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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려와 기대 이 둘이 바로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똑같이 하나의 동전이지만... 앞과 뒤가 서로 다르듯... 똑같이 미래에 대한 나의 반응이지만.. 염려와 기대는... 분명한 차이가 나니깐... 다녀왔는데... 휴~ 왜 여러가지 근심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은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 걸까?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내가 설마 이만큼 걸어온 건 아니겠지? 분명 그건 아닐꺼다. 그렇다면? 음... 다시금 구체적인 기도를 하게 된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모든 감정까지도 주관하여 주시길 기도한다. 그리고... 바라옵긴... 꼭... 그 ㅂㄷ은 없애주셨으면 좋겠다. 어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여러 상황들이 더 감사할 이유들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앞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자. 이지영!!!! 처음보단 평강이 내게 임하는 것을 느낀다. 2. 요즘따라 교회에서 난 외톨이다. 어제도 난 혼자서 예배드리고...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갈데없어 1시 30분 청년부예배를 기다리며 고등부실에서 앉아 기도도 하고 말씀도 읽고... 하긴... 이런 외톨이 생활이 내게 낯선 행동도 아니건만...^^ 하긴... 어쩜 이런 외톨이 생활은 나의 소극적인 액션?에서 비롯된 다.. 자업자득이겠지만... 근데 그 시간 전화가 왔다. 이창준 이병으로부터... 게다가 수신자 부담전화도 아니게... 수신자 부담전화가 아니라.. 요금 떨어지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는지도 모르겠지만... 교회의 근황, 나의 근황을 물어왔다. 전화 한통이 이렇게 반갑고 좋을수가... ^-^ 하긴.. 누구의 전화였는냐도 나의 반가움의 정도를 좌우했겠지만... 음...... 내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겠고 그런 걸 기대하지도 않지만 단지 내가 몇몇한테라도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한 일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런 의미에선 이 아인 내게 있어 오래도록 관계의 끈이 끊어지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 사람 중 한명인 거 같다. 아참... 영숙이도 내겐 그런 아이다. 최근 영숙이 홈피에 가서 내게 대한 글들을 읽고 그걸 느꼈다.ㅋ 영숙이 홈피에서 긁어온 내용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선생님이 보내주신 귀한 큐티나눔이다. 난 큐티를 이 선생님께 배웠다. 귀한 말씀이라 누구나와 함께 나누고 싶군... 선생님이 아시면 머라하실까??" 이지영 : ㅎㅎㅎ 여러분 제가 바로 영숙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그 선생"입니다.ㅋㅋㅋ(왕자랑말투) (06.12 09:31) 이지영 : 근데 영숙아 난 니가 이렇게(->너무너무란 표현) 오바하는 건 처음 본다. 너 나이들더니 너무 오바가 심해졌다. 나한테 배우긴? ccc에서 배웠으면서~ (06.12 09:32) 한참 그집을 갔다온 후 심란할때 그리고 그 ㅂㄷ을 놓고 기도할때 읽었던 말씀이다. 디도서 1장 1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5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그중에 눈에 들어오는 말씀...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음.... 이것을 응답이라고 생각해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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