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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양애린 ( 2006.09.09 23:38 )
모의고사를 끝내고..몇칠동안 맘이 너무 무거워서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철야기도회에 갔어요. 가면서도 맘은 답답했어요
그런데..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감사에 대한것이었어요.
우리는 드러나는 현상을 인하여 감사를 많이 하지만, 본질을 감사하야 한다는 말씀...
말씀을 들으면서 회개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이제까지...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래도 감사하면서 산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감사는... 내가 어느 정도, 이것 아니면 저것의 차선책이 남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남아 있을 때... "하나님~ 제게 견딜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는..
감사면에서
가인은 곡식을 거둔 후, 하나님께 감사 제물을 드리고도 자신의 것을 많이 남겼으며.
아벨은. 양의 첫 새끼, 곧 어미양이 더이상 양의 새끼를 낳을지 않나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부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난, 이제 내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한계 상황에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없었어요.
본질적인 감사를 하지 않았지요..
이제 깨달아 알았는데..
어떻게 해야하긴 할 거 같은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본질적인 감사를 드릴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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