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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루살렘과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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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04.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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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1:9 내가 물었다.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나와 더불어 말하던 천사가 대답했다. "이 말들이 무엇인지 내가 보여주겠다."
14 천사가 내게 말했다. "이 말씀을 선포하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예루살렘과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16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긍휼을 보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겠다. 내 성전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사람들이 측량줄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다시 짓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스가랴에게 임하셨다.
그리고 환상을 보여주셨고 그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가랴가 물었을 때 하나 하나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그들을 열렬히 사랑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긍휼을 보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겠고 성전을 다시 세우실 것이라고 예루살렘을 다시 짓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실 오늘 말씀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될진 잘 모르겠다.
어제 드디어 과배란 인공수정을 하고 왔다.
결과적으론 남편의 정자수가 적단다. 그래서 의사는 저녁때 부부관계를 하라고 했는데 남편이 힘들다면서 하지 못했다.
물론 나도 피곤했고...
매번 임신가능한 타이밍이라고 생각될 때마다 그냥 아무것도 못하게 될 때의 기분이란...
왜 최상의 상황으로 인도해 주시지 않으시는걸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왜 도와주시지 않는거지? 분명 전능하시면서...
잘 모르겠다.
과연 이런 생각들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도...
나름 기도하면서 열심히 준비했고 내 몸도 열심히 준비했고 또 지금도 착상을 위한 주사를 몇번 맞아야 하는 상황속에서 제발 이 모든 것이 헛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왜이렇게 믿음이 적어 의심하냐고 하셔도... 제발 내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내 믿음의 양과 별개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총이 내 몸에 임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열렬한 사랑이 내 몸이 임했으면 좋겠다. 요셉은 그의 많은 아내들이 자식을 많이 잉태하는 것으로도 복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내게 주실 복도 잉태의 복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이번에 말이다. 사실 돈도 꽤 들어서 부담스럽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잘 아실테니 제발...
하나님, 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이 상황속에서 그래도 하나님이 주실꺼야라고 생각하는 것 괜찮은가요? 하나님
제 마음을 다 아시죠? 아신다면... 제발... 정자수가 적더라도 그 중 날쌔고 건강한 정자가 꼭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일어나고 착상이 일어나 임신하게 되는 복의 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기도면 충분하다고 그러셨잖아요? 노력하고 기도하는 것이니 기도해도 않된다는 결과를 보이지 말아주세요. 하나님은 분명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스스로도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생리가 끊어진 사라의 몸에도 생명을 주셨듯이 하나님 제가 이번에 꼭 임신하는 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간절히 소망하면서도 때때로 의심하는 제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 오늘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말씀해 주셨듯이 저를 좀 안심시켜 주시고 제 마음에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안되는 것으로 저를 도와주시진 말아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하나님...
하나님...
기도하는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지길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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