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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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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09.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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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4:13 공의회 의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사람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 중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느 것이 더 옳은 것인지 한번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평범했던 그들이 담대하게 말했다. 그 이유를 예수님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 같고...
난 참 평범해 졌다.
그걸 느낀다.
어젠 영실이 아들 돌을 가고 영희네 집에 놀러간다는 이유로 교회를 가지 못했다. 마음이 불편하긴 했지만.. 사실 난 영희네 집이 아닌 교회에 갈 수 있는 선택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어쩜 그 친구들에게 난 영희네 집에 그 시간 놀러가는 것보다 교회를 간다는 이유로 혼자 빠지는 것이 더 익숙한 모습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랬는진 난 정확히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 이런 결정에 대해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도 난 사실 잘 모르겠다.
영희가 교회를 가고 싶어 한다.
근데 막상 가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영희를 어떻게 도와야할지 난 잘 모르겠다.
난 과연 영희에게 말해야 할 바를 말하고 있는걸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내겐 어쩜 지금이 복음을 전할 절호의 기회일텐데...
어서 정신을 좀 차렸으면 좋겠다.
내 영혼이 깨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게도 잉태하는 복이 임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님께선 나로 잉태의 복을 주실까?
인내하는 시간이 힘겹다.
하나님 저 지영이예요. 하나님과의 사이가 다시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어제 주일 안지킨 것 죄송해요. 앞으로는 그러지 않게 도와주세요. 삐뚤어진 마음을 고쳐주세요. 하나님 영희가 좋은 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세정이 아니 지은이도 좋은 베필을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에게 아기는 언제쯤 주실 예정이신가요? 앞으로 병원을 가야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바라기는 자연임신을 했으면 좋겠는데...
하나님 제가 임신에 대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마음, 기대하지 못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 아시죠?
이건 참 안좋은 일인데...
제 마음이 그렇네요.
하나님 남편이 주일을 안지킨지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남편의 영혼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세요. 복을 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 저의 가정이 경제적으로도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좋은 것으로 좀 채워주세요. 제발.
오늘도 복된 날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동행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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