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Q.T/2005 2008. 5. 21. 12:01
고후12:6. ~ 그러나 어떤 사람이든지 나를 보고 내게서 들은 것 이상으로 나에 대해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자랑하는 것을 그만두겠습니다.

7. 내가 받은 굉장한 계시들 때문에 교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내 몸에 사탄의 사신인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줄곧 나를 괴롭혀 왔습니다.

8. 나는 이것을 제거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은 나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부터 다시금 큐티를 정성껏하려고 합니다. 말씀의 임재를 체험케 하시고 말씀안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바울은 자신이 자랑할 것들이 많지만 그가 그것을 말할 때 다른 사람들이 그를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랑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 역시 그가 받은 것으로 인해 교만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셔서 그에게 육신의 가시를 허락하셨다.
음... 난 한때 하나님의 사랑을 정말 충만히 받은 사람이라고 자고할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근데... 솔직히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인정하건 인정치 않건 그 사실은 불변의 사실일꺼다. 단지 내가 감사하면서 살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지만...
과연 나를 자고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있다면 그것을 내려놔야겠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또한 내려놔야할꺼 같다. 여하튼..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해 진다"는 말씀... 이 말씀 역시 나에게 주신 말씀임을 기억해야 겠다.
아기가 안생겨서 걱정인데... 이 또한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함을 알고 감사해야 겠다. 난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니..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시 시작합니다. 날마다 나와 만나주시고 말씀으로 임재하여 주세요. 저의 사정과 마음을 잘 알고 계시오니 내게도 태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시고 족함의 은혜를 깨달아 날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내게 기대하는 삶... 그런 삶을 살아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