딛3:8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그대에게 보내리니 그들이 도착하면, 그대는 니고볼리에 있는 나에게 빨리 오십시오.~ 13 율법사 세나와 아볼로를 먼저 떠나 보내십시오. 여행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될 수 있는 한 필요한 것들을 잘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14 우리 모두는 열심히 선한 일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야 유익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 구약을 큐티할 때보단 디도서는 솔직히 말씀을 순종할 항목이 너무 많아서 적용면에서 어려운 말씀이지만 뭐랄까 훨씬 하나님에 내게 요구하시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큐티하는 것은 좀 쉽게 느껴진다. 사실 말씀에 순종하는 차원마저 쉽게 여겨진다면... 좋겠지만... 여하튼 말씀자체와 순종...이 갭이... 내 한계이면서 하나님이 주신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
오늘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헷갈리지 않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신다. 

디도서에선 특히나 선한 일을 강조하시는 것 같다. 오늘은 열심히 선한 일을 하는 것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도움을 주는 습관이라... 솔직히 이전에도 디도서를 읽었지만 이 말씀이 꼭 없던 말씀이 새로 생긴 것 같이 신선?하고 생소?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도움이라는 단어는 에제르란 단어이던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는 데 힘을 써야 한다는 것. 왜냐면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고  도움이라...
아데마, 두기고, 바울, 세나, 아볼로.. 서로 서로 돕는 모습들을 통해 나 역시 사람들과 서로 도움을 주면서 필요를 잘 챙겨줘야 한다는 것..
열심히 선한 일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 그래야 유익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습관이라?? 혹시 영어는 무슨 단어로 표현됐지? learn. 음...  예상밖의 단어군.
근데... 엥?? 프로바이드할 것이 daily necessities라고 하신다. 데일리라... 이건 더 예상밖의 단어군. 근데... 훨씬 의미심장하군... 여하튼 영러를 찾아보길 잘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훨씬 확~ 다가오긴 하는군... 하지만 쉽게 이해는 되지만... 훨씬 실천하긴 어려운 말씀이군. 쩝~ 


하나님 오늘 말씀에 순종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선한 일을 열심히 하게 하시고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게 하시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습관까지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선한 일을 하되 억지같이는 하지 않고 순전히 기쁨마음으로 우러나와서 하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내 눈에 잘 띄어서?? 적시에 도와줄 수 있게 하시고 혹시 도와줘야 할 때 내 것을 포기하거나 해야 한다면 적게 고민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서서 가다가 지하철에 자리가 나서 중간에 앉았다. 근데 내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욥기를 내 왼쪽에 있는 사람은 역대상을 읽는다. 그야말로 말씀에 둘러싸여 난 졸면서 왔다.

최근 사무실에 세무조사가 들어왔다. 그래서 증빙자료 찾는 것 때문에 생전 안하던 야근을 이틀째 하고 있다. 근데 난 잘 모르겠다. 이건 불성실, 부정직이 시발이 되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이 일들이 잘 해결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해서 과연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실지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