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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
주일날 친교실에서 물을 먹으려고 서 있는데... 먼 발치에 군인의 뒷모습을 봤다. 창준이였다. 참 반가웠는데... 난.. 이럴 때... 절제하게 된다.^^ (이런 난 이상한건가??ㅋ)
그래서.. 멀리서.. 속으로만 '아.. 나왔군' 생각하면서 씨익 한번 웃고는... 그냥 아는 척도.. 부르지도 않고... 밖으로 나왔다.
화요일.. 메신저에서 창준이를 만나 잠깐 수다를 떨다가... 저녁에 창준이와 서울에 면접온 윤정를 만나 저녁을 먹게 됐다. 음... 교회사정에 문외한?인 이 아이들에게.. 어쩜 나 역시 치우친 나의 견해나.. 들어온 치우친 견해들을 옮기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난 그러지 않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심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로는 안되겠지? 휴~ 그래서 마음이 좀 불편하다.
김윤정 : 선생님~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그리고 감사해요 ^^(03/25 02:46)
나 : ^^ 감사해?ㅋㅋ (밥쏴서 감사한건가??) 맛있는 고구마케잌 먹을 날을 기대하며...ㅋㅋ(근데.. 사실 마음이 그랬어. 난 어느편도 편들지 않고 중립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들어오던 말들속에 어느덧 세뇌되었나봐.) (03/25 09:29)
이지영 ( 2004.03.25 09:38 )
금요일까지인가?? 난 또.. 오늘 들어가는 날인가해서.. 잘 들어가라고 글 남길까해서 들어왔는데...ㅋㅋ (역시 나는 앞서가는 사람이야.) 맛있게 잘먹었다고?? 창준아 그 케잌들은 윤정이가 먹어본 고구마케잌 중 최악이라고 그랬잖아~ (진짜 맛있는 케잌은 얼마나 맛있는지 상상이 안가ㅋ) 음.. 그리고 내가 교회에 대해 그동안 들어온 치우친 견해들을 잘못 전하는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좀 마음이 불편했단다. 어느새 나도 치우쳐버린 건 아닌지...휴~
이창준 : 음... 고구마케잌 맛있었는데... 군인은 뭐 아무거나 맛있죠 뭐 ㅎㅎㅎ
밥도 잘먹었구요... 다음에 나오면 또 사주세요^^
교회 얘기는 치우친 거라도 좋으니까 계속 좀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기도 많이 해주세요~(2004.03.25 22:47)
2.
그동안 몇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던 어제(25일)... 그 언니가 문자를 보냈다. 5월 25일까진 꼭 돈을 갚겠다고... 그래서 난 언니에 대한 믿음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를 믿고 싶다고 답장문자를 보냈더니... 그러겠다고 한다. 꼭 믿음을 깨지 않겠다고... 난 어쩜 어느정도는... 30만원을 못받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어떻게든 받아내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내가 잃고 싶지 않는 건..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래서 난 그 언니를 여전히 믿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그 빌려준 돈을 받는 날엔 참 기쁠 거 같다.
주일날 친교실에서 물을 먹으려고 서 있는데... 먼 발치에 군인의 뒷모습을 봤다. 창준이였다. 참 반가웠는데... 난.. 이럴 때... 절제하게 된다.^^ (이런 난 이상한건가??ㅋ)
그래서.. 멀리서.. 속으로만 '아.. 나왔군' 생각하면서 씨익 한번 웃고는... 그냥 아는 척도.. 부르지도 않고... 밖으로 나왔다.
화요일.. 메신저에서 창준이를 만나 잠깐 수다를 떨다가... 저녁에 창준이와 서울에 면접온 윤정를 만나 저녁을 먹게 됐다. 음... 교회사정에 문외한?인 이 아이들에게.. 어쩜 나 역시 치우친 나의 견해나.. 들어온 치우친 견해들을 옮기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난 그러지 않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심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로는 안되겠지? 휴~ 그래서 마음이 좀 불편하다.
김윤정 : 선생님~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그리고 감사해요 ^^(03/25 02:46)
나 : ^^ 감사해?ㅋㅋ (밥쏴서 감사한건가??) 맛있는 고구마케잌 먹을 날을 기대하며...ㅋㅋ(근데.. 사실 마음이 그랬어. 난 어느편도 편들지 않고 중립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들어오던 말들속에 어느덧 세뇌되었나봐.) (03/25 09:29)
이지영 ( 2004.03.25 09:38 )
금요일까지인가?? 난 또.. 오늘 들어가는 날인가해서.. 잘 들어가라고 글 남길까해서 들어왔는데...ㅋㅋ (역시 나는 앞서가는 사람이야.) 맛있게 잘먹었다고?? 창준아 그 케잌들은 윤정이가 먹어본 고구마케잌 중 최악이라고 그랬잖아~ (진짜 맛있는 케잌은 얼마나 맛있는지 상상이 안가ㅋ) 음.. 그리고 내가 교회에 대해 그동안 들어온 치우친 견해들을 잘못 전하는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좀 마음이 불편했단다. 어느새 나도 치우쳐버린 건 아닌지...휴~
이창준 : 음... 고구마케잌 맛있었는데... 군인은 뭐 아무거나 맛있죠 뭐 ㅎㅎㅎ
밥도 잘먹었구요... 다음에 나오면 또 사주세요^^
교회 얘기는 치우친 거라도 좋으니까 계속 좀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기도 많이 해주세요~(2004.03.25 22:47)
2.
그동안 몇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던 어제(25일)... 그 언니가 문자를 보냈다. 5월 25일까진 꼭 돈을 갚겠다고... 그래서 난 언니에 대한 믿음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를 믿고 싶다고 답장문자를 보냈더니... 그러겠다고 한다. 꼭 믿음을 깨지 않겠다고... 난 어쩜 어느정도는... 30만원을 못받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어떻게든 받아내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내가 잃고 싶지 않는 건..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래서 난 그 언니를 여전히 믿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그 빌려준 돈을 받는 날엔 참 기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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