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24:10 그러자 발락은 몹시 화가 나서 손바닥을 치며 발람에게 말하였다. 내 원수를 저주하라고 내가 당신을 불러왔는데 오히려 당신은 그들을 세 번씩이나 축복하였소.
11 당장 집으로 돌아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큰 사례를 하려고 하였으나 여호와가 당신을 막아 그것을 받지 못하게 하였소!
12-13 그때 발람이 대답하였다. 당신이 금은 보화가 가득한 궁전을 나에게 준다고 해도 나는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고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만 말할 것이라고 당신이 보낸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14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 돌아가겠습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의 백성에게 행할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5 그러고서 그는 이렇게 예언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열린 자가 말하노라.
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가장 높으신 분에게서 지식을 얻는 자, 전능하신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렸으나 눈이 열린 자가 말하노라.
17 내가 이스라엘의 먼 미래를 바라보노라. 야곱에게서 한 별이 나오며 이스라엘에서 한 왕이 일어나 모압 백성을 칠 것이며 셋의 자손들을 멸망시키리라.
18 이스라엘은 에돔을 정복하고 세일을 정복하여 계속 승리하리라.
19 이스라엘이 그 원수들을 짓밟고 살아 남은 자들을 전멸시키리라.
20 그리고 발람은 아말렉 사람들을 바라보며 예언하였다. 아말렉은 모든 민족들 가운데 으뜸이나 끝내는 멸망하리라.
21 그러고서 그는 켄족을 바라보며 이렇게 예언하였다. 네가 사는 곳이 안전하며 절벽 위의 보금자리와 같구나.
22 그러나 너 켄족은 망하여 앗시리아의 포로가 되리라.
23 그런 다음에 그는 다시 예언하였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실 때 살 자가 누구랴?
24 키프러스 해안에서 침략자들이 배를 타고 와 앗시리아와 에벨을 정복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멸망하리라.
25 그 후에 발람과 발락은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금은보화와 여호와의 명령... 이 둘을 택일함에 있어서 발람은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근데... 지금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 특히나 금은보화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겐 여호와의 명령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이는 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욕을 먹는 것 같고....난?? 글쎄... 금은보화와 여호와의 명령을 선택할 상황이 주어지지 않아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진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 땅의 금은보화와 여호와의 명령 중 택해야 할 위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인 오늘 발람과 같은 결정을 하길 기도한다.
오늘 표현을 빌자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가장 높은 신 분에게서 지식을 얻는 자, 전능하신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렸으나 눈이 열린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이 땅에 높은? 지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금은보화와 여호와의 명령.. 그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하는 선택의 자리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남의 말씀을 듣는 자, 가장 높으신 분에게서 지식을 얻는 자, 전능하신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렸으나 눈이 열린 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택을 하면서 살게 도와주세요. 그들을 축복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엎드렸으나 눈이 열린 자라... 매력있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