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싸움에서 졌다.

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08.05.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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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4:3~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여호와께서는 오늘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지게 하셨을까? 여호와의 언약괘를 실로에서 이 곳으로 가져오자. 그리고 그 언약궤를 우리 가운데 있게 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해 주실것이다."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으로 들어오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기뻐서 땅이 울릴 정도로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7 그들은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신이 히브리 사람들의 진에 왔다. 큰일났다.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 8 도대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으냐? 누가 우리를 이 강한 신에게서 구해 줄 수 있을까? 이 신은 광야에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온갖 괴로움을 주었던 바로 그 신이다.

9 블레셋 사람들아, 용기를 내어라. 사내답게 싸우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그들의 노예가 될 것이다."

10 그리하여 블레셋 사람들은 용감하게 싸워 이스라엘 사람들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인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이스라엘은 크게 져서, 군인 삼만 명을 잃었습니다.

11 게다가 하나님의 궤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싸움에 이길 방법을 생각했고 언약궤만 가져오면 그들이 그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처음엔 상대들은 언약궤와 하나님이 하셨던 일들 때문에 두려워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들은 용기를 냈고 사내답게? 싸워서 이겼다.

내 삶에도 이런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를 돌아보게 된다. 어쩜 내가 하는 가장 잦은 실수들 중에 하나가 이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것...


하나님 저의 모습속에도 이런 모습들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어쩜 지금도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길을 체험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걸까요? 제가 주체가 아닌 객체가 되어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시험관 준비도 과정도 다 그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어제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숙이랑 창준이가 내 교회학교 교사 10년에 맺는 열매?라면 열매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들이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사랑을 표현해 줘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두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잘 쓰임받고 하나님의 말씀의 영향력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아이들이 되게 도와주세요. 저의 남편 성령의 사람이 되게 도와주시고 이번엔 저희에게도 아기가 잉태되는 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복된 날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