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1:27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내가 어떤 권한으로 이런 일들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가 첫째 아들에게 가서 말했다. '아들아, 오늘은 포도밭에 가서 일해라.'
29 그 아들은 '싫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나중에 마음을 바꾸고 포도밭으로 갔다.
30 이번에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아까와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대답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서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다. "첫째 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그들의 나쁜 의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어떤 권한으로 이런 일들을 하는지 말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적어도 내 생각은 말이다. 근데... 예수님은 그러시지 않으셨다. 
요즘 큐티를 하면서는 내 생각과 예수님의 행동은 참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내가 예수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테고...

나는 과연 큰 아들일까 작은 아들일까를 생각해 볼 때 그동안은 난 작은 아들보단 큰 아들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근데 오늘은 어쩜 작은 아들같이 살면서도 그래도 나는 큰 아들이라고 착각했던 것은 아니었나 싶다.

하나님 저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뭐라고 대답하면서 살고 있는 것일까요? 말씀을 주실 땐 예~썰~ 대답하고선 아무 행동도 순종도 하지 않는 작은 아들같은 모습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내 말에 내 행동도 같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말씀의 강력함이 내 행동을 이끌어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