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왕하2:1-14
번호:234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0 날짜:2003/02/11 13:21

.. 당신만큼의 영감만 달라고 해도 참 대단한 일일 것인데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하다니..욕심쟁이다..음...

엘리야가 머물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고집쟁이다 -_-;
원주에 가서 목사님이 이제 기도 그만하고 내려가서 쉬십시오..라고 해도 말 안듣는 거랑 비슷한 건가..^^;
근데 엘리야가 "자..영감 받아라~ 짠~" 한 것이 아니라...내게 일어나는 일을 네가 보면 너에게 그 일이 이룰 것이다..라고 말한다.
직접 보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고 그 자체가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많은 생도들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본 것은 엘리사였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곳까지 따라간 것도 엘리사 뿐이었다.
세상의 만류를 뿌리치고 필리핀으로 떠나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는 것..그것이 내가 엘리사와 같이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모티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Re:Re:엘리사왈 "하나님, 전 보통말고 꼽빼기요~"

번호:236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0 날짜:2003/02/11 13:25

.. 난 원래 잘 삐지지 않는 편인데..
딱 한가지 민감한 것이 있다...-_-;
다른 사람들이 내가 모르는 일을 마치 모두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다...ㅠ.ㅠ
이 글을 혹시라도 간사님이 읽으신다면 그 응답이 도대체 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Re:Re:Re:답변 1, 2
번호:237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11 13:58

.. 1.
나도 원래 잘 삐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창준이가 오늘 올린 큐티리플같은 내용을 보면 삐진다.
왕부러워서......

난 세상 만류??들을 뿌리치지 못하여 필리핀에 가지 못한다.(난 분명 어젠 나도 간다고 그랬었고 그 말은 거짓말이 분명 아니었지만... 내가 가는 건 내 몸이 아니라 내 마음 뿐이니깐... ㅜ.ㅜ) 그래서 난 엘리사처럼 눈으로 엘리야의 승천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필리핀 땅에서 엘리사??가 되어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그 역사를 보므로 갑절의 영감을 받아올 창준이가 정말 부럽다.

그래도, 난 엘리사처럼 구할란다.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을 꼭 내 눈으로 볼란다. 그래서 나도 찍어온 비디오 보면서 꼭 갑절의 영감을 받을란다.

얘들아, 비디오 꼬옥~~ 자알~~ 찍어와.

2.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걸 너만 모른다고??? 그건 아니란다. 그러니 삐진건 취소하렴.
음... 이 간증은 니들이 필리핀 갔다와야만 비로소 간증으로 완성될꺼같다. 그래서 지금은 미완의 간증이라고나 할까? 시기상조의 간증이야.
그러니 궁금하더라도 참고 기달려라.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믿음의 사람이라고 주일날 오전 예배때 3번 말씀으로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단다.
아참, 너도 그시간엔 한참 묵상ㅎㅎㅎ 중이였다고 그랬었지?ㅎㅎㅎ

딴 얘들이 너한테 말안해주면 나라도 장문의 글을 써서라도 간증해 주마. 너 모르니? 내가 간증하는거 무쟈게 좋아하는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