 위해 큰 제사를 지내려 하니 한 사람도 빠지지 않게 하시오. 거기에 빠지는 사람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오.” 이는 예후가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 그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28 이처럼 예후는 이스라엘에서 바알 종교를 없애 버렸습니다.
29 그러나 예후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저지른 죄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서지는 않았습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이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도록 했습니다.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잘했다. 너는 내가 보기에 옳은 일을 했다. 네가 아합 집안에게 행한 일이 내 마음에 든다. 그러므로 너의 사 대 자손까지 이스라엘 왕좌에 앉게 될 것이다.”
31 그러나 예후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따르지 않았습니다. 예후는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32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나라의 땅들을 떼어서 다른 나라에게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람 왕 하사엘이 온 이스라엘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리쳤습니다.
33 하사엘은 요단 강 동쪽 땅, 곧 길르앗 땅을 다 차지했습니다. 그 땅은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의 땅입니다. 하사엘은 아르논 강 옆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을 지나 바산까지 차지했습니다.
34 예후가 행한, 다른 모든 일과 전쟁에서 승리한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5 예후가 죽어서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36 예후는 사마리아에서 이십팔 년 동안,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의 거짓말이라... 그래도 정당성이 있을까??
예후... 그는 큰 업적?을 남겼지만... 그러나 완전하진 못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따르지 않았고... 그래서? 여로보암의 죄 금송아지를 섬겼다.
근데... 바로 이 모습이 지금 내 모습이 아닌가 싶다. 반쯤만 하나님을 믿고 그 율법을 지키고 반쯤은 무언가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 
나의 금송아지... 그건 지금 무엇일까??

하나님 저 역시도 금송아지를 섬기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다하지 않고 어느 정도만 의지하고 따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제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