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50:34 그러나 그들을 구원할 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다. 내가 그들의 사정을 듣고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이다. 그러나 바빌로니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안식을 주지 않겠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지만... 그 속에는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에 대한 말씀이 있다.
34절 ~ 내가 그들의 사정을 듣고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이다.
요며칠 계속 평안, 평화에 대해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성령님의 말하게 하심으로 말하게 되면서 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이 그동안 늘 말씀하셨던 평화와 평안은... 늘 이런 류였던 것 같다.
어제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나의 갈길 다가도록이라는 찬양을 들었다. 그 찬양속에서도 그랬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를 받겠고, 어려운 일 당할 때도 족한 은혜를 주시며,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셔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는 찬양가사였다.
그렇다. 이런 것들은... 하늘로부터 임하는 것들이라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고 누릴 수 있었던 것들이였다. 게다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였다. 새삼 몰랐던 사실을 안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이 찬양가사속에 있는 만사형통... 그건...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는 만사형통과는 다른 류일 거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늘 위로도... 족한 은혜도... 만사형통도... 고백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족한 삶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것이면 충분했고, 충분하고, 충분하리라. 바로 그 사실을 아는 척이 아닌 진심으로 고백할 수 있

하나님 이스라엘과 유다를 구원할 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들의 사정을 듣고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빌로니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안식을 주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평화를 맛보며 살게 하시고 어려운 일 당할 때는 족한 은혜를 맛보게 하시고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할 때는 나의 앞에 반석에서 나는 샘물을 마시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이런 류의 만사형통을 우리 모두 누리면서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