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선 about/2018 2018. 12. 20. 11:12

어제 옛날 아이들을 만났다.
간간히 지속되고 있는 모임.
1년에 한 번정도??..
올 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만났다.

만남을 통해 뭔가 특별함이 있거나 대단한 뭔가가 있는 건 아니다.
근데.
그냥 내겐... 불러주면 가고 싶은 그런... 모임이다.

옛날 아이들이...
나를 여전히 만나주는게 내겐 기쁨이다.

각자... 의연하게... 처한 상황에서 반짝 반짝... 잘~~~살아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