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31:13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저희는 내 안식일을 지켜라. 이것은 지금부터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될 것이다. 이 표징으로 너희는 여호와인 내가 너희를 거룩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4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나는 요즘 안식일 주일은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아기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게 진짜 아기때문인진 잘 모르겠다. 여하튼 난 꽤 오래 전부터 인터넷으로 온누리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것도 나만...
사실 잘하는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의문이 들 때가 많다. 그래도 그렇게 드리고 있다. 사실 평화교회에 가서 말씀을 듣는 것보단 인터넷으로 온누리교회 목사님 설교를 듣는게 더 좋아서..
오늘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안식일.. 하나님은 이것이 이스라엘백성과 표징이 된다고 하셨다. 이 표징으로 여호와인 내가 너희를 거룩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래서 너희도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거룩함이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의미... 거룩히 지켜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셨기 때문이고 이것을 따라 지키는 우리도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라고...(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건가? 여하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킨다는 건... 어쩜.. 기존에 생각치 못했던 훨씬 새로운 의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내게 책망하시는 건 단순히 내가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기 때문이 아닌... 그렇게 드리더라도 그것이 거룩하길 원하신다는 그래서 내가 거룩케 지길 원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우리 가정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보일 수 있을까? 내가 지키는 안식일이 거룩함을 되찾길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의도에 맞는 안식일을 지키길 소망합니다. 제가 우리 가정에 빛이 되게 해주세요. 그 빛이 비춰져서 하나님을 아는 복과 믿는 복이 우리 가정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