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9:6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이렇게 약속하였습니다.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나는 결코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

근데 그는 계속 죽이려고 하지 않나? 이렇게 맹세해 놓고서...
요즘은 별 일 아닌 일들에 자꾸 짜증이 난다. 원래 내가 할 일을 해야 하는 건데도... 일이 주어지면
짜증이 난다. 오늘도 좀 짜증이 났다. 어제 오늘 병원갔다가 늦는다고 미리 말해놨는데... 알아서 일찍 오신다는 분이 일찍도 안오시고 변호사님한테도 말도 안하시고...
여하튼 내가 완전 불성실하게 느껴졌을 꺼다. 기분이 나쁘셨을 수도 있고.. 여하튼.. 좀 그렇다.

기분좋게 짜증도 안부렸으면 좋겠는데...
힘들다. 한숨도 자꾸 나고...
사울... 여하튼 그는 하나님께 완전 찍힌 사람이다. 내 모습속엔 이런 사울의 모습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저 지영이예요. 사소한 것에 요즘은 짜증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면서 즐겁게 지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하나님 감사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게 하시고 좋은 결과가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두려움을 제하시고 즐거움을 더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부탁드립니다. 저 이번엔 정말 잘 되게 도와주세요. 제발... 하나님 오늘도 짜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기분 좋고 평강 가운데 저의 마음을 주관하여 주세요. 정말 도와주세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