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오늘 거의 3년만에 곤주와 영숙이를 만난다.
기꺼이 나를 보려고 교대까지 연차까지 써서 와준단다.
이들은 나를 지금껏 선생님으로 불러주는 아이들(?)이다.
나를 좋아라 할 뿐 아니라 나 역시도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나를 지금껏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이 나를 만나러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줬다. 게다가 내게 맛있는 저녁도 사줬다.
만나주는 것이 고맙다.
간간히... 만나는 이 만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