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라는 책을 가지고 그것도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우리는 지금 실제로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에게서 나타나는 반응 중 압도적인 감정?이 바로 "깜놀(=깜짝 놀람)"이라는 사실이다.
"깜짝 놀라다." 깜짝 놀리는 이유는...  시는 분이셨어??"
근데 오늘 아침은 문뜩 이런 반응... 이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있어야 할 반응이 아니었나 싶다.
근데 지금 내가 보이고 있다..ㅋㅋㅋ
믿지 않는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보면 얼마나 의아할까 싶다. 뭐냐?? 믿는 사람 아니였어???하고...ㅋㅋㅋ

근데... 이것이 분명 나의 믿음없음의 증거일진데... 그래도 기분은 좋다. 
갑자기 믿음없었던 나도 사랑?하게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