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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작년서부터 내 의도과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체육대회를 입장식부터 참석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난 늘상... 늦잠도 잘만큼 자고 여유?롭게 점심을 먹을 때쯤 느즈막히 체육대회에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집에 왔던 그런 부류?였었다.
며칠전부터 우리 엄마는 체육대회날 교회를 7시까지 가서 하실 일이 있다면서 오빠를 꼬시기 시작했었다. "아들아... 그날 하루는 엄마한테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일찍 교회에 가주면 안되겠니? 니가 안데려다 주면 집에서 5시 30분에 혼자 나가야 하잖니~"
근데 막상 어젠 5시 30분부터 나도 일어나서 교회갈 준비를 해야 되니...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나로써도... 아침 아니지 새벽부터 궁시렁 궁시렁 댔었다. 물론 오빠도 도대체 체육대회를 가는 건지 새벽예배를 가는 건지... 왜 이렇게 일찍 가야 하는 건지 조금은 투덜대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식군 7시전에 교횔 도착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하지 않게 입장식에 참여하면서 느끼게 되는 건... 내 옆이고 내 뒤고 내 앞이고 온통 연세드신 할머니들과 집사님들 뿐이시라는 거다. 그분들은 연신 땀을 삐질삐질 흘리시면서 시키면 시키시는대로 그것도 입장식부터 참석하실려고 그렇게나 일찍들 오신다는 거다. 난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선수나 기타 중요한 임무를 맡은 젊은이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오직 순수한 목적 입장식 참여를 위해 일찍 온 젊은이는 찾아볼 수가 없다는 거다.(물론 나역시도 어쩔 수 없이 참석하는 것이고) 사실 입장식 참여하는게 뭐 그리 힘든 일일까 싶은데 입장식과 그 후에 개회예배, 이사장의 개회 인사말씀, 어젠 시의원 후보까지 인사를 하는데 땡볕에서 그 시간을 서서 말씀들을 듣고 있다는 건 상당히 피곤한 일들이다. 우연히 들었는데 어떤 남선교회 집사님은 5시부터 짐을 날르기 시작했다고 하시던데...... 그냥... 뭐랄까... 교회의 일꾼이... 우리 젊은이는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어잉??? 이런 이런 맨날 새벽마다 피땀?흘리던 청년부 선수 앞에서 감히 이런 소릴 겁 없이 하다니 나도 참~
며칠전부터 우리 엄마는 체육대회날 교회를 7시까지 가서 하실 일이 있다면서 오빠를 꼬시기 시작했었다. "아들아... 그날 하루는 엄마한테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일찍 교회에 가주면 안되겠니? 니가 안데려다 주면 집에서 5시 30분에 혼자 나가야 하잖니~"
근데 막상 어젠 5시 30분부터 나도 일어나서 교회갈 준비를 해야 되니...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나로써도... 아침 아니지 새벽부터 궁시렁 궁시렁 댔었다. 물론 오빠도 도대체 체육대회를 가는 건지 새벽예배를 가는 건지... 왜 이렇게 일찍 가야 하는 건지 조금은 투덜대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식군 7시전에 교횔 도착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하지 않게 입장식에 참여하면서 느끼게 되는 건... 내 옆이고 내 뒤고 내 앞이고 온통 연세드신 할머니들과 집사님들 뿐이시라는 거다. 그분들은 연신 땀을 삐질삐질 흘리시면서 시키면 시키시는대로 그것도 입장식부터 참석하실려고 그렇게나 일찍들 오신다는 거다. 난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선수나 기타 중요한 임무를 맡은 젊은이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오직 순수한 목적 입장식 참여를 위해 일찍 온 젊은이는 찾아볼 수가 없다는 거다.(물론 나역시도 어쩔 수 없이 참석하는 것이고) 사실 입장식 참여하는게 뭐 그리 힘든 일일까 싶은데 입장식과 그 후에 개회예배, 이사장의 개회 인사말씀, 어젠 시의원 후보까지 인사를 하는데 땡볕에서 그 시간을 서서 말씀들을 듣고 있다는 건 상당히 피곤한 일들이다. 우연히 들었는데 어떤 남선교회 집사님은 5시부터 짐을 날르기 시작했다고 하시던데...... 그냥... 뭐랄까... 교회의 일꾼이... 우리 젊은이는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어잉??? 이런 이런 맨날 새벽마다 피땀?흘리던 청년부 선수 앞에서 감히 이런 소릴 겁 없이 하다니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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