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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느닷없이 우리 오빠 신년예배를 못가게 된다고 그런다. 구미로 출장을 간다나?
그나저나 그 이야길 들은 후로 엄마와 나는 걱정?이 생겼다.
"어쩌냐? 큰 일이다."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뭐... 정 안되면 택시라도 잡아타고 와야지 뭐..."
"근데 택시타면 얼마나 나올까? 할증붙고 어쩜 왕복요금 달라고 할지 모르니깐... 5만원이면 충분할려나?" "잘 생각해 봐. 우리 좀 태워줄 사람 없나? 우리 교회에 어디 천호대교나 올림픽대교 타고 집에 가는 사람 없나?" "나.. 참.. 어떻게 차를 집에다 두고도 집에 올 걱정을 해야 하냐? 면허를 따면 뭐하냐 장롱면허인걸..." "그냥 교회 자모실에서 좀 쉬다가? 새벽에 집에 갈까? 그런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아참 오늘 새벽 2시까지 지하철 연장운행한다고 그랬는데... 5호선이나 2호선는 바라지도 않으니 7호선이라도 탈 수 있으면 좋겠다." "딸아, 기도해라. 집에 잘 오게 해 달라고...." 등등
어쨋든 우린 신년예배를 참석하기 위하여 아주 이른 시간 6시 반에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우리의 최대목표(^^)를 군자역으로 잡았다. 어떻게든 군자역까지만이라도 누군가의 차를 얻어타고 오면 정말 좋겠다고... 그리고 우스게? 소리로 교회가서 최대한 불쌍히 보이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에게 차가 없다는 걸 강조ㅎㅎ하자고... 그리고, 송년예배를 드리고 떡국 먹으러 친교실로 내려갔는데... 우리 앞에 우리가 생각하던 몇몇 집사님 중에 한분이 바로 우리 레이다망(ㅋㅋ)에 들어왔다. 이때다 싶어서 우리 엄마 "집사님 이따 갈 때 어디로 가세요? 우리가 차가 없어서...(말 흐림)"
"(기다렸다는 듯이??-이건 아닌가??-여하튼) 그럼 이따 저희 차 같이 타고 가세요."
아자!!!!!! 우리의 최대목표 군자역이 목표달성!!!이 이루어질 듯~~
우리 둘 뿐 아니라 다른 한 집사님까지 해서 도합 3명이서 그 집사님들 차를 얻어타게 됐다. 비록 뒷자리에 4명(그 중 한명은 그 집사님의 자제인 초등학생)이나 타서 좀 낑기긴 했지만서도...^^)
그래도 정말 고마우시게 남자집사님은 우리가 덜 미안하게 "이렇게 신년예배드리고 여러 교회분들과 함께 집에 가서 참 좋다는 둥... 우리 차에 한번 타시면 무조건 내 맘이니... 집이 어딘지 말씀만 하시라는 둥... 거기면 지금은 차도 없어서 거의 5분거리라는 둥..." 우리를 안심시키는?? 말씀을 해주셨다.
결국 그분들은 군자교 바로 앞에 집을 지나쳐서 함께 타셨던 한 집사님을 군자역에서 내려주시고... (사실 우리 최대목푠 군자역이였기 때문에 우리도 따라서 내려야 했었으나... 우린 내리지 않았다) 아니... 근데... 왠 차가 이렇게도 이 시간에 많은건지 군자역을 지나니 차가 밀리기까지 한다. 여하튼 그분들은 우릴 그것도 바로 집 앞까지 데려다 주시고 뺑돌아서 댁으로 돌아가셨다. 집에 들어오니... 2시 40분???
하여튼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우릴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고백을 하면서 올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엡3:20,21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나저나 그 이야길 들은 후로 엄마와 나는 걱정?이 생겼다.
"어쩌냐? 큰 일이다."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뭐... 정 안되면 택시라도 잡아타고 와야지 뭐..."
"근데 택시타면 얼마나 나올까? 할증붙고 어쩜 왕복요금 달라고 할지 모르니깐... 5만원이면 충분할려나?" "잘 생각해 봐. 우리 좀 태워줄 사람 없나? 우리 교회에 어디 천호대교나 올림픽대교 타고 집에 가는 사람 없나?" "나.. 참.. 어떻게 차를 집에다 두고도 집에 올 걱정을 해야 하냐? 면허를 따면 뭐하냐 장롱면허인걸..." "그냥 교회 자모실에서 좀 쉬다가? 새벽에 집에 갈까? 그런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아참 오늘 새벽 2시까지 지하철 연장운행한다고 그랬는데... 5호선이나 2호선는 바라지도 않으니 7호선이라도 탈 수 있으면 좋겠다." "딸아, 기도해라. 집에 잘 오게 해 달라고...." 등등
어쨋든 우린 신년예배를 참석하기 위하여 아주 이른 시간 6시 반에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우리의 최대목표(^^)를 군자역으로 잡았다. 어떻게든 군자역까지만이라도 누군가의 차를 얻어타고 오면 정말 좋겠다고... 그리고 우스게? 소리로 교회가서 최대한 불쌍히 보이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에게 차가 없다는 걸 강조ㅎㅎ하자고... 그리고, 송년예배를 드리고 떡국 먹으러 친교실로 내려갔는데... 우리 앞에 우리가 생각하던 몇몇 집사님 중에 한분이 바로 우리 레이다망(ㅋㅋ)에 들어왔다. 이때다 싶어서 우리 엄마 "집사님 이따 갈 때 어디로 가세요? 우리가 차가 없어서...(말 흐림)"
"(기다렸다는 듯이??-이건 아닌가??-여하튼) 그럼 이따 저희 차 같이 타고 가세요."
아자!!!!!! 우리의 최대목표 군자역이 목표달성!!!이 이루어질 듯~~
우리 둘 뿐 아니라 다른 한 집사님까지 해서 도합 3명이서 그 집사님들 차를 얻어타게 됐다. 비록 뒷자리에 4명(그 중 한명은 그 집사님의 자제인 초등학생)이나 타서 좀 낑기긴 했지만서도...^^)
그래도 정말 고마우시게 남자집사님은 우리가 덜 미안하게 "이렇게 신년예배드리고 여러 교회분들과 함께 집에 가서 참 좋다는 둥... 우리 차에 한번 타시면 무조건 내 맘이니... 집이 어딘지 말씀만 하시라는 둥... 거기면 지금은 차도 없어서 거의 5분거리라는 둥..." 우리를 안심시키는?? 말씀을 해주셨다.
결국 그분들은 군자교 바로 앞에 집을 지나쳐서 함께 타셨던 한 집사님을 군자역에서 내려주시고... (사실 우리 최대목푠 군자역이였기 때문에 우리도 따라서 내려야 했었으나... 우린 내리지 않았다) 아니... 근데... 왠 차가 이렇게도 이 시간에 많은건지 군자역을 지나니 차가 밀리기까지 한다. 여하튼 그분들은 우릴 그것도 바로 집 앞까지 데려다 주시고 뺑돌아서 댁으로 돌아가셨다. 집에 들어오니... 2시 40분???
하여튼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우릴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고백을 하면서 올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엡3:20,21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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