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2~ Q.T/2004 2008. 5. 21. 11:56
3/2 화
눅13: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조금은 분주하게 한달을 시작하는 기분이다. 요즘은.. 내가 큐티하는데 드리는 시간은 고작 몇분이 못되는것 같고...정성이란 부분들에 있어서도...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시는 말씀들.. 감사할 따름이다.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과 권위라...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게 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한다는... 역시.. 사고의 틀을 깨는 것을 중요한 것 같다. 오늘 말씀에서 행하신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일들... 그 사고의 틀을 깨지 않는 한..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용납할 수는 없는 것이니깐...
바로 내가 요즘 그렇다. 여지없이 난 깨졌다. 수련회때 하나님이 내게 말씀해 주실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그러셨다. 넌 이제껏 내가 너무 많은 공^^을 드렸고 내가 네게 준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니가 나와 함께 쉽지 않겠지만 같이 일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내가 가지고 있던 믿음과 고집..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어쩜 지금이란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난 세상의 빛이다. 단지 교회안에서만 머물면서 안심하고 안전해 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난 앞으로 그 빛의 역할을 더욱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난 나의 행동과 나의 말과 나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이 증거되길 바랄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저를 그렇게나 과대평가해 주셔서... 하나님이 함께 일하신다면 전 안심입니다. 그리고, 분명 저의 기대이상의 일들이 내 미래에 기다리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바로 훗날의 그 기쁨을 저와 함께 나누길 원하셔서 날 이와 같이 사용하시는 것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3수
눅13:20 또 가라사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할꼬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오늘 본문엔 천국에 대한 비유 2가지가 나온다. 둘다 비슷한 의미들로 설명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하셨다. 음... 천국이 이와 같다니... 오늘따라 그 의미가 참 좋게 다가온다. 전부 부풀게 하는 누룩이라... 하나님도 날... 이 누룩으로 사용하길 원하실꺼다. 그래서 이와 같이 나를 인도하신 것일꺼고.. 그리고, 난 그렇게 사용될 것이고... ^^ 그래서 더 기분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난 그 의미를 어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 같다. 근데... 요즘들어 그 좁은 문, 내겐 얼마전까지만해도 고생길로만 보이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난 사실.. 넓다랗고 안전빵 같은 탄탄대로로 들어가고 싶은데...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사용하실려고 지금과 같이 성장시킨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한테 드린 공이 얼만데.. 니가 거저 먹으려고 하냐고? 그냥 나랑 함께 하여 주기만 하면 된다고.. 나머진 내가 다 하시겠다고... 그러니 나와 함께 동역해서 나의 뜻을 같이 이루자고 말씀하신다. 그건 그렇다.^^
30절 말씀... 하나님이 이 말씀을 성취하실 날들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내가 요즘 잘못 느끼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요즘 하나님이 날 자꾸 새벽부터 깨우신다. 거의 매일을... 일찍 자는 날은 일찍 잠을 자서 새벽부터 내가 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젠 늦게? 잤는데도 또 자꾸 새벽부터 뒤척거리게 된다. 그냥 우연히 자꾸 잠이 깨진다고 하면서 지나칠 수도 있으련만.. 난 자꾸 하나님이 날 깨우시는 것으로 느껴지고 있다. 그 시간에 내가 깨워주니깐.. 기도를 좀 하라고... 근데.. 그런 것들이 느끼지기 시작한지 몇일되었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별로 좋지 못한 자세??로 난 여전히 누워서... 잠꼬대 같은 기도들을 드리고 있다. 언제까지 하나님이 날 자꾸 깨워서 못살게?? 구실까?^^ 여하튼... 하나님이 날 특별하게 사용하실려고 하신다는 건 점점 확신이 간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새벽마다 깨우시는 거 맞나요? 그런거라면... 근데 전 일어나서 하나님의 기대치만큼 기도는 안하고 여전히 누워서 잠을 자듯 뒤척이기만 했는데... 여하튼 하나님 앞으로 내게 하실 일과 내 주변에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4 목
눅13: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말씀이 어떻게 정확히 명시되어 있는지 아는 사람은 요동치 않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위 말씀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시지만... 내가 얼마나 말씀을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는... 나의 견고함과 직결되는 것 같다. 내겐.. 얼마나 이런 확신에 찬 말씀들이 있을까? 하나를 알더라도 정확히 아는 것에 힘써야 겠다. 이것이 곧 능력이고 실력이니깐...^^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해야 할 일들을 함에 있어 요동치 않는 그런 견고함에 제게 있길 원합니다. 기본이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해.. 쉬 요동하고 무너져버리는 자가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제가 저의 사무실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5 금
눅14:13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진정한 복의 의미... 그건.. 사람이 주는 어떤 혜택 그 정도의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그런 모든 것들의 총체를 말하는 것일꺼다. 무언가를 베풀려거든.. 그것들을 다시 내게 빽 해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베풀라 말씀하신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갚아주실 복이 있게 된다고... 그런 의미에선 난 지금까지.. 부활시 하나님으로부터 되갚음을 받을만한 복을 얼마나 저축해 놓고 살고 있을까? 어떻게든.. 내가 베푼 선한 행위들을 지금 현세에서 드러내고 보상받고 싶어하지는 않는지... 음.. 그래도 쫌은 되지 않을까?ㅋㅋ
역시나 하나님안에서의 가치관은 세상과는 정반대다. 그걸 명심해야겠다. 하늘에 복을 쌓아두자. 내겐 하나님이 구제의 은사를 주셨는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몇십센티의 눈만으로도 저희들은 참 걷는 것 조차도 절절 매게 되면서..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위대하심을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온 세상과 온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티끌만도 못한 나를 택하시고 부르셔셔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시다니... 이 폭설로도 하나님의 하나님됨이 느껴지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제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빛을 발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8 월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다시 참 깝깝해지는 느낌이 몇일째 계속되고 있다. 내가 왜? 하나님 맞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역시... 현실은 현실인 거니깐... 그래서 오늘 말씀을 난 기대했다. 하나님이 내게 지금 주시는 말씀이 무엇일까하면서... 근데... 또 이 말씀이다. 공교롭다고 해야 하는 건지... 우연이 또 이 말씀이라고 해야 하는건지..근데 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우연이란 없다고 생각하니깐... 휴~ 하나님이 주신 말씀들이 있지만.. 그리고 오늘 또 주신 말씀이 있지만... 난 계속 똑같은 질문을 하고 또 하고 또 한다. 내가 왜 생고생??을 해야 하는 걸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 역시도... 하나님껜 잃은 바된 자였다가 회개한 그 죄인 한명이였겠죠? 그래서 제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때...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셨겠죠? 근데 왜 한숨이 나는걸까요? 하나님 저 이해하실 수 있으시죠? 저한테 확신을 더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음이 여기에 다 드러날 순 없지만... 하나님이 제 마음 통채를 받아주시고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흐.. 난 역시 올챙이적 생각은 못하고.. 내가 거저 이렇게 하나님을 잘 믿는 믿음이 팍 자랐는줄로 안다. 내겐 너무 큰 자만심이 있는건 아닐까? 휴~)

3/9 화
눅15: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하시는 비유인 듯 싶다. 어쩜... 잠시 내가 잊은 것 같다. 나와의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임을 말이다. 그분은...내가 아들?이라는 그 이유만으로도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시며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 먹이시는 분이신데... 내 염려들이 다 쓸데없는 염려이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이 내 삶의 인도자가 되심으로... 여하튼 다시 좀더 새로와진 마음을 주신 듯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제가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저는 너무 자주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삶의 주권자가 되어 주세요.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들을 내다볼 수 있었으면 좋겠스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0수
눅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내 안에 사실... 이 큰아들 같은 불평이 있는 거 같다. 난 큰 아들의 이런 반응 충분히 이해간다. 근데..내가 이런 이해를 한다는 것에 있어서의 밑바탕엔... 나 역시 큰 아들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와 항상 함께 있음에 대한 감사가 부족하다는 것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을꺼다. 최근들어 난 내가 하나님과 항상 함께 있다는 것에 대한.. 지나친 우월의식이 있었다는 것을 많이 발견한다. 모랄까? 내 노력의 산물같이 하나님을 내 소유물 중에 아주 귀한 어떤 하나라고 생각하는... 전적인 하나님의 조건없는 은혜임에도 불구하고... 난.. 내가 열심히 하나님을 섬겼기에.. 하나님의 이런 내게 대한 반응이 정당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실땐 이 큰아들과 같은 반응으로 불평을 토로하는...
난.. 그런 점에선 하나님 보시기에 참 건방진 사람이 아닌가 싶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아버지가 항상 저와 함께 하심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가 그동안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내겐 정당하고 당연한 결과라고만 생각하는 우월의식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한영혼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제가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을 제가 나눠가지길 원하신다니... 주님이 이끄시는 그곳에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내 삶의 주권자 되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1 목
눅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오늘 같은 날은 참 큐티하기가 힘들다. 큐티를 해도... 집중이 안되고.. 아침부터 급히 해야 할 일을 한 후... 정신없는 상태에서의 큐티말씀이라..
난.. 사실.. 일을 하기 전에 큐티를 먼저 하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일이 주어질땐.. 일을 하면서도 불평을 좀 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역시 그랬고..뭐.. 그렇다고 대놓고 불평을 한다가거 짜증을 내는 건 아니지만... 애니웨이..
오늘말씀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가 큰 것에도 충성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남의 것에도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냐고 말씀하신다. 음... 어쩜 난 일을 하면서도 이원론에 사로잡혀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느끼면.. 좀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 같다. 물론... 일보단 큐티를 늘상 먼저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길 더욱 원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충성의 정도는 어떤가요? 작은 일에 충성하는 모습이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원리들을 잘 따라 사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음...제가 예수믿는다는 사실때문에 우리 사무실 사람들이 행복한게 있을까요? 없으면... 음.... 휴~

3/12금

눅16: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난 어쩜 하나님 앞에서 잘난척 하는 모습이 있는 듯 싶다. 내 생각이 옳고 하나님은 좀 틀린것 아니냐고 굴때가 있으니 말이다. 어쩜.. 오늘 이 30절.. 이도 그와 유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러저러하게 되면... 훨씬 좋지 않을까요?라고 묻는...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훨씬 회개할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고.. 음... 어쩜..난 지금 이처럼 하나님께 자꾸 이야길 하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하나님은 늘상 옳으신 분이니깐... 난 왜 이렇게 온전히 하나님만 신뢰하진 못하는걸까? 내 생각이 오락가락하는 것만큼..내 믿음도 그와 같은걸까? 휴~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당신을 드러내시며 구원하시는 그 방법들... 그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오늘 이 부자처럼...제가 그런 말들을 너무 많이 하면서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제게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없어서라면... 음... 제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5월
눅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있다... 음... 그건..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겠지?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말씀하신다. 내게 소망이 있은건.. 바로.. 내 삶의 결과을 알기 때문일꺼다. 난 해피엔딩이니깐... 사람은 한치앞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양 살고 제 맘이 원하는대로 살지만... 그것이 끝이 아님을 난 알기에...
그런 점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큰 감사함을 누리면서 오늘 한날도 살길 원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가 멀리 있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또한, 세상 끝날이 두려움이 아닌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삼아주심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의 어려워움을 잘 아시는 하나님, 이 나라를 하나님의 주권안에 두시고 다스려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한날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감사가 넘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6 화
눅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 이 말씀은 내게 참 특별한 말씀이다. 모랄까? 이 말씀은 내 소유된 말씀같은... 작년에 이 말씀으로 인해 참 많은 회개와 은혜를 받았던 거 같다. 내 사고의 틀이 아주 많이 깨어지는 계기도 되었었고... 근데... 음... 이 말씀을 이해하고 깨달은만큼이나 내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고 있나?를 생각해 보면... 음... 사실.. 그다지 내 믿음은 나아지질 못했다. 왜 일까? 항상 기도하는 것도... 항상 낙망치 않는것도... 내겐 역시나 벅찬 것들인 것 같다. 허나... 이런 모든 것들은.. 내 노력의 산물들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깐...^^
다시 한번... 내가 항상 기도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점검하게 된다. 혹여.. 기도하다가 낙망해 버린 것은 없는지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시 한번 제가 왜 항상 기도해야 하는 것과 왜 낙망치 말아야 하는지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늘 하나님으로 인정할 수만 있다면...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게 될텐데... 말로는 항상 인정한다고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못한 저인 것 같습니다. 저로 기도케 하시는 것..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것.. 그 기도와 일치된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드리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 나라와 한국교회를 하나님 주관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7 수
눅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하는 모습..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라... 음...
이런 모습들이 내게 없다고 난 확실히 말을 못한다. 난 어쩜... 나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등에 엎고선 그것이 마치 내가 노력으로 얻어낸 의인 양 자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정도면... 이런 의로움은 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참 그렇다. 가장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뻑?갈때... 바로 그 다음 타이밍에서 영락없이?? 우쭐하는 교만함이 고개를 드니 말이다. 나의 나됨이 오로지 주의 은혜임을 늘 인정할 수 있는 겸손한 사람이길 원한다.
전날 이야기하는 말들이 그 다음날 테이프에서 연속 이틀째 반복되어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 이것을 하나님의 역사라고까지 받아드리는 것 같진 않고 놀랍다는 뭐 그런 표현정도였지만... 난 하나님이 일하심을 느낀다. 그리고 당연히 그게 내 기대나 내 착각이 아니길 바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하나님을 대하는 모습은 바리새인같은 모습입니까?아님 세리같은 모습입니까? 하나님의 주신 의를 내 의인양 교만하여지지 않고 하나님을 늘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있길 원합니다. 그리고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음을 믿습니다. 이 나라와 교회를 다스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8 목
눅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6 듣는 자들이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모든 율법들을 어려서부터 지킨 큰 부자에게 하신 말씀이다. 오히려라.. 음... 예수님께서 만약..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네게 있는 것 중에 일부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주라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는 근심도 없이.. 그대로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근데... 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나는 그의 그가 심히 근심하였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왜 주를 좇으려면... 다를 버려야 하는걸까? 일부면 왜 안되는걸까?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어정쩡함을 싫어하시는 듯 싶다. 근데... 음... 다 나눠주더라도.. 밑지는 장사??는 아닌 듯 싶다. 왜냐면.. 예수님은 분명히...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말씀하셨으니깐...^^ 이걸 기억해야 겠다. 이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내것을 내어놓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테니깐...
그래도...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는 질문에 예수님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구원은... 하나님의 몫일꺼다. 내게도 하나님이 네가 오히려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하면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오늘 하루 이걸 묵상해 봐야겠다. 물론.. 묵상하겠다고 해놓고선..ㅋㅋ 금방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게 오히려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건 무엇인가요? 저 역시 이 부자와 별반 다를 바 없이.. 하나님껜 전부가 아닌 일부만을 드리면서 온갖 생색은 다 내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구원... 그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인 줄 믿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구원받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 나라와 교회를 구원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19금
눅18: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추였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42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말씀이 감추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말씀이 감추워져있다. 음... 왜 말씀은 모든 자에게 열여있지 않은걸까? 누구나 한번만 들어도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이것이 좋지 못하여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아닐꺼다. 그런 점에서... 말씀을 듣고 깨닫는 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해야 할 거 같다. 눈먼 자가 보게 되면서...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았다고 한다. 본문엔 정확히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예수님은.. 내가 너의 눈을 뜨게 해주었으니 이제부턴 나를 좇아라라고 요구하시진 않았을 듯 싶다. 예수님을 좇게 되는 것은.. 무조건반사??같은 반응이 아니었나 싶다. 그분의 실체앞에서의 자발적 순종... 그런 점에선.. 나의 순종을 돌아보게 된다. 자발적 순종... 그것이 얼마나 있는지를... 깨달은만큼만이라도 제대로 반응하면서 살았다면... 어쩜 난 지금의 모습으로는 살고 있지 않을 듯 싶다. 잘은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감추어있던 말씀들을 듣고 깨닫게 하시며 말씀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 평생 사는 동안 말씀이 늘 열여 있어 말씀하시는 그 의도대로 깨닫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또한... 예수님을 좇는 것에 있어서도 억지같이 하는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통해서 하실 모든 일들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목자가 되어 주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22 월
눅19: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7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났다. 그들은... 말씀하신 대로 나귀새끼를 만났기에 이 나귀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나귀새끼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내겐 여전히 이런 확신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묻고 또 묻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이 내 물음에 귀찮아하시지 않으시고 계속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 우연성과 필연성의 갭이라... 근데.. 하나님 앞에선 우연이란 없다고 하셨는데... 휴~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이라... 음... 나도 이걸 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 본바로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다고... 다시 좀더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를... 허나.. 이 고민속에 나만 있고 하나님이 안계시는 것이 아니기에.. 고민을 하면서도 내가 더욱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길 바랄 뿐이다. 내게 생각이 많다는 건... 그만큼 믿음이 없다는 의미인걸까?? 주일날 큐티말씀 중에... 내가 기도하는 것은 이미 되어진 줄로 믿으라고 하셨다 그러면 그렇게 된다고... 여하튼 다시 잘 모르겠다. 휴~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변하지 않고 모든 것들이 성취됨을 믿습니다. 근데... 왜 저는... 그 불변의 살아있는 말씀을 제 삶에 적용만 하려고 하면 그게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주셨던 말씀에 대한 확신을 더하여 주셨으면 좋겠고 혹여라도 잘못 듣고 잘못 깨달아서 오해한 게 있다면...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24 수
눅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어젠 계속 인터넷이 말썽을 부려서 이곳에서 큐티를 못했다. 대신 읽어나가던 말씀을 읽었는데... 기억나는 말씀은 하나도 없군.^^
난 오늘 이 말씀 참 어렵게 느껴진다. 이 말씀은 과연 뭘 의미하는 걸까? 말씀이 숨겨져 있다는 것... 이렇게 어려운 말씀앞에선 더욱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예수님을 예수님을 인식하게 되는.. 그런... 권위나 위엄을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 이상의 무엇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난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침부터 할일들이 쌓여있군.. 짜증부리지 않으면서 성실히 할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말씀은 어렵네요.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늘 허락하여 주시기 기도합니다. 오늘 한날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휴가나온 창준이와 서울에 면접온 윤정이랑 저녁을 먹었다. 음... 교회사정에 문외한?인 이 아이들에게.. 어쩜 나 역시 치우친 나의 견해나.. 들어온 치우친 견해들을 옮기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난 그러지 않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심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로는 안되겠지? 휴~

3/25 목
눅20:21 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겉으로 보기엔... 그들은 그럴싸한 말을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그 간계를 아셨다고 하신다.
음... 어쩜 내가 하나님께 하는 말들에도.. 이런 유사한 모습은 없는질 돌아보게 된다. 입바른 소리는 하는데.. 실상은... 믿음은 없고 의심하는... 그런 이면까지도 하나님은 꽤뚫고 계시는데...
예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신다. 음... 근데 난 솔직히 사람을 외모로 취하고 사는 것 같다.^^ 요즘 다른 사람들은 다들 새벽을 깨우고 지낼텐데.. 난 잠만 쿨쿨잔다. 그리고 영적으로도 둔하여지는 건 아닌지... 이 사람을 만나서 하나님께 더욱 민감해 지는 사람이고 싶다. 둔해지지 말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그동안 어쩜... 속마음은 숨긴채 하나님껜 그럴싸한 말들을 하면서.. 진실한 척.. 잘 믿는 척 한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중심의 진실함을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선하고 진실된 마음을 가지길 원합니다. 아참.. 그리고... 대학부 담당전도사님이 바뀌시나보던데... 제가 이 부분에 대해 일말에 양심의 가책?을 가지는 마음이 있다면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휴~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26 금
눅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라... 바로 내가 이 곳에 해당될 것이다.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자...
솔직히 부활의 기쁨.. 그것을 내가 상상하기엔.. 난 너무나 사고의 폭도 경험의 폭도 적다. 허나 예수그리스도의 패션 후... 예수님의 부활의 그 환희를 올 부활절 예배땐 더욱 느끼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 내가 맛볼 그 부활의 기쁨을 맛보기라도 상상하며 감사할 수 있을 그런 부활절을 맞고 싶다.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예전에.. 영숙인가?가..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린 적이 기억난다. 사실.. 나도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 말씀은... 우리에겐 부활이 있고... 그러기에.. 하나님이 산자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임을 오늘 느낀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다는... 아브라함도.. 이삭도..야곱도.. 내가 하나님 앞에 산자임을 기억해야 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다고 말씀하셨고... 저역시 하나님 앞에 산자로 영원히 살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 뿐 아니라 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그 부활의 능력들이 미치길 원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며.. 그 부활의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동안 몇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던 어제... 그 언니가 문자를 보냈다. 5월 25일까진 꼭 돈을 갚겠다고... 그래서 난 언니에 대한 믿음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를 믿고 싶다고 답장문자를 보냈더니... 그러겠다고 한다. 꼭 믿음을 깨지 않겠다고... 난 어쩜 어느정도는... 30만원을 못받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어떻게든 받아내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내가 잃고 싶지 않는 건..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래서 난 그 언니를 여전히 믿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그 빌려준 돈을 받는 날엔 참 기쁠 거 같다.

3/27 토
눅20: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철저히 형식적으로 되어버리는 것을 경계하신 것 같다. 대접을 받길 좋아한다?... 음.. 난.. 이런 위치도.. 이런 입장도 못되기에... 그리고 내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삼가고 말고도 없겠지만... 여하튼.. 그래도 좀 허풍을 잘떨고 과장된 사람은.. 난 싫다. 근데...휴~ 외식으로길게 기도한다?? 이건..ㅎㅎ 내 모습속에 이런 모습이 있을꺼 같다. 언제나... 중심이 바른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로 중보하면서.. 기도해 준다고 티내는 사람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오늘 하루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29 월
눅21: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그 때... 그 때가 되기 전엔... 그 날의 그 감격을 감히 상상할 수는 없을꺼 같다. 허나... 적어도 세상에 임할 일들을 생각하여 무서워 기절하거나 하지 않을 껀 확실하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하늘의 소망을 두면서.. 현실에서도 충실하면서... 너무 연연하진 말아야겠다. 왜냐면.. 내겐 분명한 구속의 날이 있으니깐...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 때에 분명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내생의 소망을 바라보며... 감사함과 기쁨을 가지고 현재를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곤주, 심심, 쑥, 한나, 종혁이랑 점심을 먹었다. 원래는... 이렇게 많은 인원에게 쏠 생각은 아니었는데... 종혁이는 참 느닷없이 끼게 된 것이고..ㅋㅋ 여하튼...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로 묶여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참 이상??하게도 내 주변에 있는 아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왜 내게 말하고 싶어하는 걸까?ㅋㅋㅋ 난 답도 모르는데...^^

3/30화
눅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스스로 조심하라... 스스로 조심??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둔하여진다.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 음... 뜻밖에 임한다.
마음이 둔하여지는 원인 중... 위 3가지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가 나온다. 요즘 내 상태는 어떤가? 마음이 둔하여진 건 아닌가? 아하.. 난 둔해졌다 그런 글도 최근 쓰긴 했지만..^^ 방탕함, 술취함은 제쳐두고라도... 생활의 염려.. 그것이 나를 둔하게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겠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하지만... 난 그 넓이와 그 깊이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번번히 고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참 웃긴다. 왜.. 이런 상황이 되니깐.. 이제야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 건지... 왜 진작들 말하지 않았지? 나보고 어쩌라고?? 하나님의 뜻은 과연 몰까? 이런.. 큐티하다 궁시렁거리는군.^^ 궁시렁까진 아닌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방탕함, 술취함, 생활이 염려에서 저를 보호해 주시고 스스로 조심하여 늘 깨어있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의 판단력과 저의 행보를 주관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건.. 내 방이고 내 큐티인데... 난 요즘 어쩜 솔직하게 큐티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내 상황을... 내 고민을...

3/31 수
눅22: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13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하나님안에서 모든 일들은 우연이 아니라고 배웠다. 그리고 난 그런 사실이 더 맘에 든다. 오늘 본문도.. 역시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엔.. 우연 같아보이나... 결고 우연이 아닌 예비하시는 손길들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삶일 것이고..
근데.. 최근.. 전도사님이나.. 지민자매의 반응들.. 그걸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질 잘 모르겠다. 이것도... 우연이 아닌 무언가로 해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지를.. 만약에 진짜로 내게 그동안 주셨던 말씀이 없었다면... 어쩜 난 이기적인 마음으로 얼시구나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기엔... 내겐.. 무시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동안의 상황들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든 나로 복잡하지 않고 명쾌하게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나를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난...헷갈리고 아리까리해지는 건 원하지 않으니깐...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분이심을 제가 믿습니다. 저에게 주셨던 말씀 또한 능히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환경으로도 상황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뒷받침해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제게 이러저러하게 충고?같은 조언들을 해주는 사람들의 말을 어떻게 수용하여야 하는지도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제 삶의 전폭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책임져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윤정 : 선생님~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그리고 감사해요 ^^ 2004-03-25 02:46:21
나 : ^^ 감사해?ㅋㅋ (밥쏴서 감사한건가??) 맛있는 고구마케잌 먹을 날을 기대하며...ㅋㅋ(근데.. 사실 마음이 그랬어. 난 어느편도 편들지 않고 중립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들어오던 말들속에 어느덧 세뇌되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