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7:4 나는 여러분에 대해 큰 확신이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모든 환난 중에서도 여러분은 내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며, 기쁨이 넘치게 하였습니다.
5 우리는 마케도니아에 도착했을 때도 조금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사방에서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밖에서는 싸움이 있었고, 안에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6 그러나 낙심한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디도를 보내어 우리를 위로하셨습니다.
7 디도가 온 것만 우리에게 위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디도를 위로해 주었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더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디도는 나에게 와서 여러분이 나를 몹시 보고 싶어한다는 것과 나에게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과 나를 대단히 염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기쁨은 훨씬 더 커졌습니다.
9 지금은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마음 아파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아파함으로써 회개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슬퍼하였으므로 우리 때문에 조금도 상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14 내가 디도에게 여러분에 대해 자랑하였지만 여러분은 나를 부끄럽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항상 진리만을 말해 왔던 것처럼 디도에게 여러분을 자랑한 것도 진실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15 디도는 여러분 모두가 그의 말에 순종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맞아준 것을 기억하면서 여러분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16 나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 큐티본문은 평소보단 길다. 출근도 일찍했겠다 여하튼 몇 번을 읽어보고 또 읽어보았다. 그렇다고 뭐... 여러번 읽어서 더 말씀이 와 닿는 건 아닌 것 같지만... 헬퍼 성령님이 인도해 주셔서 깨닫아야 하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바울은 고린도성도들에게 말하긴... 나는 여러분에 대해 큰 확신이 있고, 여러분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환난 중에서도 여러분은 내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며 기쁨이 넘치게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디도가 전해준 말들을 듣고 그 기쁨이 훨신 더 커졌다고 한다. 여하튼 마지막 16절에서도 다시 한 번 그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한다.

그리고 디도는 그들 모두가 그의 말에 순종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맞아준 것을 기억하면서 여러분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이들 서로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된다.
바울에게 있어 고린도성도들은 자랑이였다. 그것도 그냥 자랑이 아니라 대단히 자랑스러움이였다. 그리고 기쁨이였고 위로였으며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이였다. 물론 바울과 디도의 사이는 말할 것도 없겠고... 디도와 고린도성도들의 관계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여하튼 서로의 관계속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오늘 본문에서나 이전 본문에서나 그런 부분에 대해선 언급이 있지만... 여하튼 결과적으론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조차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한 슬픔이기에 조금도 상처로 남지 않았다고 한다. 
서로에게 큰 확신이 되고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전적인 신뢰가 되는 관계라... 그렇다고 그 관계가 100% 이상에 가까운 그런 관계도 아니고 미완성 같아 보이긴 해도 그리고 그 안에 여전히 문제들과 아픔들이 존재하지만 여하튼... 그 안에서의 문제와 아픔조차도 나중엔 합력하여 선이 될 수 있는 그런 관계... 얼마나 부러운 관계인가...

내게도 이런 관계가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과연 누군가의 큰 확신이고 큰 위로이고 아니... 큰이 아니더라도 확신이고 위로이며 기쁨인가? 아니... 현재가 아니더라도 그런 적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확신으로 기쁨으로 위로로 전적인 신뢰로 생각하고 있는가?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확신을 주고 자랑인 것까진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그런 적이 전혀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여하튼 내게 있어 대단한 자랑까진 아니더라도 여하튼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인 사람이 그리고 전적인 신뢰까진 아니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없진 않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이점만 보면 그래도 난 잘 살아온 것 같다.ㅎㅎㅎ^^ 
여기다 실명은 거론하면서 누구누구누구는 나의 자랑이고 기쁨이고 위로이며 신뢰입니다. 뭐... 이렇게 써볼까 생각이 안드는 건 아니지만... 쓰는 것까진 참아보련다.^^

여하튼 간만에 큐티를 하면서 즐거운 마음이 생긴다. 뭐.. 그렇다고 그동안 큐티가 전혀 즐겁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오늘은 나의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이며 신뢰인 누구누구누구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앞으로도 쭈욱~~ 자랑이며 기쁨이며 위로이며 신뢰이길... 그리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이며 신뢰자가 될 수 있길...

그리고 **아~ 니가 현재는 같이 드러나게 큐티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너의 아래 말은 큰 자랑이란다. 그리고 난 항상 너의 고민에 답을 주진 못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그래도 니 고민을 늘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은 되고 싶구나.
" (생략) 그래도 손에서 큐티라도 놓지 않고 있는 것이 신기해질 따름이지요 (생략)" 
(나머지 내가 할 말은 본인에게만 전하고 생략하려고 함.)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인간관계 폭이 너무 좁아.. 이렇게 쓰면 누군지 알려나????)
  
하나님 오늘 큐티를 하고 나서는 마음에 기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내게도 오늘 본문의 관계 못지 않은 좋은 사람들과 관계쉽?을 맺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들은 하나님에게도 큰 자랑이겠지만 저에게도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이들의 영혼이 잘됨 같이 이들의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합니다. 이들 각자에게도 각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찍왔다고 한가한게 아니네... 쩝..

아참... 오늘 큐티하면서 두려움이란 단어가 2번 나왔는데... 2개의 사용처?는 완전 다른데.. 여하튼 둘 다 같은 단어의 두려움이다. 영어단어도 똑같고... 어제 나온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같은 단어들인데.. 여하튼 묵상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상...... 어쩜 생각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이 훨씬 이해가 쉽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