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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4:37 그리하여 사울이 하나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을까요? 주께서는 우리가 그들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까?" 그러나 그 날,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대답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48 사울은 강해졌습니다.~
52 사울은 살아 있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과 힘겹게 싸웠습니다. 사울은 강하거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자기 군대의 군인으로 삼았습니다.
오늘은 6월 1일이고 주일이다. 주일인데도 왠지 큐티가 하고 싶어서 들어왔다. 큐티를 통해 하나님이 내게 뭐라 말씀하시는지 듣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일꺼다. 어제 병원에 갔다왔다. 생각보다 잘 자났다며 월요일날 난자채취를 말씀하신다. 지난 주 샘이 화요일이 되기 쉽겠다고 하여 남편 출장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건데... 샘은 다시 월요일이 좋긴 하지만 화요일도 상관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신다. 여하튼 화요일날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기로 했다. 이런 시기에 난 가장 관심이 되는 건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참 하나님과 말씀으로 깊이?? 교제할 땐 하나님은 어김없이 늘 상황속에서 말씀으로 말씀해 주시던 분이셨다. 그걸 지금도 난 기대한다.
사실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다. 솔직히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에 더 길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내 모든 것들을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뢰는 99%로도 모자라다고 하셨듯이 난 지금 머리가 아닌 모호함이 아닌 구체적인 이 일들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마음에서 우러나오길 바란다. 진심으로...
오늘 말씀속에서 사울은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대답도 사울에게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도 사울은 기도했고... 사울은 싸움에 이기면서 강해졌다. 그러나 그는 살아 가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과 힘겹게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강하거나 용감한 사람을 의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두려운 것도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바라고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관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나 혼자 결정하고 나 혼자 걸어가는 길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나 스스로 강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어 주시길 바랄 뿐이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디 하나님께서 가장 최상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되는 복이 임했으면 좋겠다.
하나님 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하나님을 진심으로 마음으로 전적으로 의지하길 원합니다. 오늘 사울의 모습속에 내 모습이 있다면 불쌍히 여겨주셔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사울이 스스로의 힘을 의지하고 강한 사람을 의지하는 모습들이 제게는 없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게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주의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오늘 저녁 9시에 주사를 맞습니다. 이 모든 과정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날 채취를 하는데 그 시간동안 난포도 가장 합당한 시간이 터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건강한 난자와 건강한 정자가 만나서 건강한 수정란이 생기게 하시고 바라기는 성공율이 높다는 5일 배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이번엔 꼭 착상도 되고 임신이 되는 축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이 구체적인 시간속에 하나님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앞으로 되어지는 모든 순간순간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기 무엇보다도 제 마음에 온전한 신뢰와 확신을 주시길 소망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저의 남편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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