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1:8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옷을 벗어 길에 깔았고, 나뭇가지를 잘라 똑같이 했습니다.
9 예수님의 앞뒤에서 따라가던 사람들이 소리쳤습니다. "다윗의 아들에게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복되도다! 높은 곳에서 호산나!"
10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을 때, 온 도시는 흥분으로 가득 찼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 이 사람이 누구냐?"
11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은 갈릴리 나사렛 출신의 예수라는 예언자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환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온 도시는 흥분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그들은 "다윗의 아들에게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복되도다! 높은 곳에서 호산나!"를 소리쳤다.
그들이 과연 그 의미들을 정확히 알고 그렇게 외쳤나 궁금해진다.
왜냐면 그들은 단순히 예언자정도로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으므로...
예언자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더라도... 저렇게 그럴싸하게??? 외칠 수 있는 것인가 궁금해진다.
어쩜 그들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성령의 능력에 의해 예수님의 필요들을 채워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마치 어떤 당나귀 주인도 주님이 필요하시답니다라고 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즉시 내어 주게 되는 것과 같이 예언자의 말한 것이 성취되기 위한 강력한 능력이 이 모든 일들을 지휘하여 수행자들이 미쳐 그 행동이 본심과 일치하지 않게 되더라도 행동하게 된다는... 내 삶속에서도 내가 미쳐 뒤따르진 못하고 깨닫지는 못하지만 내 이해를 넘어서 내 행동으로 하나님께 사용되어짐이 있겠구나 싶다. 물론 본심과 행동이 일치하면 정말 좋겠지만... 미쳐 내가 못미치더라도 사용될 수 있는 영광이 있겠구나 싶다.

하나님 잘 표현은 안되지만 이렇게라도 사용되는 자들이 복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나귀를 예수님께 거저 드렸던 자나 자기 옷을 벗어 길에 깔면서 호산나를 외쳤던 자들이나 그들이 자신의 한 행위가 얼마나 귀한 행위인지 깨달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게 위한 행동들이 필요할 때 하나님 제가 선한 역할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