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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1일이고 주일이다. 주일인데도 왠지 큐티가 하고 싶어서 들어왔다. 큐티를 통해 하나님이 내게 뭐라 말씀하시는지 듣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일꺼다.
어제 병원에 갔다왔다. 생각보다 잘 자났다며 월요일날 난자채취를 말씀하신다.
지난 주 샘이 화요일이 되기 쉽겠다고 하여 남편 출장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건데...
첨엔 남편은 수요일로 해달라고 하라고 화요일이 안되다고 하여 나를 좀 속상하게 했는데 어느샌가 남편은 화요일 출장은 월요일로 바꾸는 배려를 했었는데...
샘은 월요일이 좋긴 하지만 화요일도 상관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신다. 여하튼 화요일날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기로 했다. 이런 시기에 난 가장 관심이 되는 건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참 하나님과 말씀으로 깊이?? 교제할 땐 하나님은 어김없이 늘 상황속에서 말씀으로 말씀해 주시던 분이셨다.
그걸 지금도 난 기대한다.
사실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다. 솔직히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에 더 길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내 모든 것들을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뢰는 99%로도 모자라다고 하셨듯이 난 지금 머리가 아닌 모호함이 아닌 구체적인 이 일들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마음에서 우러나오길 바란다. 진심으로... 이 찬송도 자꾸 부르게 된다. 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오늘 말씀속에서 사울은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대답도 사울에게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도 사울은 기도했고... 사울은 싸움에 이기면서 강해졌다. 그러나 그는 살아 가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과 힘겹게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강하거나 용감한 사람을 의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두려운 것도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바라고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관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나 혼자 결정하고 나 혼자 걸어가는 길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나 스스로 강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어 주시길 바랄 뿐이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디 하나님께서 가장 최상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되는 복이 임했으면 좋겠다.
오늘 밤 9시에 주사 맞는 것도.. 난포가 가장 적절한 시간에 터지는 것도...
가장 훌륭한 정자와 난자가 채취되어 최상의 수정란이 생기는 것도..
그 수정란이 상태가 좋아서 5일 배양되어.. 이식되는 것도..
이식이 잘 되어 자궁에 가장 안전한 곳에 착상되는 것도...
잘 분열이 일어나서 임신이 되는 것도...
난 아무것도 이 일을 위해 할 수 없다.
그저 하나님만을 의지한다.
하나님 진심으로 온 맘으로 기도합니다.
이번에 꼭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귀한 생명, 건강한 생명을 잉태케 도와주세요.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저를 기억해 주세요. 기쁨의 시간들로 제 마음의 불안과 염려를 제거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병원에 갔다왔다. 생각보다 잘 자났다며 월요일날 난자채취를 말씀하신다.
지난 주 샘이 화요일이 되기 쉽겠다고 하여 남편 출장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건데...
첨엔 남편은 수요일로 해달라고 하라고 화요일이 안되다고 하여 나를 좀 속상하게 했는데 어느샌가 남편은 화요일 출장은 월요일로 바꾸는 배려를 했었는데...
샘은 월요일이 좋긴 하지만 화요일도 상관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신다. 여하튼 화요일날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기로 했다. 이런 시기에 난 가장 관심이 되는 건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참 하나님과 말씀으로 깊이?? 교제할 땐 하나님은 어김없이 늘 상황속에서 말씀으로 말씀해 주시던 분이셨다.
그걸 지금도 난 기대한다.
사실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다. 솔직히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에 더 길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내 모든 것들을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뢰는 99%로도 모자라다고 하셨듯이 난 지금 머리가 아닌 모호함이 아닌 구체적인 이 일들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마음에서 우러나오길 바란다. 진심으로... 이 찬송도 자꾸 부르게 된다. 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오늘 말씀속에서 사울은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대답도 사울에게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도 사울은 기도했고... 사울은 싸움에 이기면서 강해졌다. 그러나 그는 살아 가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과 힘겹게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강하거나 용감한 사람을 의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두려운 것도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바라고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관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나 혼자 결정하고 나 혼자 걸어가는 길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나 스스로 강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어 주시길 바랄 뿐이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디 하나님께서 가장 최상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되는 복이 임했으면 좋겠다.
오늘 밤 9시에 주사 맞는 것도.. 난포가 가장 적절한 시간에 터지는 것도...
가장 훌륭한 정자와 난자가 채취되어 최상의 수정란이 생기는 것도..
그 수정란이 상태가 좋아서 5일 배양되어.. 이식되는 것도..
이식이 잘 되어 자궁에 가장 안전한 곳에 착상되는 것도...
잘 분열이 일어나서 임신이 되는 것도...
난 아무것도 이 일을 위해 할 수 없다.
그저 하나님만을 의지한다.
하나님 진심으로 온 맘으로 기도합니다.
이번에 꼭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귀한 생명, 건강한 생명을 잉태케 도와주세요.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저를 기억해 주세요. 기쁨의 시간들로 제 마음의 불안과 염려를 제거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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