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9:5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천막 셋을 세우겠습니다. 하나는 선생님을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그리고 또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서입니다."
6 베드로는 무엇을 말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두려움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원래 알고? 있던 것 같았는데 아니였나 보다.
저런... 베드로가 위 말할 때 두려움에 빠져 있어서 자신이 무슨 말을 하지는도 알지 못했었다니... 
난 그동안 베드로가 예수님의 모습이 변한 것을 보면서... 베드로 말처럼.. 그저 놀랍고 좋아서... 거기 그렇게 있는 것이 진짜 좋아서 그러는 줄로만 생각했었는데...(그리고 내 기억이 잘못 된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설교를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아닌가??)

여하튼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 서로에게 물었단다. 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걸 깨닫는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런 놀라운 일이 내게도 있었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일테고...

무엇을 보고 듣던... 두려움... 그것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래서 알지도 못하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하나님 모든 상황속에서 두려움을 제하시고 그 자리에 깨달음과 평강을 채워주세요. 그리고 내가 예수님을 의지함이 피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