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8:9 .... "오늘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거룩한 날이오. 울거나 슬퍼하지 마시오." 그들이 이 말을 한 것은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울었기 때문입니다.
10 느헤미야갸 말했습니다."가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좋은 음료수를 드십시오. 그리고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주십시오. 오늘은 주의 거룩한 날이오. 슬퍼하지 마시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곧 여러분에게 힘이 될 것이오."
12 그러자 모든 백성이 가서 먹고 마셨습니다. 그들은 먹을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었고,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들이 마침내 들은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4 그들은 율법을 배우다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골째 달의 절기 동안 초막에서 살아야 한다고 명하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5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거라.말씀에 적힌대로 올리브 나무와 들 올리브나무와 화석류나무와 종려나무와 온갖 잎이 무성한 나무들의 가지를 가져다가 초막을 세워라"하는 말을 온 마음과 예루살렘에 전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16 ... 초막을 세웠습니다.
17 ... 이처럼 경축하며 기뻐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18 에스라는 ...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칠일 동안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러다가 팔 일 째 되는 날에 율법대로 다시 모였습니다.

오늘 이들은 들은 말씀으로 인해 울기도 하고 매우 기뻐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은 말씀을 듣자마자 바로 말씀대로 행동하기도 하고...
우리를 슬프게 기쁘게 하는 요인들은 많은 것 같다. 아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많은 것 같진 않군.
근데... 진정한 희노애락의 그 근본?이라면 근본이 어쩜 말씀일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슬픔도 느낄 수 있고 진정한 기쁨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찌보면 우리의 감정이라는 것도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을 때 가장 극대화된 느낌들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 내 경험상으로도 말이다.
느헤미야는 말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곧 여러분에게 힘이 될 것이오.
내 의지로 인해 여호와를 기뻐하자 마음먹으면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항상 힘있게 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여호와를 기뻐하는 하루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긴다.


하나님 느헤미야를 통해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곧 여러분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무엇을 해주셔서라는 조건말고... 그래서 기쁩니다말고... 그냥 오늘은 여호와이신 하나님 자체로 기뻐하는 날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