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3:1 오 하나님, 더 이상 침묵하지 마소서. 오 하나님, 더 이상 잠잠히 있거나 가만히 있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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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오 나의 하나님, 그들을 바람에 날아가는 잡초 같게 하시고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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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호와여, 그들이 심한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러면 그들이 주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17 그들이 겁에 질려 두려워하게 하소서. 수모를 당하고 멸망하게 하소서.
18 주의 이름이 여호와이신 줄을 그들이 알게 하여 주시고, 주만이 온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분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 큐티말씀을 접하면서는 모랄까?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냥 오늘로 그칠 생각일진 모르겠지만... 나는 되도록이면 이런 기도하지 말아야겠다는 이상?한 마음이 든다고나 할까?
여하튼 난 하나님께 뭔가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해달라고 조르는 기도... 그리고 그 기도는 무리한 기도도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인 기도를 해왔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그런 지극히 정상적인 기도라고 해오던 기도가 최상의 기도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든다. 모랄까? 하나님이 침묵하실 땐 그 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난 하나님 도대체 왜 침묵을 하십니까?하면서 불평의 기도를 했었고... 음... 또... 악을 행하는 자들을 처단?해 달라는 기도도 하나님은 정의로운 분이시니 그렇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또한 다 하나님의 권한안에서 결정될 부분인데 내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하나님께 내가 기도하는 내용들조차도 하나님의 권한과 하나님의 방법의 범주안에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오늘 큐티를 통해서는 든다.
 
하나님 저는 참 제가 할 말 중심으로 기도를 드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오늘 큐티를 통해서는 앞으로는 제 중심적인 기도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로 전환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하나님 제 삶속에 혹 침묵하실 때 하나님을 향해 닥달하거나 안달하는 모습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