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7:20 예수님께서 대답해 주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적어서이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을 향하여 '여기서 저기로 움직여라' 말할 것이다. 그러면 산이 움직일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오늘은 여건상 짧게...
겨자씨는 씨앗 중에서도 참 작은 씨앗이라고 들었다. 근데 예수님은 말씀하시길 그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고 우리가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신다. 이건 완전 대박? 믿음 로또?같은 믿음 아닌가??? 
그렇다면... 이 말씀에 비춰보면 나의 믿음은.... 여하튼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도 안된다는 것 같은데...쩝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적어서라고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아주 아주 작은 겨자씨 한 알보다도 더 적은 믿음이라... 그게 바로 내 믿음의 크기인 것 같은데... 그건 도대체 얼마만한 믿음인거람?
하긴 적다는 의미랑 작다는 의미는 좀 다른 것 같은데...
왠지 적다라는 말은 수적인 표현으로 반대는 많다이고... 작다는 말은 크기의 표현으로 크다의 반대말같은데...
어렵다 믿음이라는 것의 표현도...

하나님 오늘 말씀에선 제자들이 믿음이 적어서 혼?이 났습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으로도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하시는데...왜 그렇게 작디 작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도 없는걸까요? 믿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은연 중 내 믿음이 겨우 겨자씨만한 것이겠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쩜 순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그것이 순도 100%라면 산도 옮기고 뭐든 할 수 있는 것이고 집채만한 크기의 믿음이라도 그것이 허울에 불과하다면 아무 것도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 바라기는 겉으로 보이는 크기에 상관없이 겨자씨만하더라도 그 순도가 높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평소보다 짧은 것도 아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