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까지 놀기 about/son 2010. 3. 15. 14:49



쉬는 날 아들 뒤를 밟아봤다.

결론은 진짜 잘 논다.
지치지도 않고...

아니 더 정확한 표현은 좀처럼 지치질 않고...
지칠 때까지 잘 논다.

강철체력인듯...
여하튼 나이든 엄마 쫓아다니기도 힘들어서 처음 마음과 달리 잘 놀아주다가 나중엔 그냥 방치?하게 된다.

아기들의 24시간도 참 고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아이는 이불먹길 좋아한다. 이런 남다른 식성?이 강철체력의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나도 이불을 먹어야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