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默想-2
어제 오후예배 후 한 친구로부터 권면의 말을 들었다.
"지영아 내가 이런 말 한다고 섭섭해 하지마...
니가 지금 아이들이랑 하는 그 큐티모임 말이야...
꼭 그시간에 해야 하는 거니? 좀 시간을 당길 수는 없는 거니?
아무래도... 나중에 아이들이 생각해 보아도...
선생님도 뭐 예배시간에 다른 일을 했었는데... 나도 뭐... 이런 생각을 주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실 이 말을 듣고 조금도 섭섭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꺼다.
아마도 이 권면이 내게 깊숙히 와 닿았던 것은 내 스스로도 이 잘못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꺼다.
편치 않은 마음을 자주? 가지고 있었으니...
사실 그동안 나의 이런 잘못된 행동들을 내게 대놓고 지적해 준 사람은 없었다.
원래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사실 교횔 토요일마다 왔다가면서 슬그머니 왔다가려고 보이지 않는 노력?을 내딴엔 했던 것 같다.
혹여 예배가 시작되기 전 (아이들을 기다리다) 청년부원이라도 보게 되면 좀 어색한 인사?를 한다거나...
혹여 그들이 내게 "이따 보자"라는 말을 하곤 할 땐 더욱이... 응이나 그래 그런 명쾌한 말로 대답 안?하고... 이따 봐서... 그런 애매모호한 말로 끝을 흐려버리는...
어쩜 남들이 내 행동에 대해 대놓고 지적해 주지 않는 것을 고맙게 여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반박할? 타탕성을 찾아서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뭐.. 내가 아이들을 먼저 끌어모아서 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먼저 선생님을 붙혀달라는 요구에 의해 선택?이라면 선택되어 하는건데 뭐....
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걸 하는건데 뭐...
시간이야... 뭐... 나도 조정하려고 했는데... 이 시간이 가장 적당?한 걸 어떻게? 둘다 하면 물론 금상첨화겠지만... 둘다? 어휴 난 못해... 주일날 안그래도 새벽부터?? 나오는데... 그리고... 뭐... 내가 이 모임하기 전에 청년부를 잘 나갔느냐 뭐 그것도 아니였는데... 어차피 집에서 쉬느라고 청년부를 못나가나 모임 때문에 못나가나 샘샘이지 뭐... 아니지... 이게 훨 낫지 뭐...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임이 흥?하고 있잖아... 어떻게 다 잘하겠니? 간혹 포기할건 포기해야지... 안그러니? 맞아맞아..
아마도 이런 여러 이유들을 가지고 스스로 안위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근데, 어제 드디어 직접적인 권면을 들게 되면서...
그래... 넌 정말 잘못한 거야... 그게 뭐니... 사람들이 말을 안해서 그렀지 널 꽨나 건방지게 봤을꺼야...
아니야... 그래도 넌 잘한거야...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잘 한 거라고...
극단의 생각을 자꾸하게 됐다.
한편, 진심어린 권면을 듣게 되면서 내가 그 권면을 기꺼이 수용할만큼 넉넉한 마음은 아직 가지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아마도 나를 아끼는 그 친구의 권면이 아닌 딴 사람의 권면이였다면 많이 기분 상해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을 것 같다.
그렇다면... 그후로 난? 지금?
앞으로 2번밖에 안남은 모임의 시간을 필사적?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그 진심어린 권면을 이제서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그 친구에게 표현하진 않았지만 감사하고 있는 중이다.
^______^
어제 오후예배 후 한 친구로부터 권면의 말을 들었다.
"지영아 내가 이런 말 한다고 섭섭해 하지마...
니가 지금 아이들이랑 하는 그 큐티모임 말이야...
꼭 그시간에 해야 하는 거니? 좀 시간을 당길 수는 없는 거니?
아무래도... 나중에 아이들이 생각해 보아도...
선생님도 뭐 예배시간에 다른 일을 했었는데... 나도 뭐... 이런 생각을 주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실 이 말을 듣고 조금도 섭섭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꺼다.
아마도 이 권면이 내게 깊숙히 와 닿았던 것은 내 스스로도 이 잘못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꺼다.
편치 않은 마음을 자주? 가지고 있었으니...
사실 그동안 나의 이런 잘못된 행동들을 내게 대놓고 지적해 준 사람은 없었다.
원래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사실 교횔 토요일마다 왔다가면서 슬그머니 왔다가려고 보이지 않는 노력?을 내딴엔 했던 것 같다.
혹여 예배가 시작되기 전 (아이들을 기다리다) 청년부원이라도 보게 되면 좀 어색한 인사?를 한다거나...
혹여 그들이 내게 "이따 보자"라는 말을 하곤 할 땐 더욱이... 응이나 그래 그런 명쾌한 말로 대답 안?하고... 이따 봐서... 그런 애매모호한 말로 끝을 흐려버리는...
어쩜 남들이 내 행동에 대해 대놓고 지적해 주지 않는 것을 고맙게 여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반박할? 타탕성을 찾아서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뭐.. 내가 아이들을 먼저 끌어모아서 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먼저 선생님을 붙혀달라는 요구에 의해 선택?이라면 선택되어 하는건데 뭐....
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걸 하는건데 뭐...
시간이야... 뭐... 나도 조정하려고 했는데... 이 시간이 가장 적당?한 걸 어떻게? 둘다 하면 물론 금상첨화겠지만... 둘다? 어휴 난 못해... 주일날 안그래도 새벽부터?? 나오는데... 그리고... 뭐... 내가 이 모임하기 전에 청년부를 잘 나갔느냐 뭐 그것도 아니였는데... 어차피 집에서 쉬느라고 청년부를 못나가나 모임 때문에 못나가나 샘샘이지 뭐... 아니지... 이게 훨 낫지 뭐...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임이 흥?하고 있잖아... 어떻게 다 잘하겠니? 간혹 포기할건 포기해야지... 안그러니? 맞아맞아..
아마도 이런 여러 이유들을 가지고 스스로 안위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근데, 어제 드디어 직접적인 권면을 들게 되면서...
그래... 넌 정말 잘못한 거야... 그게 뭐니... 사람들이 말을 안해서 그렀지 널 꽨나 건방지게 봤을꺼야...
아니야... 그래도 넌 잘한거야...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잘 한 거라고...
극단의 생각을 자꾸하게 됐다.
한편, 진심어린 권면을 듣게 되면서 내가 그 권면을 기꺼이 수용할만큼 넉넉한 마음은 아직 가지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아마도 나를 아끼는 그 친구의 권면이 아닌 딴 사람의 권면이였다면 많이 기분 상해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을 것 같다.
그렇다면... 그후로 난? 지금?
앞으로 2번밖에 안남은 모임의 시간을 필사적?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그 진심어린 권면을 이제서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그 친구에게 표현하진 않았지만 감사하고 있는 중이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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