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다른 제자들은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07.04.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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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6:11 마리아로부터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예수님을 뵈었다는 소리를 듣고도,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13 두 제자는 다른 제자들에게 돌아가서 말했습니다. 이번에도 다른 제자들은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14 나중에, 예수님께서 식사를 하고 있는 열한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믿음이 적음과 마음이 굳은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후에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 제자들은 곳곳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일하셨고, 증거를 보여주심으로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사실임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믿지 못했다.

아니 믿지 않았다.

마리아의 말도 믿지 않았고, 두 제자의 말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이 적음과 마음이 굳은 것을 꾸짖으셨다.

어제 설교말씀 주에 내 마음에 다가온 말씀도... 미련한 자여 ... 더디 믿는 자여였다.


내가 바로 그런 모습임을 고백하게 된다.

믿되 더디 믿는...

지금도 어쩜 여전히 그런 모습이고...


어제 병원에 갔었다.

기도했던대로 5개가 자랐다.

하나님이 도우셨다.

그리고 앞으로도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는데...

불안하지 않고 믿지는 못한다.

의심하지 않으면서 믿지는 못한다.

이것도 더디 믿는 모습의 일종인 것 같고...


이번에 아기 임신하길 간절히 바라면서 하나님께서 아기 주실 것을 온전히 믿고 더디 믿지 말고 마음이 굳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마음먹었던 대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새벽?에 주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믿음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어제부터 이 믿음부분이 제겐 참 찔림으로 다가옵니다. 더디 믿으려고 하는 저의 모습 변화받길 소망합니다. 굳은 마음이 다시금 새로와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드디어 내일 아침이면 과배란인공수정을 첫번째 하게 됩니다. 저의 믿음적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 모든 과정을 하나님 친히 주관하여 주셔서 제가 잉태케 되는 복의 복이 임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저의 닫혔던 태문이 열리게 하시고 남편의 정자의 가는 길을 인도하셔서 제 건강한 난자와 잘 만나 수정이 일어나고 착상이 잘 일어나도록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고 아픈곳이나 저는 곳이 하나도 없는 지혜롭고 총명한 자녀를 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믿게 하소서. 저의 가정 남편에게 영적인 복과 물질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길 소망하고 저희 시부모님도 영적인 복을 허락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또한 필리핀에 계신 서태원선교사님의 모든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손길이 함께 임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게 하시고 깨어있게 도와주세요. 제게 복을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항상 동행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