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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저녁 : 하연이가 전화를 했다. 하루 만나 밥먹기로 한 날짜를 정하려고...
그러면서 우연히 "지영아, 너도 내일 만나는 것 연락받았지?"
"어? 무슨 모임? 난 연락 못받았는데..."
"경자언니 주최로 현임원단 수고했다고 깜짝파티 하기로 했는데... 너도 와라"
"어? 난 연락도 못받았는데..." "몇명이나 모여" "한 15명" "그럼 내일보자" "그래"
전화를 끈고 잠시 생각... 15명쯤이면 신임원 5명 구임원 5명 그리고 경자 언니 인척 5명(청년부 핵심멤버)... 그러면 벌써 15명이나 되네...
그리고, 결정적으론 난 오라는 연락을 못받았잖아...
괜히 오란 소리 없는데 갔다가 황당해 지면 우쩌지??? 가? 말어?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 아무래도 난 안가는데 좋겠다... 근데, 쫌 서운하네(사실 서운할 자격도 없으면서).... 아예 모르는게 좋았을껄.
10/31 아침 : 유희가 멜을 보내왔다.
받은 멜 - 지영아 안녕
오늘 모이는 것 연락 받았지
혹시나 해서.. 7시30분에 민들레 영토에서 시온교회라고 예약되어 있어
그리고 임원단(구)에게는 비밀 깜짝파티
그리고 김지영 특송 연습어떻게하지 ?
하연이 한테 곡 좀 골라달라고 부탁하면 어떨까?
너의 생각은?
유희가
보낸 멜 - 근데... 사실 난 연락 못받았어... 어제 하연이랑 통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하다가 하연이도 나보고 연락받았냐고 물어보면서 우연히 이 모임에 대해 듣게 되었어...
그래서, 첨 전화받을땐(물론 이때문에 한 통화는 아니지만) 가려고 했는데... 왠지 자꾸 소인배?같은 생각이 드는 거 있지? 괜히 갔다가 뭐야? 부르지도 않았는데? 그런 사람이 있지나 안을까? 한 15명정도 모인다는데..(물어봤거든..) 신임원5명 구임원5명 주최측 측근 5명이면 벌써 15명은 되는데...(너두 주최측 멤버구나^^)
이건 다... 내 쫍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란 걸 알면서도...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 자체는 분명 내가 청년부안에서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아서 나의 위치가 없다는 것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아직도 고민중이다... 가야할지 안가야할지...(사실 내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정말 너두 와라라고 말해 준다면 그래 나도 가야되는 자리구나 하고 맘 편히 갈텐데...) 웃기지?
나도 웃긴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것이 내 일이다 보니...
우연히 알게 되어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흐흐흐...
봐라... 하연이랑도 따른 일때문에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오늘 모임을 들은 것이고
에또,,, 너도 딴 이야기 하려다 오늘 모임 이야기를 한 것이 잖니...
(원유희 왈 - 뭔 그런 쓸데없는 고민을 한담...속으로,,, 맞지? 그래 다 쓸데없는 생각이지...)
딴 이야기...
하연이가 곡을 골라온다면 그 곡으로 하자... 하연이가 곡은 잘 고를것 같다. 정말... 연습은 정말 언제 하지? 토요일날 잠깐... 에또? 주일날? 나도 되도록 연습에 안 빠지도록 할께... 인원도... 완벽한 곡 소화보단 정말 마음이 담긴 축하송을 하자고,,, 이러다 우리가 넘 감동적으로 잘해서... 앞으로 결혼특송 중창단이 되면 우쩌지???
다시 받은 멜 - 지영아 무진장 미안하구나
원래 연락병이 나였는데 ..경자언니가 나에게 연락하면 모든 청년부에 연락을 내가 하는 것인데 어제 글세..핸드폰이 꺼져있어서 경자 언니의 연락을 못 받았지 뭐니 그래서 ..어제 저녁 늦게 핸드폰이 껴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얼른 켜는데 ..경자언니 전화 드라 경자언니왈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연락했데..
청년부 회원들에게 그래서 너도 연락을 받은 줄 알았지
먼저 무진장 미안하구나 이 모임의 원 뜻은 청년부가 다 모이는 거야 김지영한테도 연락 해봐야 겠다 갑자기 걱정이 되네..
지영아 꼭 와라 너가 오기를 유희는 간절히 기다린다
올거지 나 ~끝까지 기다린다
다시 보낸 멜 - 사실,,, 니가 답장 보내기 전에 멜 다시 보내려고 들어왔는데... 내가 한발 늦었군..^^
사실 니 멜 받기 전에 맘이 바꿨어(이런 변덕을~~~)
왜냐면... 우연히 알게 되었다는 것... 그것도 2번이나...
이를 생각해 보았는데... 뭐 어때? 알게 된 것이 중요하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 점심먹으면서...
예전에 대학부 간사님왈... "예수 믿는 자들에겐 우연이란 없다...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말씀이 생각나는 거 있지?
그래서,,, 내가 온 것을 사람들이 놀라하면??? 능청스럽게
어?? 저 부르신거 아니에요? 그러려고 했는데...
이런 유희 너의 멜을 다시 보게 되니... 이런 이지영의 벤뎅이 소갈딱지같은 마음이...^^
그래도, 고맙다. 유희야... 그럼 더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마..(달려간다?? 지하철 타고 가마...)
시간이 하연이 말론(어제 어렴풋한 기억...) 7시 30분이라고 했는데...
내가 약간 늦을지도 모르겠다. 어쩜 미리 가 있을지도,,,
(원래 주중엔 몇일은 일찍 퇴근, 몇일은 늦게 퇴근이거든...)
니가 나한테 하나도 미안해 할 것은 없고,... 알았지?
단지, 아직도 연락을 못받고 있을 숨겨져 있는 지체들이 원유희의 연락을 기다리며...
어딘가에서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리모두 찾아보자!!!
다시 보낸 멜 - 유희야.... 내가 이 말하면 너 웃을꺼다... 그래도 말해야지?
뭐냐면 은경언니한테 연락받았다...ㅋㅋ(나 참 단순하지 않니??)
좋아서... 은경언니가 조미영한테 연락해야 하는데 잘 모른다고 그래서
내가 연락한다고 그랬다가... 고생 꽤나 했다.(아직도 연락 못함)
조미영 연락처를 집에 전화해서 청년부 주소록 보고 불러달라고 하니 계속 통화중이다 나중에 전화 안받으시더라..(우리 오마니가 사무가 넘 바빠..)
그래서 하연한테 전화해서 핸드폰번호 알았는데,, 결번,,, 그래서 대학부 조상진에게 전화(오늘 조상진이가 전화번호 남긴 것 알지? 같은 찬양팀이라서...)했더니 전화 안됨, 그래서 상연에게 전화했더니 개미 목소리로 "여보세요 잠깐만요.." 도서실에서 공부하다 받음(굉장히 특이하면서 엄청 웃기는 목소리였음...) 상연이 왈 해지했데...
연락하려면 조선자 언니 학원으로 해야 한다는데... 여기서 그만 뒀는냐? 아니지...
다시 혜경언니에게 전화해서 은경언니 전화번호 알아서 은경언니에게 전화함... 언니가 다행히 집에 있었음(내 예상 적중).. 왜냐면 너 아니? 재직수첩에 교인들중 사업하시는 분 전화가 맨 뒤에 줄줄이(네모 박스되어) 나오는 것,,, 거기서 예전에 학원번호가 있었던 기억이 나서...^^ 근데...
이런 불행이.. 언니네 재직 수첩은 99년도껀데 안나온데.. 언니가 할 수 없지뭐.. 그래서,... 그때서야 포기했다.... 으앙.. 설마 미영이가 연락못받아서 삐지진 않겠지??/ 하긴 미영이가 난가??^^.....
니가 언제 확인할 지 모르지만...
이따 만나면 이 이야긴 안해야지... 글로 써놓고 이야기하면 좀 그렇지??
그럼 이따 봐요...(근데 우리의 11월 신부는 우째 그렇게 일이 많은 거야?
정말 만나기 힘드네...^^ 하나님 신부를 좀 빨랑 만나게 해 주세요...)
10/31 오후6시경 - 다시 미영이에게 연락하려고 시도했다.
6시경에 집에 들어올 것이라고 해서... 집에 전화했더니 다행이 엄마가 집에 계신다.
강집사님댁 전화번호를 알아낸 후 집으로 전화를 하니 미화가 전활 받는다. 조금 있으면 들어온다나? 그래서, 결국은 메시지를 남겼다...(임무완성!! 뿌듯)
오늘도 역시 너무나 길어진 글이군.... 난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걸까??
사실 임원단을 위한 깜짝파티를 통해 나 개인적으론... 아직도 많은 부분에 있어 세련(洗鍊)되어야 할 나를 발견하게 된 것 같다.(세련이란 말이 모난 돌이 물에 의해 둥글둥글해 지는 의미란다.)
어떤 모임에든,,, 열심히 하지 않을땐 그 모임에 주최자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자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어제와 오늘 일들을 통해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모임 마지막 멘트때도 혜경언니 왈 "나무같이 있어야 할 곳에 뿌리내려져
제 위치를 지키는 사람되었으면 한다는.."말(기억대로 썼는데... 언니 이 말 하신거 맞죠? - 근데 언니 이 말할땐 난 가을동화가 갑자기 생각날까? 나무라???)
또, 신임원 회장 상연이 왈 "전 변함없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항상 있어야 할 위치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런 변함없는 모습을...(상연아 이 말 한 것 맞지? 기억력이 영....)
앞으로 청년부 안에서도 내 자리를 찾을 수 있으려나??
하긴 내 자리는 항상 있었는데 내가 항상 그곳에 있지 않았었던 거겠지?!#4%6&
벤뎅이 '말'갈딱지 같은 마음.... (2000-11-01) 박상연(sysm01@hosanna.net)
...상연에게 전화했더니 개미 목소리로 "여보세요 잠깐만요.." 도서실에서 공부하다 받음(굉장히 특이하면서 엄청 웃기는 목소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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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그렇게 이상했어요?....@~@
하긴... "여보세요 잠깐만요"는 두더지 게임기에서 사람끌어모으는 목소리이긴 하지만...
저도 예전에 경수에게 전화했더니 저처럼 받더라구요...
그때는 "얘가 왜 이러지? 어디 아픈가?" 했었더랍니다...
근데.. 저도..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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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원 회장 상연이 왈 "전 변함없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항상 있어야 할 위치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런 변함없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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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서기'같아요...
누나 앞에서 조심해야겠어요...다 기억하시니... ^^;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야고보서 3:2
누나...
누나도 변함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분이세요...(발전이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아시죠? ^^)
대학부때부터 쭉...제가 많이 부러워하는 부분이에요...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하는 누나...저도 그래요...
(언젠가 제게 이런 면을 보고 누군가 '내면의 수다쟁이'라고 하더군요...겉으로도 수다쟁이인데...)
흘러가 버리듯 쓸려가는 것보다는 좋은면인것 같아요...
누나...
우리 '딱지 족' 한 번 뭉칠까요?...
오늘 하루 평안하시고요...
날씨는 흐리지만... 꿀꿀하지 않고... 멍멍한 날이었으면 좋겠어요..(어우~~야~~~)
그럼...
지영아 너는.... (2000-11-01) 이하연(godbl@hosanna.net)
아~♡
너는 언제나 듬직한 아이야.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영이 네가 아니면 이렇게 잼있는 글 어케 읽을 수 있겠니?
안그래요 열분?
그러면서 우연히 "지영아, 너도 내일 만나는 것 연락받았지?"
"어? 무슨 모임? 난 연락 못받았는데..."
"경자언니 주최로 현임원단 수고했다고 깜짝파티 하기로 했는데... 너도 와라"
"어? 난 연락도 못받았는데..." "몇명이나 모여" "한 15명" "그럼 내일보자" "그래"
전화를 끈고 잠시 생각... 15명쯤이면 신임원 5명 구임원 5명 그리고 경자 언니 인척 5명(청년부 핵심멤버)... 그러면 벌써 15명이나 되네...
그리고, 결정적으론 난 오라는 연락을 못받았잖아...
괜히 오란 소리 없는데 갔다가 황당해 지면 우쩌지??? 가? 말어?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 아무래도 난 안가는데 좋겠다... 근데, 쫌 서운하네(사실 서운할 자격도 없으면서).... 아예 모르는게 좋았을껄.
10/31 아침 : 유희가 멜을 보내왔다.
받은 멜 - 지영아 안녕
오늘 모이는 것 연락 받았지
혹시나 해서.. 7시30분에 민들레 영토에서 시온교회라고 예약되어 있어
그리고 임원단(구)에게는 비밀 깜짝파티
그리고 김지영 특송 연습어떻게하지 ?
하연이 한테 곡 좀 골라달라고 부탁하면 어떨까?
너의 생각은?
유희가
보낸 멜 - 근데... 사실 난 연락 못받았어... 어제 하연이랑 통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하다가 하연이도 나보고 연락받았냐고 물어보면서 우연히 이 모임에 대해 듣게 되었어...
그래서, 첨 전화받을땐(물론 이때문에 한 통화는 아니지만) 가려고 했는데... 왠지 자꾸 소인배?같은 생각이 드는 거 있지? 괜히 갔다가 뭐야? 부르지도 않았는데? 그런 사람이 있지나 안을까? 한 15명정도 모인다는데..(물어봤거든..) 신임원5명 구임원5명 주최측 측근 5명이면 벌써 15명은 되는데...(너두 주최측 멤버구나^^)
이건 다... 내 쫍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란 걸 알면서도...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 자체는 분명 내가 청년부안에서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아서 나의 위치가 없다는 것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아직도 고민중이다... 가야할지 안가야할지...(사실 내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정말 너두 와라라고 말해 준다면 그래 나도 가야되는 자리구나 하고 맘 편히 갈텐데...) 웃기지?
나도 웃긴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것이 내 일이다 보니...
우연히 알게 되어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흐흐흐...
봐라... 하연이랑도 따른 일때문에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오늘 모임을 들은 것이고
에또,,, 너도 딴 이야기 하려다 오늘 모임 이야기를 한 것이 잖니...
(원유희 왈 - 뭔 그런 쓸데없는 고민을 한담...속으로,,, 맞지? 그래 다 쓸데없는 생각이지...)
딴 이야기...
하연이가 곡을 골라온다면 그 곡으로 하자... 하연이가 곡은 잘 고를것 같다. 정말... 연습은 정말 언제 하지? 토요일날 잠깐... 에또? 주일날? 나도 되도록 연습에 안 빠지도록 할께... 인원도... 완벽한 곡 소화보단 정말 마음이 담긴 축하송을 하자고,,, 이러다 우리가 넘 감동적으로 잘해서... 앞으로 결혼특송 중창단이 되면 우쩌지???
다시 받은 멜 - 지영아 무진장 미안하구나
원래 연락병이 나였는데 ..경자언니가 나에게 연락하면 모든 청년부에 연락을 내가 하는 것인데 어제 글세..핸드폰이 꺼져있어서 경자 언니의 연락을 못 받았지 뭐니 그래서 ..어제 저녁 늦게 핸드폰이 껴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얼른 켜는데 ..경자언니 전화 드라 경자언니왈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연락했데..
청년부 회원들에게 그래서 너도 연락을 받은 줄 알았지
먼저 무진장 미안하구나 이 모임의 원 뜻은 청년부가 다 모이는 거야 김지영한테도 연락 해봐야 겠다 갑자기 걱정이 되네..
지영아 꼭 와라 너가 오기를 유희는 간절히 기다린다
올거지 나 ~끝까지 기다린다
다시 보낸 멜 - 사실,,, 니가 답장 보내기 전에 멜 다시 보내려고 들어왔는데... 내가 한발 늦었군..^^
사실 니 멜 받기 전에 맘이 바꿨어(이런 변덕을~~~)
왜냐면... 우연히 알게 되었다는 것... 그것도 2번이나...
이를 생각해 보았는데... 뭐 어때? 알게 된 것이 중요하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 점심먹으면서...
예전에 대학부 간사님왈... "예수 믿는 자들에겐 우연이란 없다...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말씀이 생각나는 거 있지?
그래서,,, 내가 온 것을 사람들이 놀라하면??? 능청스럽게
어?? 저 부르신거 아니에요? 그러려고 했는데...
이런 유희 너의 멜을 다시 보게 되니... 이런 이지영의 벤뎅이 소갈딱지같은 마음이...^^
그래도, 고맙다. 유희야... 그럼 더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마..(달려간다?? 지하철 타고 가마...)
시간이 하연이 말론(어제 어렴풋한 기억...) 7시 30분이라고 했는데...
내가 약간 늦을지도 모르겠다. 어쩜 미리 가 있을지도,,,
(원래 주중엔 몇일은 일찍 퇴근, 몇일은 늦게 퇴근이거든...)
니가 나한테 하나도 미안해 할 것은 없고,... 알았지?
단지, 아직도 연락을 못받고 있을 숨겨져 있는 지체들이 원유희의 연락을 기다리며...
어딘가에서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리모두 찾아보자!!!
다시 보낸 멜 - 유희야.... 내가 이 말하면 너 웃을꺼다... 그래도 말해야지?
뭐냐면 은경언니한테 연락받았다...ㅋㅋ(나 참 단순하지 않니??)
좋아서... 은경언니가 조미영한테 연락해야 하는데 잘 모른다고 그래서
내가 연락한다고 그랬다가... 고생 꽤나 했다.(아직도 연락 못함)
조미영 연락처를 집에 전화해서 청년부 주소록 보고 불러달라고 하니 계속 통화중이다 나중에 전화 안받으시더라..(우리 오마니가 사무가 넘 바빠..)
그래서 하연한테 전화해서 핸드폰번호 알았는데,, 결번,,, 그래서 대학부 조상진에게 전화(오늘 조상진이가 전화번호 남긴 것 알지? 같은 찬양팀이라서...)했더니 전화 안됨, 그래서 상연에게 전화했더니 개미 목소리로 "여보세요 잠깐만요.." 도서실에서 공부하다 받음(굉장히 특이하면서 엄청 웃기는 목소리였음...) 상연이 왈 해지했데...
연락하려면 조선자 언니 학원으로 해야 한다는데... 여기서 그만 뒀는냐? 아니지...
다시 혜경언니에게 전화해서 은경언니 전화번호 알아서 은경언니에게 전화함... 언니가 다행히 집에 있었음(내 예상 적중).. 왜냐면 너 아니? 재직수첩에 교인들중 사업하시는 분 전화가 맨 뒤에 줄줄이(네모 박스되어) 나오는 것,,, 거기서 예전에 학원번호가 있었던 기억이 나서...^^ 근데...
이런 불행이.. 언니네 재직 수첩은 99년도껀데 안나온데.. 언니가 할 수 없지뭐.. 그래서,... 그때서야 포기했다.... 으앙.. 설마 미영이가 연락못받아서 삐지진 않겠지??/ 하긴 미영이가 난가??^^.....
니가 언제 확인할 지 모르지만...
이따 만나면 이 이야긴 안해야지... 글로 써놓고 이야기하면 좀 그렇지??
그럼 이따 봐요...(근데 우리의 11월 신부는 우째 그렇게 일이 많은 거야?
정말 만나기 힘드네...^^ 하나님 신부를 좀 빨랑 만나게 해 주세요...)
10/31 오후6시경 - 다시 미영이에게 연락하려고 시도했다.
6시경에 집에 들어올 것이라고 해서... 집에 전화했더니 다행이 엄마가 집에 계신다.
강집사님댁 전화번호를 알아낸 후 집으로 전화를 하니 미화가 전활 받는다. 조금 있으면 들어온다나? 그래서, 결국은 메시지를 남겼다...(임무완성!! 뿌듯)
오늘도 역시 너무나 길어진 글이군.... 난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걸까??
사실 임원단을 위한 깜짝파티를 통해 나 개인적으론... 아직도 많은 부분에 있어 세련(洗鍊)되어야 할 나를 발견하게 된 것 같다.(세련이란 말이 모난 돌이 물에 의해 둥글둥글해 지는 의미란다.)
어떤 모임에든,,, 열심히 하지 않을땐 그 모임에 주최자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자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어제와 오늘 일들을 통해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모임 마지막 멘트때도 혜경언니 왈 "나무같이 있어야 할 곳에 뿌리내려져
제 위치를 지키는 사람되었으면 한다는.."말(기억대로 썼는데... 언니 이 말 하신거 맞죠? - 근데 언니 이 말할땐 난 가을동화가 갑자기 생각날까? 나무라???)
또, 신임원 회장 상연이 왈 "전 변함없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항상 있어야 할 위치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런 변함없는 모습을...(상연아 이 말 한 것 맞지? 기억력이 영....)
앞으로 청년부 안에서도 내 자리를 찾을 수 있으려나??
하긴 내 자리는 항상 있었는데 내가 항상 그곳에 있지 않았었던 거겠지?!#4%6&
벤뎅이 '말'갈딱지 같은 마음.... (2000-11-01) 박상연(sysm01@hosanna.net)
...상연에게 전화했더니 개미 목소리로 "여보세요 잠깐만요.." 도서실에서 공부하다 받음(굉장히 특이하면서 엄청 웃기는 목소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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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그렇게 이상했어요?....@~@
하긴... "여보세요 잠깐만요"는 두더지 게임기에서 사람끌어모으는 목소리이긴 하지만...
저도 예전에 경수에게 전화했더니 저처럼 받더라구요...
그때는 "얘가 왜 이러지? 어디 아픈가?" 했었더랍니다...
근데.. 저도..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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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원 회장 상연이 왈 "전 변함없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항상 있어야 할 위치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런 변함없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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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서기'같아요...
누나 앞에서 조심해야겠어요...다 기억하시니... ^^;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야고보서 3:2
누나...
누나도 변함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분이세요...(발전이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아시죠? ^^)
대학부때부터 쭉...제가 많이 부러워하는 부분이에요...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하는 누나...저도 그래요...
(언젠가 제게 이런 면을 보고 누군가 '내면의 수다쟁이'라고 하더군요...겉으로도 수다쟁이인데...)
흘러가 버리듯 쓸려가는 것보다는 좋은면인것 같아요...
누나...
우리 '딱지 족' 한 번 뭉칠까요?...
오늘 하루 평안하시고요...
날씨는 흐리지만... 꿀꿀하지 않고... 멍멍한 날이었으면 좋겠어요..(어우~~야~~~)
그럼...
지영아 너는.... (2000-11-01) 이하연(godbl@hosanna.net)
아~♡
너는 언제나 듬직한 아이야.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영이 네가 아니면 이렇게 잼있는 글 어케 읽을 수 있겠니?
안그래요 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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