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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수요일날 예배를 드리는데 내 앞에 옆에 탈렌트 모녀가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처음 예배를 드릴 적에는 누군지 전혀 몰랐고 그래서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었는데 예배의 후반부에 그들이 탈렌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난 후로는 말씀 듣는 것보다는 딴곳에 집중하게 되었다. (원래 내가 좀 사람을 잘 알아보는 은사?라면 은사가 있어서....) 예배 후반부에는 계속 시선이 그쪽을 향하게 됐다. 딸 탈렌트가 얼마나 예쁘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였다. 마지막 찬송을 부르면서도 혹시 뒤를 돌아보지나 않을까 싶어(그럴리는 없지만.... 하긴 예배도중에 뒤돌아보는 사람이 흔한가 뭐?) 계속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찬송을 불렀다. 예배가 다 끝났고 그들은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나가지 않고 계속 앉아 있어서 결국은 그들 얼굴을 볼 수는 없었다. 그들은 다 그 교회 교인들이고 그 아버지는 장로직분을 맡고 계셔서 그 교회 교인들은 서로 인사도 하고 그런다. 집으로 향해 오면서 내 모습이 어찌나 웃기든지.... 사실 그 탈렌트 얼굴을 보는 것이 말씀 듣는 것을 소홀히 하면서까지 중요?했는가 생각해 보니깐....
② 어제는 교회를 향하면서 합리성이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이 났다. 지금 퇴근하여 아무리 빨리 간다고 해도 교회는 8시 10~15분에 도착할 것 같고, 기도회는 7시 30분에 시작했으니깐 요전대로라면 8시 50분에는 끝이 날 것이고......
단지 30분 안팍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가는데 한시간 넘게 또 집으로 오는데 한시간 넘게 도합 2시간 20, 30분을 드린다는 것이 너무 비합리적인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를 향하는 지하철 속에서 내 머리 속엔 계속 합리성과 비합리성이 혼돈중에 있었다.
그러면서 성경의 한 인물이 생각이 났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부를 헌금으로 드렸던 한 가난한 과부가..... 그 과부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이 보아도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이였을꺼다.
또 비싼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었던 한 여인에게도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행동이라고 나무랬었다.
우리반에 한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은 고3이다. 그 학생이 원주수련회를 가려면 학교고 학원이고 원주수련회 참석하는만큼 다 빠져야 한단다. 그리고 그 다음주 대산수련회를 참석하면 학교고 학원이고 그때는 다 쉬는 기간이라 하나도 빠질 것이 없단다. 합리성을 따져서 행동한다면 그 학생은 은혜도 받고 손해보는 것도 없는 대산을 참석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일 것이다. 그 학생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 어떤 선택이 더 잘하는 선택일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② 어제는 교회를 향하면서 합리성이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이 났다. 지금 퇴근하여 아무리 빨리 간다고 해도 교회는 8시 10~15분에 도착할 것 같고, 기도회는 7시 30분에 시작했으니깐 요전대로라면 8시 50분에는 끝이 날 것이고......
단지 30분 안팍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가는데 한시간 넘게 또 집으로 오는데 한시간 넘게 도합 2시간 20, 30분을 드린다는 것이 너무 비합리적인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를 향하는 지하철 속에서 내 머리 속엔 계속 합리성과 비합리성이 혼돈중에 있었다.
그러면서 성경의 한 인물이 생각이 났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부를 헌금으로 드렸던 한 가난한 과부가..... 그 과부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이 보아도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이였을꺼다.
또 비싼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었던 한 여인에게도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행동이라고 나무랬었다.
우리반에 한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은 고3이다. 그 학생이 원주수련회를 가려면 학교고 학원이고 원주수련회 참석하는만큼 다 빠져야 한단다. 그리고 그 다음주 대산수련회를 참석하면 학교고 학원이고 그때는 다 쉬는 기간이라 하나도 빠질 것이 없단다. 합리성을 따져서 행동한다면 그 학생은 은혜도 받고 손해보는 것도 없는 대산을 참석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일 것이다. 그 학생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 어떤 선택이 더 잘하는 선택일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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