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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서류를 찾아올 것이 있어서 지하6층 창고에 갔다 왔다. 서류는 찾지 못했다. 아마도 그냥 여기 있었나 보다. 아니 여기서 찾았다. 쩝... 그야말로 안갔다와도 될 걸 그냥?? 갔다온거다.
대신 별로 유쾌치 못한 경험을 하나 했을 뿐...
지하6층 엘리베이터가 열렸는데... 사람이 한가득이였다... 대부분이 관리사무실 사람들인 것 같고...(그들은 지하8층에서 타고 올라왔고..) 그러더니 지하5층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린다. 내리는 사람들 중엔 이 건물의 관리주?? 여하튼... 뭐... 그런 사람이 있었다. 정확히 그분이 건물주인진 모르겠으나(여하튼 조직을 이끄는 보스같다. 외모나 풍채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대하는 행동들이... 여하튼 꼭 그렇게 대우?한다. 그들은 그를... 근데 우린... ㅇㅇ*같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늘 그분은 특별대우를 받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도 그 분이 뜨기?도 전에... 미리부터 대기시켜놓고 엘리베이터 문이 닿힐 때까지 그들은 90도 인사를 하니깐.... 덕분에 그런 인사를 나도 받는 듯한 착각이 들 때도 있으니깐...
여하튼... 우르르 사람이 내리고 나를 포함 4명이 남았다. 근데... 한 젊은 청년?이 우리한테 이 엘리베이터를 잡아놓을꺼니깐 다른 엘리베이트를 이용해 달란다. 헉~ 그러고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더니... 엘리베이터가 이사중으로 설정되어 지하6층에서 붙잡혀있게 됐다. 내 보기엔 금방 그들이 돌아올 것 같지도 않은데... 이런 배려?를 하다니... 정말 놀랍다. 이 어이없어??보이는 배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일지를 모르고서... 이런 배려를 하다니...
근데 궁금하다. 이 배려의 대상인 그분이 직원들이 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에겐 민폐이지만 그 한 사람을 위한 배려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고 있는지가... 아니면 그가 시켜서 하는 짓??인가??
다행히 다른 엘리베이터가 금방 왔다. 나도 그랬지만... 나랑 같이 내린 두 분도 참 어이없어 하는 것 같았다.
여하튼 허탕을 쳤지만... 내게 있어 이 경험은... 참 많은 걸 느끼게 된다.
우리 건물은 유독 엘리베이터가 불만이 많은 건물이다.(참고로 이 건물은 지하8층,지상18층 건물에 엘레베이터는 4개)
하다못해 이 건물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고 잠깐 방문한 외부인들도 그런다. "이런 건물 처음 본다고..." 점심 때나 아침 때...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줄을 저 멀리까지 서야할 정도일 때가 빈번하고...엘리베이터가 너무 늦게 와서 어떨 땐 그냥 걸어내려오는게 더 빠를 때가 있고...(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다. 왜냐면...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화물엘리베이터 외에 딱 1대만 특정시켜 놨으니깐...)
근데... 지하에서 바로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니... 그동안도... 지하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이사 중"... 이게 바로 다 이런 의미였었구나 싶다.
그러면서... 배려란 이렇게 하는게 아닌데...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누구를 먼저 배려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사는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받고 있는 그분의 배려가 더욱 놀랍기 그지 없어진다.
그분과 같이 걸으면서 그분의 그 배려를 배워야겠다.
대신 별로 유쾌치 못한 경험을 하나 했을 뿐...
지하6층 엘리베이터가 열렸는데... 사람이 한가득이였다... 대부분이 관리사무실 사람들인 것 같고...(그들은 지하8층에서 타고 올라왔고..) 그러더니 지하5층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린다. 내리는 사람들 중엔 이 건물의 관리주?? 여하튼... 뭐... 그런 사람이 있었다. 정확히 그분이 건물주인진 모르겠으나(여하튼 조직을 이끄는 보스같다. 외모나 풍채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대하는 행동들이... 여하튼 꼭 그렇게 대우?한다. 그들은 그를... 근데 우린... ㅇㅇ*같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늘 그분은 특별대우를 받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도 그 분이 뜨기?도 전에... 미리부터 대기시켜놓고 엘리베이터 문이 닿힐 때까지 그들은 90도 인사를 하니깐.... 덕분에 그런 인사를 나도 받는 듯한 착각이 들 때도 있으니깐...
여하튼... 우르르 사람이 내리고 나를 포함 4명이 남았다. 근데... 한 젊은 청년?이 우리한테 이 엘리베이터를 잡아놓을꺼니깐 다른 엘리베이트를 이용해 달란다. 헉~ 그러고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더니... 엘리베이터가 이사중으로 설정되어 지하6층에서 붙잡혀있게 됐다. 내 보기엔 금방 그들이 돌아올 것 같지도 않은데... 이런 배려?를 하다니... 정말 놀랍다. 이 어이없어??보이는 배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일지를 모르고서... 이런 배려를 하다니...
근데 궁금하다. 이 배려의 대상인 그분이 직원들이 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에겐 민폐이지만 그 한 사람을 위한 배려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고 있는지가... 아니면 그가 시켜서 하는 짓??인가??
다행히 다른 엘리베이터가 금방 왔다. 나도 그랬지만... 나랑 같이 내린 두 분도 참 어이없어 하는 것 같았다.
여하튼 허탕을 쳤지만... 내게 있어 이 경험은... 참 많은 걸 느끼게 된다.
우리 건물은 유독 엘리베이터가 불만이 많은 건물이다.(참고로 이 건물은 지하8층,지상18층 건물에 엘레베이터는 4개)
하다못해 이 건물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고 잠깐 방문한 외부인들도 그런다. "이런 건물 처음 본다고..." 점심 때나 아침 때...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줄을 저 멀리까지 서야할 정도일 때가 빈번하고...엘리베이터가 너무 늦게 와서 어떨 땐 그냥 걸어내려오는게 더 빠를 때가 있고...(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다. 왜냐면...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화물엘리베이터 외에 딱 1대만 특정시켜 놨으니깐...)
근데... 지하에서 바로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니... 그동안도... 지하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이사 중"... 이게 바로 다 이런 의미였었구나 싶다.
그러면서... 배려란 이렇게 하는게 아닌데...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누구를 먼저 배려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사는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받고 있는 그분의 배려가 더욱 놀랍기 그지 없어진다.
그분과 같이 걸으면서 그분의 그 배려를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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