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 Q.T/2004 2008. 5. 21. 12:00
8/2월
단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다니엘이 뜻을 정하고.. 환관장에게 구하였을때..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눈에 보이기엔 다니엘은 환광장에게 구했지만... 그리고 환관장의 권한으로 무언가가 이루워진 듯 하지만.. 말씀엔 분명 하나님께서 그 일들에 개입하여 주관하셨음을 말하고 있다.
음... 내 삶도 그런 걸 많이 느낀다. 사람들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때론 사람이 아닌 어떤 무엇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말이다. 내 삶에도 늘상 그 주어가 9절의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표현되어지길 기도한다. 그분이 나로 ~~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시는 삶~~ 그런 삶을 늘 기대하며 살아야겠다. 오늘부터 새벽나라로 큐티를 한다. 중고등부 모두 이걸로 큐티를 하기로 정해졌다. 개인적으론 새벽나라를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같은 본문으로 큐티를 하면서 더욱 말씀의 풍성함을 공과시간에 체험했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하나님앞에서 뜻을 정한것은 무엇일까요? 표면적으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구하지만.. 그 내면엔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주관하고 계심을 인식하면서 하나님이 제 삶의 항상 주어가 되어주세요. 이번주 수련회도 하나님이 크신 은혜를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3 화
단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오늘 말씀에 처음 나오는 주어도 또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에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게 하셨단다. 그랬기에 왕으로부터 신임을 얻을 수 있었을 뿐더러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고.. 그들의 그 뛰어남은 다른 이들의 십배나 나왔다.
실력을 갖춘다는 것... 사람의 노력과 의지의 산물같지만... 본문은 분명 하나님이 얻게 하셨다고 하였다. 음...
난 과연 어떤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면서 살고 있을까? 하나님이 내게 얻게 하신 것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땅에 뭍어두고 사는 건 아닌지...
수련회를 앞두고 엉성했던 마음을 하나님께서 다시금 새롭게 해주신 듯 싶다. 그래서 다시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내게 뭘 기대하고 원하시는지를 알려달라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 딱 그 모습으로 수련회에 임하길 기도한다. 그것이 탁월함이나 영향력으로 미치지 못한다 할지라도 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영향력과 실력을 사람들과 나누는 제가 되게 하시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것들임을 알아 겸손함을 겸비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수련회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있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하실 일들을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4수
단2:10 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 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11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왕은 꾼 꿈으로 번민하여 그 꿈을 해석할 자를 찾는다. 해석할시엔 상을 해석을 못할시엔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며 아주 강경하다. 근데 해석을 못하는 갈대아 술사들은... 10, 11절과 같은 대답을 하고 있다. 절대로 없다고...
하나님이 하나님일수 있는 극명한 차이.. 그건 극단으로 가보면 알 수 있는 것 같다. 엘리야 시대때 불로써 응답하셨던 하나님처럼...
근데 생각해 보면... 아주 극적인 상황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인간이 만들어낸 무형의 존재가 아니기에... 그분은 늘 우리 삶에서 이런 능력으로 다가오시고 계시는데 우리가 민감하지 못하여 눈치채지 못하고 흘려지나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능하신 하나님~ 그것이 그분의 이름인데... 음... 사소함의 모든 것들이 그 분의 실체로 체험되어졌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걸 매사에 인정하고 의지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이번 수련회때도 역시나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임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5목
단2: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문제를 만났을때 다니엘은 하나님을 구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기를 말이다. 그뿐 아니라 그는 그런 기도를 그 동무들에게도 함께 하길 요구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찬송하였고..
하나님을 찬송한다건 그야말로 자발적인 경배인거 같다. 그냥 일상적으로 찬송가를 불르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신앙의 고백이고 감사의 고백.. 하나님이 어떠한 하나님인지를 고백하는..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임을 느낀다. 오늘 다니엘은 분명 어떤 형식과 찬송의 의무감이 아닌.. 그가 만난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음... 난 참 거짓같은 찬송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진심어린 고백으로 나오는 그런 찬송~~ 그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음...
오늘부터 아이들 수련회다. 이런 다니엘같은 찬송이 넘치는 기쁨의 잔치가 되길 기도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경험과 고백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찬양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가식적인 찬양이 아니라 진심어린 경배와 찬양이 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부서 수련회입니다. 크신 은혜로 그 수양관을 덥어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9월
단3:8 그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11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하신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왜 느부갓네살왕이 신상을 만들고 그것들에게 절하게 하였을까? 다니엘이 자기가 꾼 꿈을 해석하는 것을 보고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이 월등한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는 것 같았는데... 왜 엉뚱한 신상을 만들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가운데 던져 죽인다고 하였을까? 나로선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음...
오늘의 말씀을 통해... 세상엔 아군보단 적군이 더 많음을 느낀다. 특히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엔 더더욱... 그럴때마다.. 너무나 쉬이 넘어갈 수 있는것이 우리의 모습이고... 당시 믿음이 뛰어나다고 평가되던 사람들 이들 단 3명뿐이였을까를 생각해 본다. 건 아닐꺼 같다. 물론 신상에 절하지 않고도 않들킨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앞으로 내게도 계속적으로 있을 이런 참소들 앞에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살아갈까 생각해 보게 된다. 음.. 그 원동력은 분명 나의 결단의 결과라 보기보단 내 안에서 날 주관하시는 성령님이 역할이실꺼 같다. 물론 내가 얼마나 그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분께 내 삶을 맡겨드리느냐가 전제겠지만...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사람들일찌라도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인정해 주시는 듯 싶다. 단 하나님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들은 더욱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여 그 믿음이 견고해지는 경험들이 많을테고.. 솔직히 이 세명은 극렬히 타는 풀무속에서도 타지않는 그런 엄청한 체험을 했으니깐...
체험과 경험... 그건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 내가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리미트가 정해지는 것 같다. 대단하고 엄청난 것들을 체험하고픈 욕심이 있다기보단.. 매사가 그분의 인도하심임을 체험하고 사는 삶이고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어정쩡한 모습으로 제가 살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신앙의 정절을 하나님 앞에 늘 지키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삶의 아주 사소한 부분들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0화
단3:15 이제라도 ~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17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이들의 믿음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과 믿음... 근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불러오던 이 찬양... 진심으로 난 어떤 상황속이든... 내가 불리하다 싶을때에라도 과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고민없이 고백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면... 난 쉬이 대답이 안나온다. 아주 사소한... 선택에 문제에서도조차도 난 번번히 육신의 안위를 택하고 있을때가 많으니말이다. 어쩜 난 내 삶의 모든 부분들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는 극단의 상황에 부딪히기보단... 그런 상황이 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손을 쓰셔서 모든 환경들이 변화되길 기대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이 둘은 아주 극명한 차이가 있는 것인데... 휴~
다시 한번 하나님을 믿고 그 신앙에서 변절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된다. 분명... 하나님은 그 신상에 절한 또 다른 믿는 모든 사람들을 싸그리 징벌하신 것은 아닐테지만... 그들은 그들대로 용서하시고 사랑하셨겠지만... 그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선한 싸움을 싸웠던 그 세친구들에겐 불속에서도 타지 않는 경험을 허락하셨다. 그들이 누렸을 그 경험의 갭... 그건 바로 나의 몫으로 주어진 것 같다.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난 작은 하나님을 경험할 수도 있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도 경험할 수 있을테니깐... 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신앙은 어떤 정도일까요? 첨엔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에겐 절대 절할 수 없습니다.라고 뻐띵기다가도 죽게 된줄 알면 이제라도 쉬이 변절하여 하나님 전 어쩔 수 없었어요 하면서 그 상황자체조차도 하나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아닌지요? 음... 하나님 저의 모든 상황들과 삶... 그 모든 것속에서 오늘 이 세친구들이 고백하는 그 고백들이 넘쳐나길 원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해주시던 해주시지않든 하나님은 하나님으로서의 높힘을 받으시고 신뢰받을만한 분이시기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과 늘 동행하여 작은 하나님이 아니라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1수
단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느부갓네살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구원함을 받는 것을 보고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 큐티에서 죽게 될 자들을 구원코자 다니엘로 하여금 왕이 꾼 꿈을 해석해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었는데... 이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지만.. 그 둘의 찬송엔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질 생각해 보게 된다. 다니엘은 경험을 통한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지만.. 느부갓네살왕은.. 모랄까? 자신의 하나님의 아닌.. 타인의 하나님에 대한 감탄의 일종일 찬송을 하고 있다는...
하나님 찬송한다는 의미... 그 의미를 내 삶에서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그저 형식적으로만 흐를지 모르는 하나님 찬송... 부디 다니엘과 같은 모습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길..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니님을 찬송함에 있어서도 그 질과 양에 엄청난 차이가 있을수 있음을 느낍니다. 저의 모습은 어떤가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찬송할 수 있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참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뭐가 맞는걸까요? 휴~ 여하튼 모두가 승리하길 원할 뿐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2목
단4: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하는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에게 조서하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어제까지만 해도 느부갓네살이 하는 하나님에 대한 찬송은 질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보니.. 어제의 내 생각이 좀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누구든... 그것이 진심이든 형식이든... 중요한 건.. 하나님은 그 어떤 사람을 통하여서든 단지 한순간만 찬양의 도구가 될찌라도 그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고 하나님은 그런 방법까지라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오늘만 때어서 말씀을 보면 언제 느부갓네살이 하나님 이외의 신상을 만들어 절하지 않는자는 죽이겠다고 선포했는듯 싶다.
바울의 고백이 생각이 난다. 내가 어찌하든지 간에.. 또한 핍박하는 자들을 통해서도 전해지는 것이 예수그리스도면 기뻐한다는..(의미가 맞나??^^) 음... 모랄까?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본질...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 위대하시고 광대하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늘 인정하시는 마음을 제게 허락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고 느부갓네살이 말하고 있는데.. 저역시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일들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실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3 금

단4: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고하여 가로되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다니엘에 대하여 말하길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고 한다. 음... 이것은... 다니엘이 스스로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느부갓네살왕은 그의 능함이 바로 그의 안에 있는 거룩한 신의 영 때문임을 바로 알고 있었다. 성령... 그분은 바람과 같지만... 중요한 건... 분명 성령은 그 흔적이 있다는 것이다. 발자취~ 그래서 성령의 사람은 누가 보아도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고... 근데.. 난 성령의 사람인데.. 왜 내 주변사람들은 그 성령의 임재를 잘 보지 못하는 걸까? 음...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그 탁월하신 활동들에 내 자아가 방해가 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 더욱 많은 일들을 그분이 행하시겠지?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었다. 음... 그루터기라.. 그루터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한 신의 영을 제게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그분과 상의하고 대화하면서 그분이 내 삶을 온전히 인도하실 수 있도록 저를 잘 다스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4 토
단4:25 ~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때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26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 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일곱때를 지낼 때 그때에야 비로소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과 그분이 인간나라를 다스리신다는 것과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 왕이 깨달은 후에야 비로소 왕의 나라가 견고하게 된다고..
왜 늘상 우리의 깨닫음은 늦은감이 있는걸까? 물론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빠른거라는 말도 있지만... 왜 미리미리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이 하실 일들을 깨닫지 못하는걸까? 그래도 그 칠년이라는 어려움의 시간들은 왕에겐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고 삶의 가장 큰 복된 시간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게 되는 겸손의 시간... 그렇다. 중요한 건.. 깨닫은 후에야 견고하게 되는 거다. 음...

내 삶에서도 나의 깨닫음은 항상 늦은감이 많다. 그래서 아예 깨닫지 못하는 것보단 훨 낫겠지만... 점점더 하나님과의 사귐이 깊어지고 횟수가 더해질수록... 하나님에 대한 깨닫음이 빨리빨리 왔으면 좋겠다. 사실... 간단한데... 하나님이 내 삶을 주관하신다 이것면 충분하지 않나? 근데.. 왜 그걸 내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하긴 힘든걸까? 하긴 난 시간이 갈수록.. 그동안 하나님을 깨닫고 있다고 생각해오던 것이 조금은 착각이고 내가 갓 깨닫고 있는건 하나님에 대한 세발의 피임을 느끼게 된다. 난 그분을 너무 모른다. 그분에 대해 더 많이 깨닫고 더 많이 견고해졌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이 온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신줄 늘 깨닫고 인정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그 깨달음이 내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기대를 놓치 않게 하시고 이왕이면 빨리 모든 것들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6월
단5:8 때에 왕의 박사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난 사실 벨사살의 번민이 좀 이해가 안된다. 물론 너무너무 궁금해서 번민할 수 있지만.. 그것이 왕으로 삼을만한 일인지를... 어쩜 이해가 안되는것이 당연한 일이겠지. 다.. 하나님의 뜻하신대로 이런 번민들을 벨사살이 하게 되는 것일테니깐.. 근데 왜 벨사살은 자기 아버지가 다니엘의 통해 꿈해석하는 일들을 어려서부터 보아오고 들어왔을텐데..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에게 물을 생각을 못했을까?
벨사살이 술에 취했다가 사람이 손가락을 보는 일... 여하튼 세상에 어떤 일도 하나님의 허락없이 되는 일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또한 하나님의 모든 계획아래서 일어나는 일임을 느낀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삶의 모든 것들이 우연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아래서 나타나는 일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사는 제가 되게 해 주세요. 캠프에 참석해야할지말아야할지 좀 고민이 되긴 하는데 왜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선 제가 어떻하길 원하시나요? 오늘의 모든 삶도 주관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8/17화
단5: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왕이 번민할 때 그 어머니가 이전에도 그 꿈을 능히 해석하던 다니엘에게 그 꿈을 묻게 한다. 참 이상하게도 왜 그는 그 아비가 꿈때문에 같은 번민을 했고 그 꿈을 어떻게 해석하였는질 모르고 있는걸까? 이해가 안되지만... 그는 그 선친과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는 듯 싶다. 왜 꿈을 꾸고 번민하는 일들이 대를 이어 일어나는걸까를 생각해 보니... 다니엘을 부각시키기 위함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위해서 그 꿈을 사용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에 도구로 사용되는 이가 다니엘과.. 여러 사람들이고..
다니엘의 명철과 총명 비상한 지혜의 근원을 본문에선 그 안에 있는 신들의 영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음...
진짜 진실을 알 수 없는 때에... 그의 신의 충만함으로 다니엘이 가졌던 그 명철, 그 총명, 그 비상한 지혜를 가지고 지혜롭게 사는 자가 되고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알고 싶은 건 진실이 아니라는 걸 하나님도 아실것입니다. 제가 기대하는 건 말씀대로 이뤄지는 이상입니다. 그리고 그 이상은 헛된 소망이 아님도 믿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며 세상에 어떤 일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이뤄지는 것이 없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님 통치하시고 다스려주세요. 늘 하나님의 영에 취한 바되어 청명과 명철과 비상한 지혜를 가지고 세상을 능히 이기며 살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8수
단5:21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주셨음에도 그것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마음이 강퍅해지고 스스로 교만하여진 느부갓네살왕은 그모든 것들을 잃어버림으로 비로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나라를 다스리며 자기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된다. 근데 그 아들은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스스로 높여 하나님을 거역하고 다른 신상들을 찬양하다니... 어찌보면 이렇게 어리석고 바보같은 벨사살이 있다 싶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은 아닌지 싶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그분을 더욱 신뢰하지 못하고 더욱 찬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에...
난 진정 하나님을 내 삶의 얼마만큼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을 그분으로 믿고 살고 있는것일까? 음...
다시 한번 하나님이 나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실지를 되새겨보게 된다. 구원의 통로로서의 역할.. 그 역할을 능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그분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고... 그분이 모든 것들을 주관하시기 때문일꺼다. 그걸 바로 알고 마음이 겸손하고 행동도 겸손한 내가 되길...
하늘의 하나님, 높힘을 받으시옵소서. 모든 만물이 다 주님 발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모든 것들을 왕대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줄 믿습니다. 허상이 아닌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만을 따라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어제 참석해서 말씀듣고 기도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일들이 말씀대로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19목
단6: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마음이 민첩하다. 이건 무슨 뜻일까? 마음이 민첩... 하나님의 향하여 늘 민감한 마음을 가졌다는 의미일까?
뛰어남때문에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기를 받게 된다.
충성이라.. 그가 충성한건 하나님이겠지? 그래서 어떤 일이든 충성하였을테고.. 어느 무엇을 하든 하나님 앞에서란 인식으로 그는 아무 그릇함도 아무 허물도 없었을테고..
하늘에 하나님,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 의미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마음도 늘 하나님을 향하여 민첩할 수 있길 원합니다. 다니엘이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아무 허물도 없었다고 하는데 저의 삶속에서도 그와 같은 충성이 하나님께 있게 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0금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다니엘이 전에 행하던 대로 ...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다니엘은 늘... 그와 같았다. 늘... 그게 가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히나 오늘 눈에 들어오는 건..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다"는 말이다.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다니엘은 "그"하나님께 감사를 하였단다. 이 한 단어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생각하게 된다. "그 하나님"을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텐데.. 왜 난 다니엘처럼 늘.. 그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걸까? 그가 무언가를 간구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것.. 그 감사의 가치가 참 새롭게 다가옴을 느낀다. 무언가를 하나님께 요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기도 힘들텐데... 그것이 순수한 그 하나님을 감사하기 위함이었다면 더더욱...
왕이 다니엘이 조서를 어긴 것을 듣고 그로 심히 근심하고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허나 그는 근심하기만 했다. 빌라도가 생각난다. 어쩜 이런 건.... 가시밭같은 마음이나 돌밭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물론... 아예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것보단 낫겠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도 그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살길 원합니다. 그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상황이나 환경보단 그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모든 것들이 어찌 돌아갈지 모르는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다스려주세요. 그리고 온전케 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3월
단7:1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의 꿈... 참 이해할 수 없는.. 도대체 무슨 꿈인지 알수 없는 듯한 이런 환상... 왜 하나님은 이런 꿈을 통해 환상을 보이시는 걸까를 생각해 보니.. 천국이 모든 자의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고 깨닫는 마음없이는 깨달을 수 없는... 감취인 보화와 같은...
그러나 결코 그렇게 난해한 것이 아닌... 천국..
그런 점에선 난 참 무지하기 이를때없다. 근데 그에 반면에.. 내가 깨닫고 알고 있는 것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것이 쉬이 깨달아지는 것들이라서 잘 깨달은 것은 결코 아님에도..
하나님의 은혜.. 그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것이 무엇이든.. 깨닫는다는 것.. 그것이 은혜고 그것이 복임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니엘 환상.. 자주 배워온 말씀이지만.. 참 난해함을 느낍니다. 역시나 하나님이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 듣는 귀를 주시지 않는다면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저임을 느끼게 됩니다. 보나 보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며 들으나 들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며 늘 하나님을 깨달아 아는 마음이 민첩한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4화
단7: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뇌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신 자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다니엘 역시 이상한 꿈에 대해 번민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묻고 대답해 줄 이가 있다. 그것이 느부갓네살이나 벨사살과 다른 중요한 점이겠지. 그가 그 곁에 모신 자 중 하나에게 묻고 대답을 듣는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때가 이르매"라는 단어와 "그러나"라는 단어의 그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 모든 것들엔 다 기한이 있고.. 더 중요한 건 결국엔 18절과 같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말씀이 이루워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늘 기억해야 할 건... 한시적으론 어려움을 당할 수 있지만... 내 삶의 모든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늘 저의 곁에 계셔서 나의 모든 의문에 성실하게 답하여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이 모호하지 않고 더욱 구체적일 수 있도록 매사를 하나님과 상의하여 결정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또한 때가 이르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며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는 복음을 늘 기억하면서 이 땅에서의 삶을 값지게 감사하면서 살게 도와주세요. 교회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통치안에서 이루워지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5월
단8: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12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13 내가 들은즉 거룩한 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가 그 말하는 자에게 묻되 이상에 나타난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왜 하나님은 첨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장악?하지 않으시는걸까? 오늘 말씀에도.. 악이 이기는 것 같은.. 정의가 지는 것 같은.. 악한자가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해 지고.. 하나님의 성전을 헐며 그 백성들을 괴롭히고 제사를 못드리게 하는 일들을 왜 어느 시기까진 인정하시는걸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중요한 건.. 그것이 분명 하나님이 정하신 그 시간안에서만 나타나고 결국은 하나님이 새롭게 하신다는 것이겠지만... 이천삼백 주야.. 그 시기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그 뜻... 그걸 바로 깨달아야할 거 같다. 내 인생에 있어서의 이 정하신 시기를... 세상을 살면서 모든 것들을 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해하고 수긍할 순 없지만 그보다 더..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허락하시는 이유들이 충분히 있고 더 중요한 건.. 바로 그런 뜻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그분의 의도를 우리가 깨닫고 유익함을 삼기를 바라신다는 걸꺼다. 계속.. 멀게만 느껴지는.. 이 시기들도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뜻하신대로 그 결과가 이루어지길 바랄뿐..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의 뜻이 이루워지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뤄주시옵소서. 정하신 때.. 그 때가 분명 있겠지만.. 이기적인 마음인진 모르겠으나.. 그 때가 속히 와서 모두가 평안한 중에 예배드릴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6목
단8:19 가로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일임이니라

하나님은 또 다시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이시고 그 뜻을 그로 알게 하신다. 사실 그는 그 환상.. 그 뜻을 감당하기엔 벅차하는 인물같은데..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분명히 말씀하시길.. 깨달아 알게 하신다고 하신다. 정한 때 끝에 관한 일들을...
협의적으론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이시고 그 뜻을 알게 하신 것처럼.. 성경은 바로 광의적으론 우리에게 앞으로 될 일들을 보이시고 그 모든 것들을 알게 하시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껴지게 되는 것 같다.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하나님은 진짜 우리에게 모든 것들을 알게 하신다. 단지.. 듣지만 기억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뿐이지..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 것들.. 그것들을 좀더 마음에 새길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니엘로 하나님의 보이신 것들을 알게 하시는 복을 허락하셨듯이 저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 것들을 깨닫는 복을 허락하여주세요.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7금
단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 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

그는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다고 한다. 즉..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친다는.. 근데.. 음.. 그는 그것을 깨닫고 난 후엔.. 금식하며 기도하며 간구하길 결심했다고 한다. 예전에도 이 말씀 읽었었지만.. 그의 결심이 좀 다른 시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어차피.. 하나님은.. 70년이 지나면 예루살렘을 황무함에서 그치게 하실텐데..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기??위해 기도하길 결심한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는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 진정한 기도라는 것이 뭘까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다니엘의 이 기도.. 어쩜 이것이 가장 바람직한 기도가 아닐까 싶다. 있는 그대로를 아뢰는..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아뢰고... 하나님의 모습 그대로를 아뢰는... 어떤 사심이 개입되지 않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니엘이 서책을 읽을때.. 그 말씀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복을 더하여 주세요. 깨달음의 결과가.. 기도라는 행동이였음을 기억하고 저 역시 그런 모습으로 살길 원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생각하지 않는 변수들이 있지만.. 그 모든 것들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들을 발견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스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30월
다니엘이 확실히 깨달았단다. 확실히... 확실히 아는 건 정말 중요하다. 내가 확실히 아는 건 몇개나 될까? 음...
큐티를 하긴했느데 메모를 못했음.^^

8/31화
단10:11 내게 이르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12 ~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19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다니엘을 부를 때 인자와 같은 이가 다니엘을 가르켜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붙히고 있다. 은총이라.. 은총... 그 의미가 뭘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 은총이라는 그런 뜻인가? 음...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하나님은 다니엘의 말을 들으신 바 되었다고 하신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된다... 쉽게 이해가 되는 말인거 같으면서도 난 이 뜻의 그 의미들을 제대로 깨닫진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되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니엘을 가르켜 은총을 크게 받은 자라고 하신 말씀을 읽으면서 저 역시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깨닫는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큰 은총을 받은 자입니다. 그걸 항상 기억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저를 통해 구원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펴져나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가졌던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되는 모습.. 그것이 아직은 제게 참 부족하지만 더욱 하나님을 섬겨갈수록 그와 같은 모습들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애린 : 난 요즘~ 연수 다닌다는 핑계로 큐티를 못하고 있어요.거의 20일 정도가 되어가는군... 물론 핑계라는걸 알아요. 이렇게 가도 되는 건지... 빨리 정신차려야 할텐데.... 생활의 삶은 잘 ~ 평안하시죠? 2004-08-08 18:24:13
나 : 안그래도 왜 니가 큐티를 안올리나 했다.^^ 너도 평안하니? 난 감기걸렸다.^^ 그래도 평안한 거 같아. 2004-08-09 09:17:43
양애린 : 언니! 뭘로 큐티하는 거야? 선교회에서는 요나서 나가는데.... 뭘로하지? 궁금하네? 2004-08-27 21:52:57
나 : 새벽나라 2004-08-30 11: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