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신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위 말씀은 개역개정판임)

지난 주에 발견한 말씀인데 특히나 민수기 27:18절 말씀은 너무나 내겐 신선한 말씀이였다. 신34:9의 말씀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아브라함하면 믿음의 조상, 의인...
모세하면 온유한 자...
다윗하면 내 마음에 합한 자 등등

하나님께서 나름대로 믿음의 조상들에게 각자를 평가하신 말씀들이 있지만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라고 평가하셨다는 말씀은 읽으면서 너무나 새롭게 느껴지는 동시에 이 말씀이 참 기쁘게 내게 다가왔다.
그래서 지난 한주간 동안은 이 말씀 때문에 이 말씀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 하연이가 올렸던 유승준 간증테이프에서도 온누리 교회 목사님이신 것으로 추측되는 목사님 말씀 왈 "승준이는 성령의 사람입니다."라는 말씀이 내겐 가장 기억나는 부분이었었다.

이 말씀들이 내게 기쁜 것은 분명 내 안에도 그의 영이 있기 때문이고 나 역시 성령의 사람이라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

모세의 후계자로 택함 받은 여호수아는 이미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였고 모세의 안수함에 더욱 지혜의 영이 충만해 졌었다... 영이 충만하니 ~ 여호수아에게도 순종...

나를 평가하시는 그분도 내게 이와 같은 수식어를 붙여 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나의 사랑하는 딸 지영이는 그 안에 지혜의 영이 충만한 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