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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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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회계는 배우는 입장으로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 하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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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런... 내가 여기에 신임원도 아니면서 글을 올리는 것은
아이들(나랑 교제하는)이 내게 한 말과 형엽 오빠가 올린 글 때문이다.
사실 이 글을 읽고 그냥 쓰지 않으려다... 하루 지내고 용기라면 용기를 내어 쓴다.
지난 주에 아이들이랑 교제를 하면서
말씀의 주 내용은 베드로전서 2장 18절?(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중략~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나니....)이였다.
우리 모임중에 회장이 한명 있어서... 갑자기 든 생각이 회장이라는 직분에 나머지 임원들이 순복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었니라고 질문을 했었다.
사람에 대한 순복이 아닌 직분에 대한 순복함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였다.
그리고, 나의 유일무후했던 임원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내가 회장에게 순복하지 않았었던 가장 기억남는 일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니깐... 나의 행동을 이해하기보다는 회장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는 말들을 아이들이 했다. 그리고 나보고 회장한테 사과하라고 그러는 거였다. 에고~~~
사실 아이들의 반응은 좀 내가 바라는 반응이 아니였고... 그래서, 아이들에겐 지금은 너무 늦어서 그러기 싫다고 그랬다. 그리고, 내 결정이나 행동에는 후회됨이 없다고 문제가 있었다면 방법에 문제가 있었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땐 당시 회장이 내게 요구했던 것은 내 행동을 수정할 만큼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난 회장이 시키는대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했었다. 그러면서, 회장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잘못된 요구를 내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잘못된 요구들은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서기, 회계는 배우는 입장으로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 하실것이란 형엽 오빠의 글을 읽고....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은 귀머거리 1년, 장님 1년, 벙어리 1년이였구나 라는 뒤늦은 생각이 들게 됐다.(임기가 1년 맞지?) 내가 가장 못했던 것은 벙어리 1년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무슨 소릴 하는지는 다들 모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쩜 내가 무슨 소릴 하는지 그 당시 회장이였던 형엽오빠도 모르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맞은 사람은 발뻣고 자고 때린 사람은 발뻣고 못잔다는 그런 말이... 그렇다고 내가 서기면서 회장을 때렸느냐???
여하튼 아이들의 말을 따르기로 맘을 바꿨다.
아주 오래전 서기를 하면서 회장에게 순복하지 못했던 점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그렇다고 말씀(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에서 뭐시라? 내가 까다로운 자라고 ?? 열받네... 그런진 마세요... 선하고 관용하는 사람쪽에 더 가까우니깐...)
쓰고 나서 괜히 썼다라는 약간의 후회감을 느끼며...
서기, 회계는 배우는 입장으로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 하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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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런... 내가 여기에 신임원도 아니면서 글을 올리는 것은
아이들(나랑 교제하는)이 내게 한 말과 형엽 오빠가 올린 글 때문이다.
사실 이 글을 읽고 그냥 쓰지 않으려다... 하루 지내고 용기라면 용기를 내어 쓴다.
지난 주에 아이들이랑 교제를 하면서
말씀의 주 내용은 베드로전서 2장 18절?(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중략~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나니....)이였다.
우리 모임중에 회장이 한명 있어서... 갑자기 든 생각이 회장이라는 직분에 나머지 임원들이 순복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었니라고 질문을 했었다.
사람에 대한 순복이 아닌 직분에 대한 순복함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였다.
그리고, 나의 유일무후했던 임원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내가 회장에게 순복하지 않았었던 가장 기억남는 일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니깐... 나의 행동을 이해하기보다는 회장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는 말들을 아이들이 했다. 그리고 나보고 회장한테 사과하라고 그러는 거였다. 에고~~~
사실 아이들의 반응은 좀 내가 바라는 반응이 아니였고... 그래서, 아이들에겐 지금은 너무 늦어서 그러기 싫다고 그랬다. 그리고, 내 결정이나 행동에는 후회됨이 없다고 문제가 있었다면 방법에 문제가 있었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땐 당시 회장이 내게 요구했던 것은 내 행동을 수정할 만큼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난 회장이 시키는대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했었다. 그러면서, 회장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잘못된 요구를 내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잘못된 요구들은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서기, 회계는 배우는 입장으로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 하실것이란 형엽 오빠의 글을 읽고....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은 귀머거리 1년, 장님 1년, 벙어리 1년이였구나 라는 뒤늦은 생각이 들게 됐다.(임기가 1년 맞지?) 내가 가장 못했던 것은 벙어리 1년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무슨 소릴 하는지는 다들 모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쩜 내가 무슨 소릴 하는지 그 당시 회장이였던 형엽오빠도 모르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맞은 사람은 발뻣고 자고 때린 사람은 발뻣고 못잔다는 그런 말이... 그렇다고 내가 서기면서 회장을 때렸느냐???
여하튼 아이들의 말을 따르기로 맘을 바꿨다.
아주 오래전 서기를 하면서 회장에게 순복하지 못했던 점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그렇다고 말씀(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에서 뭐시라? 내가 까다로운 자라고 ?? 열받네... 그런진 마세요... 선하고 관용하는 사람쪽에 더 가까우니깐...)
쓰고 나서 괜히 썼다라는 약간의 후회감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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