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18:11 너는 이제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시민에게 분명히 알려 주어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전하신 말씀이다. 나는 지금 너희를 칠 계획도 마련하였고, 이미 너희에게 내릴 재앙도 준비하여 놓았다. 나는 이미 토기장이와 같이 재앙을 준비하며 물레를 돌리고 있다. 그러나 너희가 속히 인생길을 바꾸어 내게로 돌아오며 행실을 고치기만 하면 내가 준비하던 재앙의 진흙덩이로 번영과 행복을 만들어 주겠다."
12 그렇더라도 그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저 소리를 들어 보아야 별 소용도 없다. 우리는 각자의 계획과 생각대로 살아갈 것이다. 아무리 악하고 완고한 행동이더라도 우리에게 좋으면 그만이 아닌가"

하나님은 몇 일 전에도 이미 말씀하셨듯이 우리 심령의 가장 깊은 곳의 생각이나 마음도 이미 다 알고 계신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하시면서도 12절을 말씀하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이 속히 인생길을 바꾸어 내게로 돌아오며 행실을 고치기만 하면 준비하던 재앙의 진흙덩이로 번영과 행복을 만들어 주겠다고해도... 저 소리를 들어 보아야 별 소용도 없다. 우리는 각자의 계획과 생각대로 살아갈 것이다. 아무리 악하고 완고한 행동이더라도 우리에게 좋으면 그만이 아닌가라고 말을 한다.

왜 그 좋은 기회를 들어도... 못들은 것도 아닌데도... 왜 마음대로 살 마음이 여전한걸까?
나는 과연 어떤가?
하기사 하나님앞에서 똥고집?을 피울 때가 있긴 했군...
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걸까? 왜 나만 좋으면 그만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걸까? 왤까? 갑자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큐티하기 아주 좋지 못한 상황이라 생각이 깊이 되질 않는다 휴~)


하나님 저는 어떨 때 어떤 이유로 하나님 앞에 똥고집을 피울때가 있나요? 갑자기 잘 모르겠습니다. 이들이 망한 건 듣지 못함도 아니였고 무지도 아니였습니다. 그저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고집스러움이 그들을 망하게 했습니다. 저는 언제 어느 때 저의 의지나 저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을 초월하게 될까요? 여하튼 쓸데없는 고집을 그것도 하나님께 부리면서는 살지 않게 도와주세요. 나의 뜻과 나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는 잘 접을 수 있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나만 좋으면 그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려고 할 때마다 그것이 진짜 내게 좋은 것이 맞는지를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하튼... 오늘은 얼렁뚱땅 큐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