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5.  막2:1~12

 

3 네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께 중풍병 환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4 이들은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께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냈습니다. 이들은 뚫어 낸 구멍으로 중풍병 환자가 누워 있는 침상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5 예수님께서 이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아들아, 네 죄가 용서되었다."

 

9 이 중풍병 환자에게 '네 죄가 용서되었다'라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침상을 가지고 걸어라'하고 말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너희에게 보여 주려고 그랬다. "예수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1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12 중풍병자는 일어나 침상을 들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걸어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눈으로 보신 것은 지붕이 뜯겨지면서  네 명의 사람들이 중풍병자가 누워있는 침상을 내리는 모습이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내 행동 = 내 믿음이다.

그리고 나도 본다. 남들의 믿음을... 어제도 내가 본 건 그들의 믿음이였고... 그래서 슬펐다. 

그리고 더 슬픈 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역시도 우리의 믿음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쩝.

 

 

중풍병자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첫 말씀은 죄용서였다. 그리고 율법학자와의 대화??가 있은 후에야 "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였다. 대화?가 있던 그 공백의 시간이 길진 않았겠지만.... 중풍병자와 그 네 사람...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마음이였을까??

 

큐티를 하고 어딘가에다간 적어야 하겠는데 어디다 적을까를 고심??했다. 아마도 가장 부적절한 곳이 페이스북이 아닌가 싶긴하다... 그래서 여기다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