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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렘31:13 그 때에 젊은 여자들이 기뻐하며 춤을 추고,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고통 대신 기쁨과 위로를 주겠다.
14 제사장들은 살진 제물을 넉넉히 얻을 것이며 내 백성은 내가 주는 좋은 것으로 배부를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앗수르에 멸망하여 지금은 바벨론 포로로 가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시고 계신다.
너희가 그 때에는...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고통 대신 기쁨과 위로를 주실 것이라고... 내가 주는 좋은 것으로 배부를 것이라고...
그들에게 있어서 이 말씀은 얼마나 기쁨을 주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이상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이 희망이 말씀이 그들에게 큰 힘과 기다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러라고 이런 말씀을 주셨지만... 만약 그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디게 온다고 느껴질 땐... 그들에겐 더 힘들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상황은 아닐지라도 내 삶도 그랬던 것 같다. 결혼도 그렇고... 임신도 그렇고... 어쩜 내 삶에 모든 부분들이 그랬던 것 같다. 내겐 어느 하나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이루어진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 항상 하나님은 너무나 늦게 무언가를 해주시는 편이셨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내게 늘 희망의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그 희망의 말씀 때문에 힘이 나기도 했지만.. 때론 너무 더디다고 느껴질 땐 그 희망의 말씀 때문에 더 힘이 들다고 느꼈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참 아이러니하게도 기다릴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그 희망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주신 것 때문에 불평을 했던 것 같다.
오늘 말씀을 통해 과연 이들은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나 말고 다른 크리스챤들은 과연 어떤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요며칠 희정이랑 나눈 말씀들도 이와 같은 맥락들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참 이상하다. 왜 우린 하나님이 일해주실 때를 기다리는 것이 힘이 드는 것일까?
하긴... 그 시간은 진짜 그냥 기다리긴 쉽지 않은 시간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나는... 이런 기다림의 시간들이 오래되어 지침을 경험하게 되면서... 요즘엔 어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곤... (요즘 내가 기도하는 것 우리 남편의 새 직장구하는 것과 우리 식구들의 구원 등) 그 기도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올바른 의뢰가 아닌...일종에 포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기도에 대한 포기... 긍정적인 포기가 아닌 부정적인 포기말이다. 이 포기는... 모랄까? 어떤 면으로는 하나님을 참 신뢰하는 것처럼 외형적으론 보일 수도 있긴 한데... 실상은... 의심에 찬 기도라고나 할까??
찾아보니... 오늘 이들이 했던 바벨론 포로생활은 70년이란다. 70년이라니... 휴...
내가 알고 있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기다리는 시간은 10년, 광야를 헤메고 돌아다닌 시간 40년... 진짜 장난 아니게 긴 시간들이다.
난 우리 주혁이를 만나기 위해 4년정도를 기다렸다. 그 기다림의 시간동안... 난 정말 많은 불평을 했었고... 참 많이 울었다. 누군가는 그랬다. 내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물론 난 그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어떨 땐 이런 생각도 했었다. 이 아기를 하나님께 받치겠다고 해야 한나에게 주셨듯이 나한테도 아들을 주실까하는 생각...
여하튼 주신 말씀을 붙잡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마다 내가 생각하는 타이밍에 응답이 없을 땐 혼자서 배신감??도 느꼈었다. 여하튼... 하나님의 타이밍은 참 더디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들에게 주셨던 희망과 위로의 말씀이 그들에게 얼마나 위로와 희망이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게도 늘 희망과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말씀 때문에 희망과 위로를 얻기 보다는 그 말씀 때문에 혼자 낙심했던 적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에 있어서 그 더딤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하나님의 더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구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더딤이 모든이를 구원하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가 : 사람들은 기다림이 길어질 때... 그래서 지칠 때... 이런 위로를 해준다.
"하나님이... 너를 더 사랑하셔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기다리게 하시는거야."
근데... 이 말이 진짜 맞는 말일까?
신앙의 횟수가 더하면서 내 삶의 경험들이 쌓이게 되면서... 사실 위 말은 사실일수도 있지만... 아닐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기다릴 때 이런 환상?을 가지면서... 기다렸는데.... 사실... 이전보다 더 좋지 않은 것들을 주실 때가 많았었다.
여하튼.. 모랄까? 표현하긴 힘들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도깨비 방망이를 하나 갖고 있는 것이나 렘프의 요정 지니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표현하면 맞으려나? 하나님이 좋은 것과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견해차이가 많아서... 우리가 하나님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 이상... 만족한 삶을 살 수 없다는... 뭐... 그런 것을 점점 알게 되는 것 같다.
14 제사장들은 살진 제물을 넉넉히 얻을 것이며 내 백성은 내가 주는 좋은 것으로 배부를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앗수르에 멸망하여 지금은 바벨론 포로로 가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시고 계신다.
너희가 그 때에는...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고통 대신 기쁨과 위로를 주실 것이라고... 내가 주는 좋은 것으로 배부를 것이라고...
그들에게 있어서 이 말씀은 얼마나 기쁨을 주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이상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이 희망이 말씀이 그들에게 큰 힘과 기다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러라고 이런 말씀을 주셨지만... 만약 그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디게 온다고 느껴질 땐... 그들에겐 더 힘들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상황은 아닐지라도 내 삶도 그랬던 것 같다. 결혼도 그렇고... 임신도 그렇고... 어쩜 내 삶에 모든 부분들이 그랬던 것 같다. 내겐 어느 하나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이루어진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 항상 하나님은 너무나 늦게 무언가를 해주시는 편이셨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내게 늘 희망의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그 희망의 말씀 때문에 힘이 나기도 했지만.. 때론 너무 더디다고 느껴질 땐 그 희망의 말씀 때문에 더 힘이 들다고 느꼈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참 아이러니하게도 기다릴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그 희망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주신 것 때문에 불평을 했던 것 같다.
오늘 말씀을 통해 과연 이들은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나 말고 다른 크리스챤들은 과연 어떤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요며칠 희정이랑 나눈 말씀들도 이와 같은 맥락들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참 이상하다. 왜 우린 하나님이 일해주실 때를 기다리는 것이 힘이 드는 것일까?
하긴... 그 시간은 진짜 그냥 기다리긴 쉽지 않은 시간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나는... 이런 기다림의 시간들이 오래되어 지침을 경험하게 되면서... 요즘엔 어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곤... (요즘 내가 기도하는 것 우리 남편의 새 직장구하는 것과 우리 식구들의 구원 등) 그 기도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올바른 의뢰가 아닌...일종에 포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기도에 대한 포기... 긍정적인 포기가 아닌 부정적인 포기말이다. 이 포기는... 모랄까? 어떤 면으로는 하나님을 참 신뢰하는 것처럼 외형적으론 보일 수도 있긴 한데... 실상은... 의심에 찬 기도라고나 할까??
찾아보니... 오늘 이들이 했던 바벨론 포로생활은 70년이란다. 70년이라니... 휴...
내가 알고 있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기다리는 시간은 10년, 광야를 헤메고 돌아다닌 시간 40년... 진짜 장난 아니게 긴 시간들이다.
난 우리 주혁이를 만나기 위해 4년정도를 기다렸다. 그 기다림의 시간동안... 난 정말 많은 불평을 했었고... 참 많이 울었다. 누군가는 그랬다. 내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물론 난 그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어떨 땐 이런 생각도 했었다. 이 아기를 하나님께 받치겠다고 해야 한나에게 주셨듯이 나한테도 아들을 주실까하는 생각...
여하튼 주신 말씀을 붙잡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마다 내가 생각하는 타이밍에 응답이 없을 땐 혼자서 배신감??도 느꼈었다. 여하튼... 하나님의 타이밍은 참 더디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들에게 주셨던 희망과 위로의 말씀이 그들에게 얼마나 위로와 희망이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게도 늘 희망과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말씀 때문에 희망과 위로를 얻기 보다는 그 말씀 때문에 혼자 낙심했던 적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에 있어서 그 더딤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하나님의 더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구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더딤이 모든이를 구원하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가 : 사람들은 기다림이 길어질 때... 그래서 지칠 때... 이런 위로를 해준다.
"하나님이... 너를 더 사랑하셔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기다리게 하시는거야."
근데... 이 말이 진짜 맞는 말일까?
신앙의 횟수가 더하면서 내 삶의 경험들이 쌓이게 되면서... 사실 위 말은 사실일수도 있지만... 아닐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기다릴 때 이런 환상?을 가지면서... 기다렸는데.... 사실... 이전보다 더 좋지 않은 것들을 주실 때가 많았었다.
여하튼.. 모랄까? 표현하긴 힘들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도깨비 방망이를 하나 갖고 있는 것이나 렘프의 요정 지니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표현하면 맞으려나? 하나님이 좋은 것과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견해차이가 많아서... 우리가 하나님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 이상... 만족한 삶을 살 수 없다는... 뭐... 그런 것을 점점 알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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