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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6:3 우리의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흠이 될 만한 일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4 오히려 우리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매번 환난과 역경과 어려움을 견뎌 냈습니다.
5 또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폭도들에게 당하기도 하고, 고된 일에 시달리며, 잠도 못자고, 굶주렸습니다.
8 우리는 영예도 얻었고, 모욕도 받았고, 비난도 칭찬도 받았습니다.~ 9 ~ 매를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11 고린도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12 우리가 마음을 여러분에게 닫아 놓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들의 마음을 닫아 놓은 것입니다. 13 내가 여러분을 나의 친자식이라 생각하고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바울이 복음증거자로 뛰어난 점이 많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바울의 가장 높이 살 점은 6:3절이 아닐까 싶다. 그는 그의 사역, 하나님의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그 누구에게도 흠이 될 만한 일을 행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난... 예전 교회 일을 통해서나 특히 앞선 지도자들을 보면 특히나 종교지도자들을 보면... 이 점이 늘? 아쉬웠다.
사람이 흠이 없을 순 없겠지만... 여하튼... 나로선... 나의 지도자?는 그래도 이상에 가까우길 기대하는데 그것에 일치하지 않은 단 한 가지 이유만 발견하게 되도 크게 실망하게 되니 말이다. 어쩜 그건 그들의 문제가 아닌...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로 인한 실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하기사... 남말 할 것도 못되긴 할 것 같다. 내가 교사였을 때도 난 내 여러 흠으로 누군가를 낙심을 시켰을테니깐...
여하튼 바울은 오히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고 그래서?? 그래서는 아닌가?? 여하튼 바울은 매번 환난과 역경, 어려움, 매 맞음 그것도 죽지 않을 정도로 맞고 그랬단다. 왜 이런 어려움은 있는 걸까? 어찌보면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하니... 왜 그래야 하는걸까?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좀 적은 어려움을 만나면 안되는 건가??? 하기사 주변을 보면 하나님을 더 잘 믿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더 많아 보일 때가 있는 것 같다. 더 잘 믿은 것이 원인이라고 말하긴 좀 뭣하지만...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긴 있고 주변 사람들을 봐도... 더 잘 믿기 때문에 고난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경우들도 있었다. 왤까? 그 사람들이 그런 어려움을 능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주신 고난이라고 말씀대로 생각하는 것 말고... 뭐.. 딴 이윤 없을까? 고난이 복이였다 뭐... 그런 말 말고.... 그래도 바울은 말하긴 우리는 매을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사실 우리 중에는 매을 많이 맞아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한다고 해도 크게 그들에겐 달라질 것이 없겠지만... ^^
고린도 성도들에게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다고 말한다. 근데 그들은 마음을 닫아 놓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달라고 한다.
마음을 열어 놓는다는 것...
이건 기도와 직결되는 말이라고 난 생각한다. 내 경험상 난 드물긴 하지만 그래도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에 마음을 활짝 열어놓은 적이 있었다. 사실 마음을 열어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모른다. 그리고 경험상으로도 내가 용기를 내서 내 마음을 오픈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막 웃거나... 같이 울어주거나... 여하튼 진정한 래포?가 형성되었었다. 내 기도제목이 너무 웃겨서 막 웃었는진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지금와서 생각해도 전혀 웃기지 않은 심각한 기도제목이였는데...)
여하튼 마음을 열어놓는다는 건...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는 내가 마음을 사람들에게 오픈시키지 못했던 이유들 중에 가장 큰 이유가 내가 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설 때 그랬던 것 같다.
이런 기도제목을 내놓으면 내가 너무 믿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어떻하나 아니면 내가 너무 없어보이는 것 아닌가? 등등
대학부 때 있었던 경험이다. 다들 기도제목 안나눠도 공부를 너무 잘했었고 장학금 안타는 사람이 거의 없어보였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근데... 난 정말 장학금이 간절해서 그것을 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였다. 여름수련회 때 모여서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기도제목을 나눌 때... 난 여느때처럼 그냥 있어보이려고?? 그냥... 믿음이 좋아지길... 이번에 은혜많이 받길... 뭐.. 그런 피상?적이라면 피상?적인 기도제목만 나누고 진짜로 나누고 싶던 장학금 기도제목을 나누지 못하고 있었었다. 그러다... 수련회에 참석했고 다시 조모임을 가지면서도 계속 피상?적인 기도제목만 나누다가 다들 눈감고 기도하자고 그럴 때야 비로소 "저~~ 사실은요... 진짜 기도제목은 따로 있는데...." 하면서 그때서야 기도제목을 나눴던 기억이 있다. 여하튼 그 때 선배들의 반응은 웃음이였었다. 비웃음을 분명 아니긴 했지만...
여하튼 그 기도제목 나눈 후로 그들은 유난히 나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냐며 웃으면서.... 그래서 그런 질문 받을 땐.. 아주 잠깐이지만.. 괜히 나눴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여하튼 사단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누군가에게 마음을 오픈하는 것을 여러이유들을 들이대면서 막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마음을 열어놓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시기에.. 물론 가시적인 변화를 주시는 건 아니고 물론 가시적인 변화를 전혀 안주시는 건 아니지만... 여하튼 나눔으로 더 이상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는 건 확실한 것 같으니깐...
여하튼 내겐 이런 경험이 중고등부 수련회 때 아이들과도 있었다. 그 때 아이들은 진짜 진짜 나누기 싫어할 것같은 것조차 기도제목으로 나눠주었던 기억이 난다. 제일 처음 기도제목을 나눠줬던 용기있는 아이때문에 그 아인 너무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오픈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을 오픈했던 것이였고... 여하튼 그 때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했던 그 기도는... 진짜 간절함 그 자체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사단이 얼마나 교묘하게 저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활짝 열지 못하도록 꼬시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교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나누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하나님 큐티를 하면서 큐티동역자들과 나눔을 가질 때 제가 일부러 있어보일려고 그럴 듯한 기도만 하고 그럴 듯한 말만 올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마음을 오픈할 용기를 허락하시고 그런 용기를 하나님이 주실 때 이미 제 마음에 나를 얽어매던 모든 악한 것들에서 풀어져서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랫동안 기도해도 아기가 안생기면서 난 참 많이 낙심을 했었었다. 그리고 그 낙심의 정도는 내가 더 간절히 기도하면 할수록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기도부탁하기도 전에 알아서들 이 부분을 놓고 기도해 줬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나한테 그랬었다. 내가 부럽다고... 남들이 너무 열심히 간절히 기도해 주니깐... 그래서 부럽다고 그랬었다. 사실 그런 말을 했던 그분은 내 기억으론 예상치 않게 임신이 너무 빨리 되어서 임신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임신사실을 알았던 케이스였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내게 좀더 기도하라는 조언을 하곤 하셨었다. 마치 기도가 부족해서 아기를 못갖는 것처럼 느껴지게... 그런 의도의 조언은 아니였겠지만...
여하튼 여차저차 시험관을 하게 되었을 때 난 정말 기도를 부탁하고 싶었는데 한 번에 되도록 말이다. 근데... 난 기도부탁하는 것을 꾸욱 참았었다. 왜냐면...... 시험관하는 자체가 좀 챙피도 했고....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못기달리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얻는 것처럼 나도 그런건 아닌지 나도 그렇게 보여지는 건 아닌지...물론 난 아브라함도 아니고 게다가 하나님 나에게 아들을 주겠다 뭐.. 그런 말을 해주셨던 것도 아니였지만... 여하튼 난 자연임신만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는 것처럼 생각을 했었었다. 그리고 시험관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할 때도 난 극적인 뭔가를 바랬었다. 사람들에게 "글쎄 시험관을 하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자연임신을 시켜주셨다고...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뭐.. 이런 자랑?을 하고 싶었고.. 그런 상황이 이뤄지길 끝까지?? 바랬었었다.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들로 난 기도제목 나누고 싶은 걸 꾸욱~~ 참았었다.
그리고 난 그 허영심?을 1차 수치 27이 나오고서야 버렸고 그 때서야 정말 간절함으로 기도를 그것도 아주 소수에게만 부탁했었었다.
난 신앙생활에서 정말 쓸데없는 허영심이 있는 것 같다. -.-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을 챙피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큐티올리고 한참 후에 다시 들어와 올리는 건데...
오늘 아침... 여차저차한 상황설명은 생략하고...
여하튼 우리 어머님왈 "얘~ 너는 어쩜 그렇게 착하니?" 그러셨다. ㅎㅎㅎㅎㅎ
아기를 낳고 나선 난 시어머님으로부터 참 많은 지적?이라면 지적?을 받았었다. 근데... 남편덕분^^에 간만에 칭찬을 받았다. 여하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ㅎㅎㅎ 그래서 자랑도 할 겸 올린다.ㅎㅎㅎ 이상 간만에 칭찬받은 착한 며느리 씀^^
4 오히려 우리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매번 환난과 역경과 어려움을 견뎌 냈습니다.
5 또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폭도들에게 당하기도 하고, 고된 일에 시달리며, 잠도 못자고, 굶주렸습니다.
8 우리는 영예도 얻었고, 모욕도 받았고, 비난도 칭찬도 받았습니다.~ 9 ~ 매를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11 고린도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12 우리가 마음을 여러분에게 닫아 놓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들의 마음을 닫아 놓은 것입니다. 13 내가 여러분을 나의 친자식이라 생각하고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바울이 복음증거자로 뛰어난 점이 많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바울의 가장 높이 살 점은 6:3절이 아닐까 싶다. 그는 그의 사역, 하나님의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그 누구에게도 흠이 될 만한 일을 행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난... 예전 교회 일을 통해서나 특히 앞선 지도자들을 보면 특히나 종교지도자들을 보면... 이 점이 늘? 아쉬웠다.
사람이 흠이 없을 순 없겠지만... 여하튼... 나로선... 나의 지도자?는 그래도 이상에 가까우길 기대하는데 그것에 일치하지 않은 단 한 가지 이유만 발견하게 되도 크게 실망하게 되니 말이다. 어쩜 그건 그들의 문제가 아닌...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로 인한 실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하기사... 남말 할 것도 못되긴 할 것 같다. 내가 교사였을 때도 난 내 여러 흠으로 누군가를 낙심을 시켰을테니깐...
여하튼 바울은 오히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고 그래서?? 그래서는 아닌가?? 여하튼 바울은 매번 환난과 역경, 어려움, 매 맞음 그것도 죽지 않을 정도로 맞고 그랬단다. 왜 이런 어려움은 있는 걸까? 어찌보면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하니... 왜 그래야 하는걸까?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좀 적은 어려움을 만나면 안되는 건가??? 하기사 주변을 보면 하나님을 더 잘 믿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더 많아 보일 때가 있는 것 같다. 더 잘 믿은 것이 원인이라고 말하긴 좀 뭣하지만...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긴 있고 주변 사람들을 봐도... 더 잘 믿기 때문에 고난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경우들도 있었다. 왤까? 그 사람들이 그런 어려움을 능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주신 고난이라고 말씀대로 생각하는 것 말고... 뭐.. 딴 이윤 없을까? 고난이 복이였다 뭐... 그런 말 말고.... 그래도 바울은 말하긴 우리는 매을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사실 우리 중에는 매을 많이 맞아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한다고 해도 크게 그들에겐 달라질 것이 없겠지만... ^^
고린도 성도들에게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다고 말한다. 근데 그들은 마음을 닫아 놓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달라고 한다.
마음을 열어 놓는다는 것...
이건 기도와 직결되는 말이라고 난 생각한다. 내 경험상 난 드물긴 하지만 그래도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에 마음을 활짝 열어놓은 적이 있었다. 사실 마음을 열어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모른다. 그리고 경험상으로도 내가 용기를 내서 내 마음을 오픈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막 웃거나... 같이 울어주거나... 여하튼 진정한 래포?가 형성되었었다. 내 기도제목이 너무 웃겨서 막 웃었는진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지금와서 생각해도 전혀 웃기지 않은 심각한 기도제목이였는데...)
여하튼 마음을 열어놓는다는 건...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는 내가 마음을 사람들에게 오픈시키지 못했던 이유들 중에 가장 큰 이유가 내가 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설 때 그랬던 것 같다.
이런 기도제목을 내놓으면 내가 너무 믿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어떻하나 아니면 내가 너무 없어보이는 것 아닌가? 등등
대학부 때 있었던 경험이다. 다들 기도제목 안나눠도 공부를 너무 잘했었고 장학금 안타는 사람이 거의 없어보였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근데... 난 정말 장학금이 간절해서 그것을 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였다. 여름수련회 때 모여서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기도제목을 나눌 때... 난 여느때처럼 그냥 있어보이려고?? 그냥... 믿음이 좋아지길... 이번에 은혜많이 받길... 뭐.. 그런 피상?적이라면 피상?적인 기도제목만 나누고 진짜로 나누고 싶던 장학금 기도제목을 나누지 못하고 있었었다. 그러다... 수련회에 참석했고 다시 조모임을 가지면서도 계속 피상?적인 기도제목만 나누다가 다들 눈감고 기도하자고 그럴 때야 비로소 "저~~ 사실은요... 진짜 기도제목은 따로 있는데...." 하면서 그때서야 기도제목을 나눴던 기억이 있다. 여하튼 그 때 선배들의 반응은 웃음이였었다. 비웃음을 분명 아니긴 했지만...
여하튼 그 기도제목 나눈 후로 그들은 유난히 나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냐며 웃으면서.... 그래서 그런 질문 받을 땐.. 아주 잠깐이지만.. 괜히 나눴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여하튼 사단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누군가에게 마음을 오픈하는 것을 여러이유들을 들이대면서 막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마음을 열어놓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시기에.. 물론 가시적인 변화를 주시는 건 아니고 물론 가시적인 변화를 전혀 안주시는 건 아니지만... 여하튼 나눔으로 더 이상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는 건 확실한 것 같으니깐...
여하튼 내겐 이런 경험이 중고등부 수련회 때 아이들과도 있었다. 그 때 아이들은 진짜 진짜 나누기 싫어할 것같은 것조차 기도제목으로 나눠주었던 기억이 난다. 제일 처음 기도제목을 나눠줬던 용기있는 아이때문에 그 아인 너무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오픈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을 오픈했던 것이였고... 여하튼 그 때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했던 그 기도는... 진짜 간절함 그 자체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사단이 얼마나 교묘하게 저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활짝 열지 못하도록 꼬시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교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나누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하나님 큐티를 하면서 큐티동역자들과 나눔을 가질 때 제가 일부러 있어보일려고 그럴 듯한 기도만 하고 그럴 듯한 말만 올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마음을 오픈할 용기를 허락하시고 그런 용기를 하나님이 주실 때 이미 제 마음에 나를 얽어매던 모든 악한 것들에서 풀어져서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랫동안 기도해도 아기가 안생기면서 난 참 많이 낙심을 했었었다. 그리고 그 낙심의 정도는 내가 더 간절히 기도하면 할수록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기도부탁하기도 전에 알아서들 이 부분을 놓고 기도해 줬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나한테 그랬었다. 내가 부럽다고... 남들이 너무 열심히 간절히 기도해 주니깐... 그래서 부럽다고 그랬었다. 사실 그런 말을 했던 그분은 내 기억으론 예상치 않게 임신이 너무 빨리 되어서 임신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임신사실을 알았던 케이스였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내게 좀더 기도하라는 조언을 하곤 하셨었다. 마치 기도가 부족해서 아기를 못갖는 것처럼 느껴지게... 그런 의도의 조언은 아니였겠지만...
여하튼 여차저차 시험관을 하게 되었을 때 난 정말 기도를 부탁하고 싶었는데 한 번에 되도록 말이다. 근데... 난 기도부탁하는 것을 꾸욱 참았었다. 왜냐면...... 시험관하는 자체가 좀 챙피도 했고....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못기달리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얻는 것처럼 나도 그런건 아닌지 나도 그렇게 보여지는 건 아닌지...물론 난 아브라함도 아니고 게다가 하나님 나에게 아들을 주겠다 뭐.. 그런 말을 해주셨던 것도 아니였지만... 여하튼 난 자연임신만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는 것처럼 생각을 했었었다. 그리고 시험관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할 때도 난 극적인 뭔가를 바랬었다. 사람들에게 "글쎄 시험관을 하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자연임신을 시켜주셨다고...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뭐.. 이런 자랑?을 하고 싶었고.. 그런 상황이 이뤄지길 끝까지?? 바랬었었다.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들로 난 기도제목 나누고 싶은 걸 꾸욱~~ 참았었다.
그리고 난 그 허영심?을 1차 수치 27이 나오고서야 버렸고 그 때서야 정말 간절함으로 기도를 그것도 아주 소수에게만 부탁했었었다.
난 신앙생활에서 정말 쓸데없는 허영심이 있는 것 같다. -.-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을 챙피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큐티올리고 한참 후에 다시 들어와 올리는 건데...
오늘 아침... 여차저차한 상황설명은 생략하고...
여하튼 우리 어머님왈 "얘~ 너는 어쩜 그렇게 착하니?" 그러셨다. ㅎㅎㅎㅎㅎ
아기를 낳고 나선 난 시어머님으로부터 참 많은 지적?이라면 지적?을 받았었다. 근데... 남편덕분^^에 간만에 칭찬을 받았다. 여하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ㅎㅎㅎ 그래서 자랑도 할 겸 올린다.ㅎㅎㅎ 이상 간만에 칭찬받은 착한 며느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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